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먹고싶은거 다 먹을까요?

00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19-03-08 03:09:57
몸무게가 5년전까진 50 아래. 그후 찌더니 55까지 늘었어요ㅡ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고 밤에 치킨 피자도 먹고..
제가 확인한 최대 몸무게가 55. 몇 이었구요.

2월초에 다이어트 결심하고 클렌즈 했었는데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3일을 못넘기고, 닭가슴살 계란 위주로 먹으며 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일주일에 1,2 일은 먹고싶은걸로 폭식.

그러다가 저탄고지 알게되서 한지 3일만에 1키로 빠지더니 그후론 그대로ㅡ 54키로인데

스트레스는 엄청 받아요ㅡ 밥을 못먹으니 ..

생각해보니 거의 5주동안 1키로 뺀거네요ㅡ
그중에 밥 맘껏 먹은건 5번 정도?
대부분의 날들은 힘없고 스트레스 받은 상태 ㅠㅠ

지금도 떡볶이 먹고싶어 잠이안와요
아차피 막 먹어도 55 이고,
다이어트 해도 54인데 ㅠㅠ

차라리 막 먹을까봐요 ㅠ
IP : 1.233.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3.8 3:17 AM (223.62.xxx.235)

    적당히 막 먹는거랑 죽어랑 다이어트 하는 거랑 2키로 차이나네요.
    그냥 먹고 삽니다...

  • 2. ..
    '19.3.8 4:08 AM (124.53.xxx.131)

    건강때문이 아니라 다이어트 때문이라면
    먹을거 긂어가며 다이어트 하는거 너무 가혹해요.
    성형천국 다이어트 천국
    다 자본주의 상술인가 싶고요.
    본능까지 거스르게 만드는 ..
    노소 할거없이 만나면 남 험담 아니면 체중 먹는거..
    좁고 뻔한 땅에서 즐길거리가 없어 그런가 싶기도 해요

  • 3. 어머
    '19.3.8 4:37 AM (104.222.xxx.117)

    저랑 너무 비슷해요.
    늘 다이어트 시작했다 포기하는 이유가 독하지 못해서겠지만 나름 스트레스 받으며 해봐야 일이키로 빠질까 잠깐 방심하면 요요 오고
    딱히 더 찌는거 아니면 스트레스 안받고 이대로 먹을거 먹고 살까 싶어요.

  • 4.
    '19.3.8 5:51 AM (38.75.xxx.87)

    저탄고지만 했을때는 아니, 저탄만 했는데 매끼 배가 고파 죽는줄 알았어요. 괴로웠고 다이어트 실패였어요.

    그러다가 간헐적 단식 했는데 이 단식법 이후로는 식사 량이 줄고 식욕이 확 줄어드네요. 참을성 없는 저도 그냥 스스로 배가 안고파져서 안먹게 되는 아주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15시간이나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을 버릇으로 하면 나머지 시간에도 배가 안고프고 하루에 2끼만 먹는 셈이니까 막 먹어도 그렇게 살찌지 않구요

  • 5. ...
    '19.3.8 6:37 AM (116.36.xxx.197)

    3끼 식사를 충실히 하세요.
    키톡에 보면 과일까지 밥상에 올려있던데 그렇게 드시고
    대신 간식을 안먹어요.
    밀가루는 어쩌다가 먹어야죠.
    밀가루 고추장 설탕 , 밀가루 설탕 조합이 제일 살쪄요.
    지금 허하신거예요.
    현미밥해드셔봐요.
    허한게 확 줄어요.

  • 6. ㅡㅡ
    '19.3.8 6:50 AM (116.40.xxx.46)

    다이어트 안하셨는데 언제 다이어트를 하셨다는건지...

  • 7.
    '19.3.8 7:0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전 막먹으면 하루 일키로씩 쪄서ㅜ. 막먹고 일년에 일키로면 진짜 고민되겠어요.

  • 8. ㅇㅇ
    '19.3.8 7:04 AM (121.173.xxx.241)

    아하하! 좀 전에 제가 했던 생각이랑 똑같은 글이 올라왔네요.
    19시간 공복을 딛고 아침에 일어나 몸무게를 재니 어제랑 비슷합니다.
    배는 계속 꼬르륵거리는데 대체 나는 뭘 위해서! 왜 때문에 굶었던가!
    사실 심하게 괴롭지 않아서 참을만은 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조금 의기소침 하네요.
    딴때는 그래도 몇백그람 빠지곤 하던데 대체 왜 이래!
    별로 빠진 것도 없이 벌써 정체기인가.

  • 9. ..
    '19.3.8 7:09 AM (218.237.xxx.210)

    먹긴 먹되 양적게 밤늦게는 안먹는걸로 저녁엔 탄수화물 안먹는걸로

  • 10. ..
    '19.3.8 9:19 AM (211.108.xxx.176)

    저는 그게 배로만 가서 임신한것처럼 볼록나와서
    몸이 힘들어지니까 조절하게 돼더라구요
    6시 이후에만 잘 안먹고 밀가루 안먹으려고 노력해요

  • 11. 먹고 싶은거
    '19.3.8 11:51 AM (175.198.xxx.197)

    가짓수는 많더라도 양은 전에 먹던거보다 반이나 3분의 1
    정도로 먹고 야식은 금지해야 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602 '태움 고발' 고 박선욱 간호사..1년 만에 산재 인정 .... 2019/03/08 843
911601 초6 여학생 옷 어디서 사나요? 16 옷옷 2019/03/08 3,499
911600 주말에 일하면 아이 학원비 더 쓰시겠어요? 10 주말 2019/03/08 1,760
911599 독일에 파견 근무시 생활비 얼마나 들까요? 1 00 2019/03/08 1,650
911598 실망스러운 정부 50 2019/03/08 3,464
911597 전화영어 주3회 시작했어요 2 제목없음 2019/03/08 2,272
911596 발가락이 안벌어지는 분 계신가요~~? 9 에공 2019/03/08 5,805
911595 카톡 사진 안보이는거 저 차단한건가요? 6 .. 2019/03/08 5,660
911594 손호준이랑 현주 4 000 2019/03/08 3,427
911593 강아지 혼자 두고 출근 할 때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7 스토커강아지.. 2019/03/08 2,234
911592 빚있으면 대출한도 깎이나요? 4 ㅇㅇ 2019/03/08 1,795
911591 피아노 줄이 끊어졌는데 어떻게 하나요? 2 2019/03/08 703
911590 이종석, 오늘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시작 4 .... 2019/03/08 1,919
911589 초등급식 남기면 혼나나요? 5 idmiya.. 2019/03/08 1,339
911588 꿀알바를 강제로 그만두고 홧병 걸릴거 같은데요 7 화남 2019/03/08 4,386
911587 영어 정복이 어려울거같아요.. 3 .. 2019/03/08 1,173
911586 고민상담 펑 7 익명 2019/03/08 1,307
911585 지리산 상선암 2 지리산 2019/03/08 813
911584 직장상사의 맨입카풀 9 ㅇㅇ 2019/03/08 3,054
911583 저는..아이키울자신이없어요 3 저는. 2019/03/08 1,884
911582 국민은행 방탄 적금도 대박났답니다 6 . . . 2019/03/08 5,825
911581 교회 다니는 분들만.. 11 ㅇㅇ 2019/03/08 1,491
911580 솔가 제품 드시는분들 질문요 5 산뜻한아침 2019/03/08 1,482
911579 플라즈마 정말 안좋은건가요? 3 ... 2019/03/08 3,030
911578 서울부동산 잘아시는님들 저좀도와주세요 14 .... 2019/03/08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