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심당 빵 왜케 맛있어요ㅠ.ㅠ

ㅎㅎ 조회수 : 7,183
작성일 : 2019-03-06 15:37:11
근처 지역이 살면서도 빵이 다 거기서 거기지뭐 하고 집앞 파바 빵이나 가끔 사먹던 사람인데요.
웬열.. 지나가는 길에 사봤는데..대박..너무 맛있는거에요.
또 가고 싶은데 은근 멀고 길막혀서 자주는 못가겠고..ㅠㅠ 암튼 또 갈기회있음 좋겠네요.
참 저는 유명한 튀김소보로나 부추빵은 정말 안땡겨서 안먹어봤구요
명란바게트는 전 맛있었는데 남편은 비리다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냥 매장에서 갓나온 빵 시식해보고 맛있는거 다담았는데 짱맛..
고로케가 하나도 안느끼하고 다맛있었어요. 파바거는 기름에 푹 담아진 맛인데 여기거는 담백하고 보들쫄깃~ 속도 안짜구요. 또 라우겐에 버터끼워져있는 빵도 개취로 맛있었음..
그리고 보문산 메아리라고 페스츄리빵인데 딴빵먹느라 냉동 넣어놨다가 상자에 적힌대로 잘라서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먹으니 짱짱맛입니다.
그리고 성심당 부띠끄 케이크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IP : 211.109.xxx.7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3.6 3:38 PM (110.70.xxx.79)

    첨가물 듬뿍든 맛있는 맛이죠 거기 ㅎㅎㅎ

  • 2. 20년전
    '19.3.6 3:41 PM (1.212.xxx.125)

    처음 먹어본 케이크 정말 감동이었는데 ㅎ
    택배로 몇번 먹었어요
    우리집 메아리 제일 좋아해요
    가능지역인지 알아보세요

  • 3. ..
    '19.3.6 3:42 PM (218.148.xxx.195)

    얼마전 군산가서 영국빵집 들러서
    3만원어치 사왔어요
    투박한 맛도있고 세련된 빵도 맛있구요 ㅋ
    사람 대기없어서 편하게 삿어요

  • 4. 대구사람
    '19.3.6 3:45 PM (121.181.xxx.103)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사먹었는데 와... 진짜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전주 초코파이도 그렇고... 그런거 하나도 맛 없어요.

  • 5.
    '19.3.6 3:46 PM (115.137.xxx.76)

    알바님 어서오고~

  • 6. 저도
    '19.3.6 3:46 PM (39.118.xxx.104)

    성심당빵 좋아해요.이성당빵도 좋아하구요.빵순인 아닌데 이상하게 유명하단 빵집빵은 다 맛있더라구요.팔랑귀인가봐요^^

  • 7. 나나
    '19.3.6 3:50 PM (211.117.xxx.170) - 삭제된댓글

    거기 알바했던 친구왈 정말로 저녁때 팔다 남은 빵 무조건 싸서 보육원이나 양로원등등에 보낸다더라구요.
    다음날 남은 빵 안팔구

  • 8. 저두요
    '19.3.6 3:55 PM (1.226.xxx.19)

    고로케 짱맛이죠 거기..
    어제 갔다가 이것 저것 담아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참치고로케 2개 혼자 다먹었어요
    안느끼하고 꿀맛이에요
    고로케 슈크림빵 생도넛이랑 파이만쥬 좋아해서 갈때마다 쟁여와요

  • 9. ㅇㅇ
    '19.3.6 4:01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성심당 빵 맛있어요. 왠 알바타령.
    적어도 저가재료에 첨가물 많이 넣은 빠비 보다는 훨씬나아요. 가격대가 싸지는 않잖아요.
    이성당은 맛없었어요. 재료 싼거 쓴게 느껴져요

  • 10. 제가
    '19.3.6 4:03 PM (223.33.xxx.6)

    생각하기에는 아주 오래 버텨온 힘이라고 생각해요.
    빵맛은 우리 동네 빵집이나 거기나 별 차이 없는데...
    성심당에서 빵 몇 개 담으면 밥값보다 비싸요.

