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이 먹을 걸 입에 넣어주는데요..

ㅇㅇ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9-03-09 00:34:41
다섯살 일곱살 애들이 자기들이 맛있으면 저보고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오.
제가 누구한테 그러는 걸 본 적도 없는데 그렇게 저에게 사랑의 눈빛으로 먹으라며 입에 넣어줘요. 오늘은 하리보 젤리 주는데 너네 먹기 머자랄ㄹ케니 안줘도 된다고 했어요.
허리 아프다고 혼잣말 하면 막 두들기고 있고 금새 됐냐고 물어보구오.
제가 사실 사랑 못 받고 매맞고 자라서 부모님이랑도 거리가 있거든요.
저는 부모님에게 그런거 안해줘봐서 애들한테 더 고마워요.
사랑한다고도 해주고 ㅠㅠ 저 예쁘다고 그림 그리고 싶대요..

아 그리구 큰애 네살인가 다섯살 때 식당갔는데 방석 꺼내 주고 앉으라 하더라구요.
쓰다보니까 눈물나는데 애들 왜이렇게 이쁘죠..
IP : 1.228.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꾸
    '19.3.9 12:41 AM (211.114.xxx.69)

    나이외에 사람에게 줘 보세요,,,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용해 먹는 쓰레기들은 잘 살피시구요...)

  • 2. su
    '19.3.9 12:52 AM (203.234.xxx.74) - 삭제된댓글

    글만 읽었는데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래서 애기 기르나봐요 ㅋㅋ
    저 예쁘다고 그림 그리고 싶대요..

  • 3. SHTYH
    '19.3.9 12:53 AM (203.234.xxx.74) - 삭제된댓글

    글만 읽었는데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래서 애기 기르나봐요 ㅋㅋ
    저 예쁘다고 그림 그리고 싶대요..

  • 4. SHTYH
    '19.3.9 12:53 AM (203.234.xxx.74)

    글만 읽었는데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래서 애기 기르나봐요 ㅋㅋ
    저 예쁘다고 그림 그리고 싶대요..
    특히 이 부분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 5. 애들에게
    '19.3.9 1:48 AM (211.215.xxx.107)

    엄마는 세상 전부예요
    이쁜 아가들과 늘 행복하시길.

  • 6.
    '19.3.9 2:31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애들이 천사니까요
    오래오래 예쁜천사들과 행복하세요

  • 7. 그럴때
    '19.3.9 2:35 AM (66.170.xxx.146)

    맞아요 그 나이때 아이들한테는 엄마는 우주인듯 해요 지나고 보니 그런 말들이 맞구나 싶어요
    그때의 사랑스럽던 아이들의 추억으로 사춘기 접어드는 아이들과 힘든 시간들을 견디고 지낼수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빨리 자라더라구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고 함께 많은 추억 보내세요
    전 아직도 제 아이 어릴적 모습이 너무 이뻐서 그때 사진을 사무실에 놓고 늘 본답니다.

  • 8. ㅇㅇ
    '19.3.9 2:56 AM (211.193.xxx.69)

    엄마가 가끔 말하세요
    옛날 엄마가 아프다고 누워있으면 어린 내가 엄마 머리맡에 앉아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대요
    근대 지금은 그런 모습 눈 씻고 찾아봐도 없대요.
    생각해보건대
    어린 나한테 엄마는 우주의 모든 것이었을 거예요.
    엄마를 잃는다는 건 세상 모든 걸 잃는 것이었을테니까요.

  • 9. ..
    '19.3.9 3:16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옛날엔 맛있는거 주면 혼자 다 먹어서 엄마도 입 있다고 혼냈더니
    요즘엔 학원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이천원 용돈준걸로 떡꼬치 두개 사와서 저 하나주네요
    고마워 애기

  • 10. 예쁘네요
    '19.3.9 5:34 AM (115.137.xxx.76)

    형제?남매?간에 우애도 좋을거같아요
    제가 임신 출산기간이 사건도 많고 힘들었는데
    애기잘때 애기사진첩보면 그리 눈물이나요..
    암튼 자식둔 엄마기에 그맘 알거같아요
    행복하세요^^

  • 11. ㅇㅇ
    '19.3.9 7:49 AM (218.232.xxx.27)

    맞아요 엄마는 아이의 우주.
    세상전부니까요

  • 12. 이뻐라~
    '19.3.9 8:42 AM (1.242.xxx.191)

    보물들.....

  • 13. 존재
    '19.3.9 9:16 AM (121.174.xxx.172)

    어린아이 특히 4-5살 되는 아이들한테는 엄마는 정말 세상의 전부예요
    그나이때 엄마보다 좋은사람은 없잖아요
    제 아들도 5살정도 되었을때 제가 남편이랑 말다툼하고 속상해서 막 우니 옆에 와서 엄마 울지마세요
    이러면서 눈물 닦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ㅠ
    그 이후로는 절대 애들 앞에서 속상해도 눈물 안 흘렸어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679 이번 미세먼지는 언제끝나나요? 4 .. 2019/03/11 1,685
909678 수원 성장 클리닉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 2 .. 2019/03/11 1,467
909677 제발답변주시길ㅠㅠ)인스타메세지 남이 볼 수 있나요??? 5 인스타 2019/03/11 1,089
909676 조갯살볶는데 비린내 ㅜㅜ 2 kkk 2019/03/11 1,163
909675 전두환 도착기사 보도하며 6 연합뉴스 2019/03/11 1,218
909674 "방사능에 오염될라".. 불안감 짙게 드리운 .. 2 뉴스 2019/03/11 1,933
909673 3학년 학부모총회 다들 가시나요 10 nn 2019/03/11 2,288
909672 옷을 수입해 보려고 하는데? 다라이 2019/03/11 985
909671 tv 벽걸이 하면 어떻게 맞추나요? 4 처음 2019/03/11 1,195
909670 NYT "북 1차 미북회담이후 에도 핵탄두 6개 제조&.. 23 NYT 2019/03/11 1,646
909669 자동차보험 어느회사가 좋아요? 6 어디? 2019/03/11 1,866
909668 아이 심리상담 해보신분이요~ 6 초등맘 2019/03/11 1,693
909667 아이가 반수를 하고 싶어하네요...ㅠ 10 대딩맘 2019/03/11 2,936
909666 다른집 남편들도 이런가요? 30 프크 2019/03/11 7,611
909665 아이들 어린이집 잘 가나요? 2 강아지 왈 2019/03/11 1,673
909664 세월호 영화 개봉하네요 4 ㅁㅁㅁ 2019/03/11 1,186
909663 보험료가 미납됐는데 2 기역 2019/03/11 1,581
909662 이재명 증인 신문 완전 공개로 합의 7 이재명 김혜.. 2019/03/11 1,035
909661 "판사 수사기밀 누설은 뇌물만큼 나쁜 범죄" 뉴스 2019/03/11 852
909660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다툼... 시작일까요 52 이몽 2019/03/11 10,844
909659 마흔 중반 너무 편하게 살고 있어요 21 희망 2019/03/11 9,606
909658 초4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ㅠㅠ 벌써힘든엄마 13 해품달 2019/03/11 3,926
909657 새내기 생각보다 돈 많이드네요 기숙사 지내는 여학생 5 용돈 2019/03/11 2,747
909656 여아 싼옷 여러개vs 예쁜 브랜드 옷 두세개 5 .. 2019/03/11 2,370
909655 고1 아들의 실체에 가슴이 무너져 내려요. 152 ..... 2019/03/11 5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