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하고 콜레스테롤 높아야 오래산다…의학상식 뒤집는 논문 이어져

저요저 조회수 : 6,257
작성일 : 2019-03-08 13:37:32
“뚱뚱하고 콜레스테롤 높아야 오래산다”…의학상식 뒤집는 논문 이어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6&aid=001...
허리는 날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기준치보다 낮아야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건 상식 중의 상식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식사를 줄이고 운동을 하면서 체중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곤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결과들은 다소 비만하고, 콜레스테롤치가 권고치보다 높아야 오히려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음... 저 살짝 기뻐해도 되나요? ㅜㅜ
잔치국수 먹고 싶다........
IP : 103.10.xxx.20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만은
    '19.3.8 1:38 PM (125.176.xxx.243)

    모든 병의 원인

  • 2. ...
    '19.3.8 1:41 PM (125.128.xxx.66)

    증거가 있어도 믿고 싶은대로 믿고 싶은 사람도 많죠
    본인이 알아서 생각하고 사는거죠
    다만, 남한테 한소리 하고 싶을 때는 제발 두번들 생각하시길...

  • 3. 논문이
    '19.3.8 1:45 PM (125.176.xxx.243)

    뒤집어 지고
    또 뒤집어 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비만은 숨시기도 곤란합니다

  • 4. ...
    '19.3.8 1:47 PM (211.36.xxx.173)

    어차피 칠팔십 백을 사는데 무슨 의미가 잇나요

  • 5. ...
    '19.3.8 1:48 PM (125.128.xxx.66)

    그러니까요
    뒤집어지고 또 뒤집어지니 뭐가 맞다고 주장하는 건 본인이 알아서 취사 선택하는 거구요
    그러니 남에게 이렇다 저렇다 훌떡훌떡 뒤집어지는 한쪽 이야기로 타박하지 말자는 거죠

  • 6. 자본주의 사회
    '19.3.8 1:54 PM (175.223.xxx.120)

    많이 먹고 많이 소비하기를 바라는 기업과 학계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닌가 합니다.

  • 7. ㅠ ㅠ
    '19.3.8 2:01 PM (211.238.xxx.99)

    뚱뚱해지니까 다리도 한쪽아프더니 이젠 두다리 다 아파서 병원다니고 약계속 먹어야되고
    아프니까 이러고살아서 뭐하나 싶은 생각만들고요
    저 기사의 논문은 아닌듯요 ㅠ ㅠ

  • 8. dd
    '19.3.8 2:0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과체중이 가장 오래 산다는 말은 예전부터 있었고
    비만은 잘 모르겠으나
    얼마전 장수노인들 글올라온거보니
    비만이 절반을 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보고 우리가 통상 생각하는거랑은
    참 다르구나 싶었어요

  • 9. ...
    '19.3.8 2:05 PM (125.176.xxx.90)

    울 강아지 아파보니까요
    뚱뚱해서 비축한 에너지가 많은 강아지가 더 오래 버티다 낫기도 하고
    날씬한 강아지들이 아프면 버티질 못해 빨리 가네요..
    수의사님이 경험상 맞다고.

  • 10. ..
    '19.3.8 2:06 PM (218.148.xxx.195)

    ㅎㅎ 어디서 지원받고 저런 논문을 쓰나요...

  • 11. ...
    '19.3.8 2:07 PM (125.128.xxx.66)

    많이 먹고 많이 소비라...
    오히려 미용산업에서 과도하게 부추기는 시장이 훨씬 더 클겁니다.
    이미 과체중정도가 생존능력이 높다는 건 오래전부터 근거가 있었습니다.
    대개 지구력이나 면역력과 연관있다고 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꾸준히 반대의견들만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지만됴...

    생존 능력과 삶의 질은 다르니 그건 구별하시길...