  • 11. ......
    '19.3.6 4:04 PM (14.33.xxx.242)

    하도 유명해서 먹어봤으나..그닥..
    이게 왜그렇게 난리인지는 모르겟네요.
    서울에 더 맛있는 빵이 많아서 그런거같습니다.

  • 12. ..
    '19.3.6 4:13 PM (59.20.xxx.233)

    ㅎㅎ딴얘긴데 프랑스 사람이 한국 빵 보고
    빵에다가 뭘 자꾸 넣는다고
    자기들은 빵이면 그냥 빵이니까ㅋㅋㅋ 갑자기 생각나네요

  • 13. ....
    '19.3.6 4:13 PM (122.34.xxx.61)

    명란바게뜨에 요새 명란을 너무 아껴요.
    부추빵은 빵에 부추를 도대체 왜 넣나요???
    튀김소보로는 빵을 또 튀기다니..칼로리 느끼함.

    여튼...서울빵이 더 맛나요.
    대전사람입니다.

  • 14. 저도 별로인데
    '19.3.6 4:14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하도 맛있다고 해서 실망이 컸나 봐요.
    크게 기대 안 하고 먹으면 그럭저럭 봐 줄만 한 수준

  • 15. 저도 별로에요
    '19.3.6 4:17 PM (125.142.xxx.145)

    하도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실망이었어요.
    크게 기대 안 하고 먹으면 그럭저럭 수준이긴한데
    이성당도 별로구요. 지방에 맛있는 빵집이 없어서
    그나마 유명한가 싶기도 하고@@

  • 16. ...
    '19.3.6 4:19 PM (106.255.xxx.9)

    전 부추빵 젤 좋아하는데...
    단백하고 진짜 맛있는데..
    그다음은 명란바게뜨
    조금 짭짤하긴하지만 그게 또 그빵의 매력이지요

  • 17. ...
    '19.3.6 4:19 PM (106.255.xxx.9)

    단백ㅡ>담백

  • 18.
    '19.3.6 4:21 PM (125.186.xxx.215) - 삭제된댓글

    전 맛있던데요 서울사람인데
    대전 출장다녀올일있을때 사다주면 다들 좋아하고 가격도 왜이리 싸냐고 놀라던데요
    식사빵같은 담백한 빵도 많이팔고 의외로 유명한 빵보다 이런빵이 맛있어요 치아바타 같은거
    물론 굳이 찾자면 서울에 더 맛있는빵집도 있지만 훨씬비싸죠
    재료도 좋은재료 안아끼고 사장님이 지역에 좋은일도 많이해서 호감이네요

  • 19. ...
    '19.3.6 4:23 PM (175.120.xxx.229)

    저도 맛있어요. 요즘은 자주 못가지만 예전에는 일부러가서 2층에서 밥 먹고 빵도 사오고 했는데 어릴적부터 먹어서 그런가 늘 맛있어요. 근데 부추빵이랑 튀김소보로는 저는 별로예요.

  • 20. ??
    '19.3.6 4:24 PM (125.186.xxx.215)

    전 맛있던데요.식사빵같은 담백한 빵도 많이팔고 의외로 유명한 빵보다 치아바타 같은 빵도 괜찮아요
    물론 굳이 찾자면 서울에 더 맛있는빵집있지만 가격도 훨씬비싸죠 성심당빵 빠바보다 싸요..
    재료도 좋은재료 안아끼고 쓰는편이라고 생각하고 사장님이 지역에 좋은일도 많이해서 호감이네요

  • 21. 그때
    '19.3.6 4:25 PM (27.167.xxx.210)

    중학교때 대전으로 이사와서 친구들과 갔던 성심당기억나요.
    그때도 사람많아서 자리잡느라고 한참 기다리다 빵먹고 그랬어요.
    그게 30년전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아니 지금이 더 사람많겠네요.
    몇년전에 아이들과 가서 빵먹고 오려다가 자리못잡아서 그냥 포장해온 기억이 나네요.

