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꽃바구니 보석 그런거 주면 좋아한다는데
(전 여자 맞구요.-전 안 좋아하지만)
안 주고 안 받는 게 편한데
남편이 섬세한 편이라 매번 신경 쓰여요.
날마다 밥해주면 그게 기념일이지 다른거 있나 싶은데.......
이런말 하면 또 남자하고 사는 기분이라고
그럴테니 .....
다른 분들은 결혼기념일에 남편에게 뭐 사주시남요?
여자들은 꽃바구니 보석 그런거 주면 좋아한다는데
(전 여자 맞구요.-전 안 좋아하지만)
안 주고 안 받는 게 편한데
남편이 섬세한 편이라 매번 신경 쓰여요.
날마다 밥해주면 그게 기념일이지 다른거 있나 싶은데.......
이런말 하면 또 남자하고 사는 기분이라고
그럴테니 .....
다른 분들은 결혼기념일에 남편에게 뭐 사주시남요?
안사주고 그냥 밥한끼외식하는정도... 저도 기념일 중요하게 생각안하는편이라 그냥 알고만있어도 되는정도...
생일엔 서로에게 미역국 곁들인 아침상 차려주고 주말 외식.
결혼기념일엔 같이 외식하고 주말여행(맛집 투어)
집밥과
생일엔 서로에게 미역국 곁들인 아침상, 케잌 불고 주말 외식.
결혼기념일엔 같이 외식하고 주말여행(맛집 투어).
선물은 한동안은 하다가 매번 궁리하는 것도 힘들고 뭐 갖고싶냐 물어도 사실 필요한 것도 없으니 생략하게 됩니다.
맛집가서 외식하고 와인먹고 그래요.
초반엔 제가 챙기고 의미를 뒀는데
나이드니 반대가 되더라구요.
받는 것도 저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아니고,
(필요한 건 가격이나 종류 면에서 선물할만한 것들이 아니라)
남에게 해야 하는 것도 신경쓰기 귀찮아서 돈으로 떼우고 싶은데
막상 돈을 내려면 왜 이리 상납해야 하는 건가 싶고.
저도 기념일 챙겨주는거 신경써야해서 힘들어요.애들생일이나 챙겨주고 우리부부는 그냥 지날때가 많아요. 올해 큰애가 6학년인데 동생들이랑 깜짝파티해줘서 감동 받았어요. 문방구에서산 핀이랑 사탕선물받구요.
소소한 거라도 기념하며 사는게 인생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집에서 밥 안하는게 저한테는 선물이라 외식이요.
메뉴도 보리밥이든 짜장면이든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그냥 한끼 떼우면 ok.
나이 드니 먹고싶은 것도 없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