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오히려 무서운분들 있으세요.???
1. ...
'19.3.6 2:54 PM (106.102.xxx.127) - 삭제된댓글님처럼 무서워하는 사람이 더 많죠.
2. 맞아요
'19.3.6 2:57 PM (175.198.xxx.197)죽음을 무섭게 느끼는 사람이 더 많고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이 더 용감한거 같아요.
3. ...
'19.3.6 3:0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가족들 죽음을 겪으면서 일종의 트라우마가 된거 같아요.
지금은 시간이 오래 지나기도해서 점점 차분하게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요즘 관심사는 안락사, 조력자살이에요
인간은 유독 죽음에 관해서 죄악, 파멸, 공포 이런 감정들로 느끼는 거 같아요.
그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니 죽음의 순간을 알 수 없기때문은 아닐까 생각해요.
탄생도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듯이
죽음도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것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내 의사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닌 탄생 이후로는 모든 것이 내 의사에 의해 결정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단 하나 죽음만은 내가 결정하지 못하잖아요.
그렇기때문에 두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건강한 생각이고, 죽고싶어하는 것은 마치 경멸의 대상이 되는 것이 싫어요.
꼭 오래 살고싶어 해야 하나요?
죽고싶다는 감정을 비극으로만 생각하는 문화가 저는 싫어요.
내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고 이 생을 마감하고 싶을때 마감 할 수 있는 것이
내가 자의로 할 수 있는 선택 중 가장 극한의 행복한 선택은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에 관해서는 또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저는 제가 사는 동안 죽음에 관해 터부시하는 문화(?)가 사라졌으면 해요.
자살이 무서운 이유는 무서운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름답고 고귀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4. 살면서
'19.3.6 3:22 PM (223.62.xxx.229)누리는 게 많아서 죽는 게 두려운 거에요.
삶이 고통스러우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5. ...
'19.3.6 3:29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죽고싶다는 생각 종종 했지만 죽는것자체는 무서운데...
죽고싶다 말하는것과 나의죽음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건 천지차이인듯...죽고싶다 하면서 그냥 아무데도 구속받지않고 신경쓰지않아도되는, 작은 먼지가 된듯한 막연히 텅빈 느낌을 상상하지, 정말 내가 죽는모습을 상상하면서 죽고싶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않을까요?
또 한국사람들이 유독 죽고싶다는 말을 좀 흔하게쓰는건도 있구요. 배고파죽겠다 보고싶어죽겠다 쪽팔려서 죽고싶다..etc6. ..
'19.3.6 3:48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남편이 아픈것 정말 잘 참는 사람 이라서
암 투병중에 간호사가 통증을 참지 말라고
통증으로 잠 못자고 그런것이 더 안좋다고 했는데
마지막 며칠간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면서
남편이 떠나는걸 본후에 죽어가는 과정이 무서워요
드라마처럼 유언하거나 한순간에 죽는 그런 죽음보다
온몸이 통증으로 고통 받다가 죽어가는 과정의 시간이
며칠일지 몇달일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마음이 힘들어서 죽고 싶은데 빨리 떠나고 싶은데
죽어가는 과정 생각하면 무서워요7. ...
'19.3.6 3:49 PM (113.52.xxx.66)이별이 쉽지 않잖아요 ..
8. 뭐야
'19.3.6 3:51 PM (110.12.xxx.140)다들 그런데 왜 문제가 되는지?
대부분 그래요 정상예요9. ...
'19.3.6 3:57 PM (147.47.xxx.205)안정되어 있다는 거죠... 여러모로
10. ..
'19.3.6 4:3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죽음이 무섭지 않아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건 아닐거예요.
당면한 문제가 끝이 안보일때,
더 나아질거란 희망이 없을때
그런생각을 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님은 그럭저럭 평탄하게 살아온 것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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