  • 22. 지역에서는
    '19.3.6 4:29 PM (125.142.xxx.145)

    나름 맛있는 빵집인데 브랜드화 되고나서 계속 유명세
    타는 듯 해요. 맛있기로만 치면 성심당 보다 맛있는
    빵집이 왜 없겠나요 거기보다 안 유명해서 그렇지

  • 23. 튀김소보로
    '19.3.6 4:37 PM (223.39.xxx.87)

    왜 유명한지 모르겠음
    신랑 갔다가 이것저것 잔뜩 사왔는데
    전 별로라 사무실 가서 먹으라고 그대로 보냈네요

  • 24. 00
    '19.3.6 4:40 PM (223.62.xxx.5)

    오래된 빵집이죠 80년대에 빵집입구에서 할아버지가 수제막대아이스크림 팔았었는데 그분이 성심당 사장님이었더라구요. 시내 나가면 거기 막대아이스크림 하나물면 행복했었는데 .

  • 25. 추억
    '19.3.6 4:53 PM (175.223.xxx.83)

    저에게는 성심당빵은 추억인것 같아요
    헉교다닐때 지금 성심당 자리말고 그옆에 성심당 케익부띠끄 있는자리에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여름에 팥빙수며 키위,딸기쥬스 먹었던기억도 나고 어린이날 이었나 빵집앞에서 사장 할아버지가 솜사탕 만들어 주셨던것도 기억나고요
    지금이야 집근처에도 맛있는 빵집이 여러군데라 일부러 가지는 않지만 근처에 볼일있으면 꼭 들러서 사와요.

  • 26. 유명한
    '19.3.6 5:00 PM (211.214.xxx.39)

    튀소니 고로케니 다 기름지고 별로이고 순수롤은 인정.
    입에 넣는 순간 바로 녹아 없어져요. 다른 케잌도 싸고 맛나고요.
    전주 초코파이같은건 도대체 왜 유명한지.

  • 27. ㅇㅇ
    '19.3.6 5:01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성심당이 대단한 건 다른 오래된 빵집이 전통은 지킬지언정 트렌드에는 많이 뒤지는데 성심당은 그 큰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계속 새로운 걸 하고 있어서인것 같아요. 제빵 올림픽도 나가서 성과도 내고 대전이라는 도시의 상징처럼 된 것도 대단하고요.

  • 28. ㅇㅇ
    '19.3.6 5:09 PM (72.234.xxx.116)

    이성당 빵도 추억인거 같아요. 이성당은 유명해지기 전부터 군산에서는 가장 맛있는 빵집이었어요. 지금 사장님의 시어머니가 사장이셨을 때 이성당 문앞에 항상 할머니들이 채소 팔고 그러는데 쫓아내기는 커녕 빵도 주시고 좋은 일 많이 하셨어요. 학교에서 단체로 빵 주문할 때는 항상 이성당이었고요. 이성당 카스테라에 우유면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죠.
    빵은 그냥 투박한 옛날 빵맛이에요. 저는 밀크쉐이크나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고 좋았어요.
    자기가 먹고 자란 음식에 익숙해져서 그게 기준일텐데 방송에서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니 다들 기대치 높아져서 그 먼곳까지 가서 먹어보면 시장이 반찬이지 않고서야 대부분 기대 이하 아닐까요.

  • 29. ㅎㅎㅎㅎ
    '19.3.6 5:16 PM (211.245.xxx.178)

    대전은 맛있는 빵집이 참 많아요.ㅎㅎ
    이성당 단팥빵 좋아하구요.
    성심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안가요. ㅠㅠㅠ
    빵 사는게 아비규환이 따로 없어요...

  • 30. 흐이
    '19.3.6 5:22 PM (222.114.xxx.36)

    부추빵 먹고싶네요. 보문산 메아리도 먹고싶고..성심당은 케이크가 안달고 참 맛있는데..

  • 31. ㅋㅋ
    '19.3.6 5:30 PM (39.118.xxx.41)

    그냥빵집.. 규모만크고 오래되기만 엄청 오래되서 유명한 빵집

  • 32. ㅋㅋㅋ
    '19.3.6 5:43 PM (220.120.xxx.230)

    ㅎㅎ 다 맛있다니 알바소리듣지

  • 33. 어머
    '19.3.6 6:3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오래버텨서 유명해지기가 어디 쉬운가요.
    지역마다 그런 빵집 하나씩 있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온갖 종류의 빵이 다있고 대전 부럽~~ㅎ

  • 34. ...
    '19.3.6 6:52 PM (220.120.xxx.207)

    저는 이성당빵, 전주 초코파이는 별로던데 성심당 튀김소보로는 식어도 맛있더라구요.
    부추빵은 뭔가 이질적이지만 괜찮았구요.
    빵사러 대전을 한번 갔다와야하나..

