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이 자기 딸을 방학동안 캠프에 보냈어요.편하게 지인 1이라 할께요. 지인 1의 딸이 집에 안오고 유학하고싶다고 걱정이 하늘을 찌르더라구요. 옆에서 어떤 조언을 해줘도 자기 뜻.아이 뜻. 남편 뜻대로 하겠지만 답답할때 말 들어주는게 지인의 역할이다라며 저는 그 지인을 걱정하고 커피마시자하고 챙겨요.
근데 또다른 지인.지인 2는 1이 그 딸한테 휘둘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니 듣기 싫다는 겁니다. 서로 사정 좀 아는 사이니 1의 딸이 아무리 유학하고 싶다해도 딱잘라 부모가 안된다 하면 되는데 왜 걱정이냐며 만나면 1이 원하는 소리 못해준다며 당분간 안보겠답니다.
전 여기서 제 성격에 대해 고민되기 시작합니다. 과하게 공감하고 몰입하나...과하게 오지랖인건지..사실 지인2와 같은 생각이나 같은 엄마로써 공감은 되서 1엄마가 얼마나 답답할까 말이라도 들어줘야지가 제 입장인데 제가 더 못된건가요??속으론 딴생각하는??
주변에 동네학원이 아니라 한블럭 떨어진 학원에 보내겠다는 친구엄마도 제가 말렸어요. 그 집아들이 학원적응 못하는데 굳이 그 멀릴 보낼 필요가 있겠어요??딱봐도 엄마욕심인건데...그냥 아 그렇구나 하지 못하고 꼭 고쳐야하고 바꿔줘야하고..제 성격 문제 있는거죠??이러다 팽 당한 적이 좀 있어요..기껏 애 고민해줬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더니 엄한 저한테 서운타하더라구요..저한테 문제가 있는거죠??
제 성격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9-03-10 09:10:43
IP : 125.177.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3.10 9:15 AM (95.222.xxx.224) - 삭제된댓글마음의 거리를 둬보세요. 생각이나 조언을 말해줄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그 사람의 행동을 바꾸겠단 생각은 마시구요,
지인1경우는 들어주는게 힘들지않다면 들어주심 좋죠.
들어줘도 고마워안하면 좀 조절해서 만나면 되구요.2. ㅡㅡ
'19.3.10 10:13 AM (211.187.xxx.238)아무리 우유부단해보이는 사람도
결국엔 지 꼴리는 대로 하더이다
조언에 너무 영혼을 담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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