  • 12. ....
    '19.3.8 2:0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나이들면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배 나오고 퉁퉁해 지죠.(과한 초고도 비만 이런거 빼고)

    그게 유전자적 (더 잘 살아남기 위한) 당연한 순리라고 하던데요!!!

  • 13. 뚱뚱아닙니다
    '19.3.8 2:14 PM (218.233.xxx.253)

    통통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 14. 나이들면
    '19.3.8 2:17 PM (125.176.xxx.243)

    통통
    젊을 때는 날씬

  • 15. 무릎관절은
    '19.3.8 2:17 PM (125.176.xxx.243)

    살 빼면 좋아지는 경우 많음

  • 16. ..
    '19.3.8 2:2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뚱뚱해지는건 너무 싫음ㅎ

  • 17. 지나가다가
    '19.3.8 2:28 PM (58.123.xxx.61)

    인간이나 동물이 마르고 소식하고 저칼로리로 소비하면 활성산소도 덜생기고 더불어
    암세포 발생도 적어서 오래 산다고 하지요...문제는 명의 같은 티비 프로그램 봐도 나이
    들어 암 같은병 걸린 노인들 보면 거의 통통하거나 비만한 분들은 거의 없는듯 하네요.
    살찐 분들은 대체로 심혈간쪽이 많더군요...암수술 같이 큰수술하고 항암도 하고 회복
    하려면 몸에 지방 축적이 되어 있어야 회복도 빠르고 생존 확율도 높답니다.

    즉 일생동안 큰 병 안걸리고 산다면 마르고,소식 저칼로리 소비가 장수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나 살면서 1/3 이 암에 걸린다고 하는데 적당한게 좋지요.

  • 18. 울셤니
    '19.3.8 2:30 PM (203.228.xxx.72)

    뚱뚱하시고요.지금 90이시고요.
    드시는 약이 아홉가지시고요.
    주식은 떡이시고요.
    외식으로는 왕갈비 좋아하시고요.
    임플란트로 거의 싹다 바꾸셨고요.

  • 19. ...
    '19.3.8 3:05 PM (59.15.xxx.10)

    이제 뚱뚱한 사람들의 시대가 돌아오는겁니까?
    ㅎㅎ
    이런날이 오는 날만 기다리며 차곡차곡 살들을 저장합니다

  • 20. 희봉이
    '19.3.8 3:07 PM (58.120.xxx.122)

    어휴 나 장수하겠네 ㅋ

  • 21. 미용적인면도
    '19.3.8 3:58 PM (211.33.xxx.81)

    무릎관절만 아니면 살짝 과체중이 좋지 않나요? 노인이 마르면 진짜 더 늙어보이더라구요..

  • 22. 연비
    '19.3.8 4:30 PM (211.33.xxx.81)

    근데 제생각에 먹는 대노 살이 간다는건 내장이 건강하다는 증거. 영양분 흡수가 효율적으로 되니 수명에 좋은 영향. 연비가 좋은거 차로 치면.
    마른체질은 연비가 좀 안좋은거. 젊을때는 유리 이뻐보이니깐. 늙어선 불리. 저위는 그반대.

  • 23. 저는
    '19.3.8 5:47 PM (222.234.xxx.8)

    백년 살겠네요 ㅡㅡ

  • 24. ㅇㅏ니
    '19.3.8 5:48 PM (222.234.xxx.8)

    마르고 소식하는 노인분들이 장수하던데 저희 할머니와 이모할머니 다 마르고 적게드셨는데 98 세 장수 하셨어요

  • 25. 적당히
    '19.3.8 5:53 PM (110.12.xxx.4)

    저는 50인데
    올해 51
    관짜러 가야겠네요.

  • 26. 저도 과체중
    '19.3.8 5:59 PM (61.82.xxx.218)

    저도 과체중이 콜리스트를 수치 높은데.
    100살까지 살겠네요.

