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간 결혼 압박을 하면서
남편 그늘에서 편안하게 보호받으면서 여자는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
저 배울 만큼 배웠고 남들 버는 거 이상으로 벌고
부모님 노후 다 되어 있고
내 집도 있고 다른 것도 있어요. 당장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굶어죽을 일 없어요.
그런데 엄마는 자꾸
제가 마음에 안들어도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해야한다고 압박할까요 ?
** 독립하라는 분들, 엄마와 연을 끊으면 끝나겠네요. 전화번호 바꾸고 주소 바꾸고 접근금지 명령 신청하면.
연까지 끊고 싶진 않고요.
저 비혼주의자도 아니에요
믿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고 대화 통하고 조건도 그냥 크게 차이만 나지 않으면 다 오케이 입니다.
성격과 매력을 주로 봐요. 연애 멀쩡히 잘 하고 있고요.
저 틀린 삶을 사는 거 아니죠 ? 엄마 말대로 능력있는 남자 못만나서 고생만 하다 죽을 그런 여자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