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벌레 무서워 하는게 귀여웠다

나름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9-03-10 15:38:41
밑에 글에 남편이 결혼전 손목이 예뻐서 좋았다는 글 보니요
제 남편은 신혼때 같이 산에 약수를 뜨러 갔었는데요
그때 벌레 한 마리가 날길래 제가 엄머 하면서 놀랐거든요
남편은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계속 예뻐하더라구요
시골 출신인 남편은 쌀도 끄떡없이 들던 여형제들 보다가
연약해 보이는 제가 신선했나봐요
지금은 애들 키우면서 바퀴벌레도 때려잡고 애가 무서워하면 고양이도 이놈 하며 쫓는 여자가 됐지만요
그래도 얼마전 안방창으로 날아든 나방이 등에 붙은걸 어쩌지
못해서 거실에 있는 남편 손목을 끌었네요
가끔 억세기만 한 마누라보다 연약한 아내의 모습도 살짝씩
연출해 볼듯요 삶이 재밋어지는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IP : 175.223.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3.10 3:39 PM (103.10.xxx.59)

    우리 남편은 벌레를 무서워해요. 하나도 안 귀여워요.

  • 2. ㅡㅡ
    '19.3.10 3:40 PM (103.10.xxx.131)

    바퀴벌레 화장실에 한마리 출몰하면 화장실을 아예 못가요

  • 3. 무거운거
    '19.3.10 3:44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못드는걸 넘 예뻐해요
    혼자 장고고 두손으로 척척 들다가
    남편만 있음 약한척 해줍니다
    자기가 이고지고 엄청 좋아함 무슨 돌쇠기질인지

  • 4.
    '19.3.10 3:56 PM (73.189.xxx.218)

    다들 넘 애교 철철이시네요~
    저도 좀 그래야 하는데. ㅎㅎ

  • 5. ...
    '19.3.10 4:02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저보다 벌레 더 무서워해서 제가 휙 잡고 밖에 버리는거 멋있어해요ㅋㅋ

  • 6. ...
    '19.3.10 4:04 PM (1.253.xxx.54)

    우리 남편은 저보다 벌레 더 무서워해서 제가 휙 잡고 밖에 버리는거 멋있어해요ㅋㅋ 저는 벌레가 무섭진않고 그냥 짜증남ㅋ

  • 7. ..
    '19.3.10 4:48 PM (211.178.xxx.54)

    저희 남편은 호들갑떤다고 비난해요 ㅠㅠ
    그리고 절대 잊지못할 일. 임산했을때 제가 바퀴벌레보고 너무 놀래서 비명잘렀는데 별거아닌걸로 유난떤다고..
    너무너무 서러워서 말도못해요 ㅠ
    그 때일 얘기하면 지금도 제가 이해안되다는 사람이 제 남편이네요.
    휴..

  • 8. ....
    '19.3.10 4:48 PM (180.71.xxx.169)

    남자에게 사랑 받으려면 애기가 돼야겠군요. 외국인들이 전혀 이해못한다는 한국여자들의 애교.

  • 9. ... ...
    '19.3.10 8:27 PM (125.132.xxx.105)

    속담 중에 곰보가 보조개로 보인다고 하죠.
    우리 남편도 제가 말라서 예뻤답니다.
    시부모님은 너무 말라 아이나 제대로 낳겠나 고 걱정하셨다고 해요.
    사랑하면 눈이 멀어요 ^^

  • 10. ㅡㅡ
    '19.3.11 8:07 AM (211.202.xxx.183)

    연애할때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했던사람이 결혼5년지나고 바람
    피는걸 알았을때 그충격이란!!
    남자는 믿을게 못되는존재로 각인
    시켜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037 의외로 위를 아프게 하는 음식들, 공유해보아요~ 78 건강 2019/03/10 17,632
911036 김포 철학관 아시는분요? 2 김포 2019/03/10 1,539
911035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말이요 6 삐약 2019/03/10 2,139
911034 제가 부러워하는 단 하나의 여자는 57 잘난여자 2019/03/10 32,147
911033 딸 손톱에 세로로 가느다란 검은줄 7 손톱 2019/03/10 5,555
911032 돈을 어떻게 버나요? 아니 어떻게 쌓나요?? 5 2019/03/10 3,185
911031 볶음밥에 어울리는 반찬 추천 부탁드려요 7 둥둥 2019/03/10 9,344
911030 점은 언제 빼는게 좋은가요? 5 ... 2019/03/10 2,151
911029 대학새내기 재수생에게 언니라고 호칭하나요? 23 ,, 2019/03/10 6,921
911028 대학 새내기 미성년자 술집 출입금지 9 윈윈윈 2019/03/10 1,729
911027 갓난아기 키우면서 수험생활..? 7 .. 2019/03/10 1,298
911026 괜찮은 취미생활 추천좀해주세요 14 ㅇㅇㅇ 2019/03/10 4,821
911025 가성비좋은 프린터,복합기 어디거쓰세요 ? 7 ㄹㄹ 2019/03/10 3,216
911024 대한항공마일리지항공권 취소해보신분들? 4 대한항공 2019/03/10 1,203
911023 욕실 타일 줄 눈 찌든 때 매직 스폰지로 지워질까요? 10 타일 줄 눈.. 2019/03/10 3,207
911022 베이지색 옷 좋아하세요? 9 질문 2019/03/10 3,174
911021 여자 팔자 이야기 부럽다는 이야기 정말 지겨워요 9 ㅇㅇ 2019/03/10 3,157
911020 초등아이 선생님께서 3 ... 2019/03/10 1,829
911019 김밥속 당근 안볶아도 될까요? 23 ... 2019/03/10 7,096
911018 방수되는 손수건 찾아요 5 방수 2019/03/10 1,047
911017 운동기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9/03/10 824
911016 저는 질투가 적은 편 같아요 19 vh 2019/03/10 5,901
911015 방금 골든벨 최종 문제 정답이 뭔지 아세요? 6 .. 2019/03/10 3,240
911014 여기는 왜이렇게 남이 부러운 사람이 많아요? 20 ㅂㅂㅂㅂ 2019/03/10 4,117
911013 김치볶음밥에 양파는 안 넣는게 나을까요? 16 . 2019/03/10 6,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