  • 27. ...
    '19.3.9 1:24 AM (116.41.xxx.165)

    비만의 역설
    윗분들 말씀과는 다른 관점이 더 정확한듯 합니다.
    사실 무수한 연구사례가 있었지만 회자되지 않는 이유가
    비만이 건강에 치명적이고 안좋다는 연구에만 연구비가 지원됩니다.
    다이어트 산업계...의학,제약, 식품,미용,성형등등등
    사람들이 세뇌가 되어 있어요
    비만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bmi 25 를 과체중의 기준으로 WTO가 발표했는데 그 배후에 거대 제약회사가 있습니다.
    보티첼로의 비너스의 탄생도 지금 기준으로는 과체중이죠
    BMI가 25정도 되니...
    체지방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을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물론 고도비만은 건강에 나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통통정도는 건강에 나쁘지 않아요
    미용체중이 옷태가 나게 하지만
    살을 뺀다는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지할 수가 없거든요.
    사람마다 나이마다 중립체중이 있어서
    그걸 흔들면 뇌의 물질대사가 혼란스러워져
    건강에 더 안좋은 면이 많아요
    사실 지금은 전국민이 다이어트가 취미생활이 되었죠
    언론이나 학계에서 그렇게 주입하잖아요
    그래야 돈이 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136 4학년 수익책. 8,9페이지 ㅠㅠ 7 초등맘 2019/03/09 1,775
912135 부산의 추억의 다방 이름들 5 부산 2019/03/09 1,505
912134 일본애들도 82를 중요한 커뮤니티로 생각하는것 같네요. 8 관리대상 2019/03/09 2,299
912133 통신사요금제 잘아시는분 계세요? 4 갑자기 2019/03/09 1,117
912132 4차선 도로 앞 아파트 4층과 11층 어디가 먼지 더 많을까요 4 . 2019/03/09 2,919
912131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 잘하던 우리 딸 5 그리워요 2019/03/09 2,883
912130 내일 아침 9시 제주 가려는데 10 우리 2019/03/09 1,890
912129 힐스테이트 송도 어떤가요? 17 콩순이 2019/03/09 5,001
912128 쇼파겸침대 1 둥둥 2019/03/09 1,620
912127 중학교 1학년 4 .. 2019/03/09 1,104
912126 요즘 cf 베토벤월광 3악장 6 000 2019/03/09 1,086
912125 EBS 에서 사관과 신사 하네요 9 ff 2019/03/09 3,168
912124 그냥.. 너무 심란해서요 2 ..... 2019/03/09 2,134
912123 바벨 드라마는 안 보는데 OSt는 좋네요 버드개지 2019/03/09 400
912122 아이폰으로 크롬에서 연 페이지를 아카이브 혹은 피디에프 뜨는 방.. 1 ㅇㅇ 2019/03/09 530
912121 수영하면 얼굴이 늙나요 14 의문 2019/03/09 6,861
912120 혹시 디카프리오랑 맷데이먼 헷갈렸던 분 계세요? 7 흠흠 2019/03/09 1,957
912119 가수 손나은 엄마가 손흥민을 사윗감으로 점찍었대요. 헐... 43 손흥민 2019/03/09 27,812
912118 EM 원래 기름쩐내같은 냄새가 나나요? 3 냄새 2019/03/09 1,085
912117 신입생 인성합숙훈련 하는 대학이 어디인가요? 7 대학 신입생.. 2019/03/09 1,236
912116 삶의 속도가 느린분들..결혼도 늦게하셨나요? 9 봄바람 2019/03/09 4,329
912115 미국인들이 듣기에도 일본인 영어발음이 최악인가요? 6 ... 2019/03/09 2,874
912114 여러분들은 최근 유행하는 오버핏 코트류 잘 입으시나요? 5 반품고민 2019/03/09 3,860
912113 혹 이런분 보셨나요?실종된어머니 3 진주 2019/03/09 1,786
912112 GS 칼텍스에서 만해-한용운과 윤봉길 선생이 사용했던 서체를 개.. 2 항일운동 서.. 2019/03/09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