  • 35. >
    '19.3.6 7:12 PM (124.62.xxx.177)

    옛날엔 다 맛있었는데
    입이 고급이 되버려서인지 요즘엔 입에 맛는 몇 개만 맛있어요~
    예전처럼 푸짐한 맛은 없어졌더라구요
    파이만쥬 곽에 6개 들은 건데 요거 맛나요, 선물하기도 좋고~

  • 36.
    '19.3.6 11:13 PM (118.40.xxx.144) - 삭제된댓글

    진짜 맛있더군요 우리아들도 엄청 맛있다고

  • 37. 전 실패
    '19.3.7 10:54 AM (61.82.xxx.223) - 삭제된댓글

    슈퍼에 파는 싸구려 팥빵 맛나더라구요 ㅠㅠ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아마 버려야할듯요

  • 38. 전 실패
    '19.3.7 10:56 AM (61.82.xxx.223)

    이성당 단팥빵 앙꼬가 슈퍼에 파는 싸구려 빵보다 더 싼맛
    달기만 달고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379 수능영어2등급만 되도 못가는 대학이 8 ㅇㅇ 2019/03/07 4,502
911378 나혼자 산다 이래저래 위기더니 8 제목없음 2019/03/07 3,755
911377 이명박 돌발영상 - 유주얼 서스팩트 17 돌발영상 2019/03/07 3,445
911376 영어질문인데 여기서 to가 왜 들어가는지요? 5 .. 2019/03/07 1,168
911375 중고등아이들에게 tv뉴스 어떤 거 보여주시나요? 1 아이들 2019/03/07 320
911374 하루 헬스두번하면 두번다 머리감아야하지요 2 운동 2019/03/07 2,398
911373 방금전 저 쳐다보고 걷던 남자분 넘어지셨는데 3 .. 2019/03/07 3,971
911372 반포..개포글 보고.. 9 음... 2019/03/07 4,407
911371 마스크 100매 이상 저렴하게 사신 분 계세요~ 3 .. 2019/03/07 2,324
911370 개그맨 류담 대단하네요 40킬로뺐대요 17 2019/03/07 7,485
911369 폰사진인화 어디서하세요 ㄱㄴ 2019/03/07 449
911368 황교안 감히 문대통령의 중국외교를 평하다. 14 .. 2019/03/07 1,743
911367 생일축하 관련 시 구절 4 도영맘101.. 2019/03/07 7,482
911366 카레에 표고버섯 넣으면 너무 강할까요? 11 저녁 2019/03/07 2,591
911365 엄마와 함께있는 꼬물이들 ㅎㅎ 6 엄마랑 2019/03/07 2,740
911364 며늘이 만든 음식 먹을때마다 품평하는 시어머니 23 ... 2019/03/07 5,422
911363 간호조무사 근무조건이 정말 열악하네요 17 ... 2019/03/07 8,237
911362 친구들한테 제 보물 창고 가르쳐 줬네요 7 페민 2019/03/07 4,593
911361 lg퓨어공기청정기 동그랗게 원형으로 된모델쓰시는분 계신가요 13 은설화 2019/03/07 2,799
911360 공부 머리는 엄마한테 물려받는다. 93 ㅁㅁㅁ 2019/03/07 28,637
911359 편한거 싫어하는 분 계세요? 5 2019/03/07 1,289
911358 학습지 선생이 오셨는데요 4 질문 2019/03/07 2,054
911357 여자 혼자 국내 패키지여행하기 어떤가요 ? 6 50 2019/03/07 3,375
911356 중학생 아이 카톡 깔아줘야 하나요? 5 2019/03/07 2,020
911355 미운정도 중요한가요..? 3 미운정.. 2019/03/07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