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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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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일가 자식들 말이예요

불량 조회수 : 6,676
작성일 : 2019-03-06 13:59:49
궁금해서 그런데

아빠가 엄마를 도둑 취급하면서 키웠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극심한 정도의 싸이코패스로 클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교육도 잘 받으면서 자랐을 건데요.



엄마도 살면서 자식들에게

분명 사랑을 주었을 거고, 대화도 했을 거고.. 아니라고 꾸준히 사실도 말했을 거고..

근데 왜 저렇게 클 수 있는거죠??

방용훈의 유전자 때문일까요?

너무 궁금해요..

IP : 218.209.xxx.2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19.3.6 2:01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제말이요
    이상해요
    남편과의 갈등은 솔직히 자식도 모를거 같고요
    자식은 망나니 부모도 품게 되지 않나요?
    엄마면 더 애틋할텐데 무슨 속사정이 있었을까요?

  • 2. 비슷
    '19.3.6 2:09 PM (116.122.xxx.23)

    아이들 입장에선.
    어쩌면 엄마나 아빠나 비슷한 사람 아니었을까요?
    아기때도 주 양육자는 돌보미들이 돌봤을테고..
    아빠가 바깥으로 돌때 엄마도 못지않게 돌았을테고...

    살갑고 정가득한 엄마는 아니었을듯 싶네요.

  • 3. ..
    '19.3.6 2:11 PM (106.240.xxx.43)

    방상훈 손녀 보면, 방씨 집안 내력이거나 아님 가족력이거나.

  • 4. 유학
    '19.3.6 2:11 PM (218.233.xxx.253)

    엄마가 양육 주도권이 없었을 것 같아요.
    대부분 유학했다고 하던데요..
    도대체 어쩌다 삼십년을 저런 삶을 살게 된건지... 고인이 되신 이미란님이 그 나이까지
    사지 멀쩡히 생존한게 더 이상하더군요..
    친정은 왜 일찌감치 그분을 빼가지 않은건지..

  • 5. ㅇㅇ
    '19.3.6 2:11 PM (222.118.xxx.71)

    넷에 한둘은 유전적으로 싸패 쏘패 타고났다면 이해하는데 넷이 모두 똑같다니 참 미스테리하네요

  • 6. 살다살다
    '19.3.6 2:25 PM (106.240.xxx.43)

    자식이 자기 아버지 한테 패륜짓하는 넘은 봤어도 친엄머가 소파를 잡았자고 손 잘라라는 넘은 머리틸 나고 첨 봄.

  • 7. .....
    '19.3.6 2:40 PM (110.47.xxx.227)

    평범한 가정에서도 아버지가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엄마가 나약할 경우에는 자식이 그렇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게 아마도 스톡홀름 증후군과 같은 심리일 겁니다.
    절대강자의 폭력으로부터 살아남으려는 노력의 결과로 오히려 절대강자에게 동화되는 현상이죠.
    자신이 그 절대강자의 입장에 서게 되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는 겁니다.

  • 8. ...
    '19.3.6 2:41 PM (119.69.xxx.115)

    이해가 안됨ㅜㅜ 애초에 몸이라도 빠져나왔어야 하지않나요? 친정이고 자식이고 내가 먼저 살아야지. 참고 살아라는 말은 그냥 죽으라는 소리네요

  • 9. ...
    '19.3.6 2:43 PM (175.223.xxx.21)

    자식들 생각해서 법적으로 못했다고 기사 읽었어요.

  • 10.
    '19.3.6 2:44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재벌들은 재벌 배우자 아니면
    다 도둑 취급인가봐요
    전에 한성주?도 애경 시집 갔다가
    거지 취급에 돈 빼돌린단 소리 들었다던데...
    고현정도 따돌림 당했다고 하고
    일반인 사이에서 한성주 고 이미란씨도
    상류층인데...

  • 11. aaa
    '19.3.6 2:45 PM (121.148.xxx.109)

    비정상을 정상이 어떻게 다 이해해요?
    은근슬쩍 고인이 되어 억울함도 호소 못할 피해자 몰아가지 마세요.
    조선일보 방용훈을 내가 어떻게 이기냐고 마지막으로 하소연했다잖아요.

  • 12. .....
    '19.3.6 2:50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아마도 엄마는 남편에게서 도망치면 남편이 친정과 자식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희생하는 것으로 친정과 자신들을 지키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할머니가 그렇게 사셨거든요.
    할머니는 갑부집 딸, 할아버지는 머슴 하나 두고 농사짓는 소농의 아들.
    아버지 사이의 혼약만으로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서는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는지 그 옛날에도 할머니의 친정아버지가 아이들 다 데리고 이혼해서 오라고 하더랍니다.
    갑부인 친정아버지가 외손주들 다 키워주겠다고 하셨으니 그때 친정으로 돌아갔더라면 좋았을텐데 할머니는 그러지 못하셨어요.
    왜 그랬을까 싶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할머니는 무서운 할아버지로부터 친정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오히려 친정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거였습니다.
    만약 그랬을 경우 어떤 짓을 할지는 할머니가 가장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 13. .....
    '19.3.6 2:51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아마도 엄마는 남편에게서 도망치면 남편이 친정과 자식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희생하는 것으로 친정과 자식들을 지키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할머니가 그렇게 사셨거든요.
    할머니는 갑부집 딸, 할아버지는 머슴 하나 두고 농사짓는 소농의 아들.
    아버지 사이의 혼약만으로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서는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는지 그 옛날에도 할머니의 친정아버지가 아이들 다 데리고 이혼해서 오라고 하더랍니다.
    갑부인 친정아버지가 외손주들 다 키워주겠다고 하셨으니 그때 친정으로 돌아갔더라면 좋았을텐데 할머니는 그러지 못하셨어요.
    왜 그랬을까 싶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할머니는 무서운 할아버지로부터 친정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오히려 친정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거였습니다.
    만약 그랬을 경우 어떤 짓을 할지는 할머니가 가장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 14. 원글 이상
    '19.3.6 2:51 PM (1.241.xxx.162)

    은근 고인 모욕하네요.
    그러지 말아요.

  • 15. .....
    '19.3.6 2:52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아마도 엄마는 남편에게서 도망치면 남편이 친정과 자식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희생하는 것으로 친정과 자식들을 지키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할머니가 그렇게 사셨거든요.
    할머니는 갑부집 딸, 할아버지는 머슴 하나 두고 농사짓는 소농의 아들.
    아버지 사이의 혼약만으로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서는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는지 그 옛날에도 할머니의 친정아버지가 아이들 다 데리고 이혼해서 오라고 하더랍니다.
    갑부인 친정아버지가 외손주들 다 키워주겠다고 하셨으니 그때 친정으로 돌아갔더라면 좋았을텐데 할머니는 그러지 못하셨어요.
    왜 그랬을까 싶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할머니는 무서운 할아버지로부터 친정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오히려 친정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거였습니다.
    만약 그랬을 경우 할아버지가 어떤 짓을 할지는 할머니가 가장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 16. 전에
    '19.3.6 2:59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살던 동네 이웃에 저런집 있었어요.
    아빠가 아내 무시하고 패니 아이들도 그렇더라구요.
    이십대 자녀들인데 지들끼리 방에 들어가서 고기 구워먹고
    똑같이 엄마 개무시하고...
    엄마 상식적이고 좋은분인데 싸이코 피가 흐르는지 그런 집구석들이 있더라구요. 이혼 말하면 더 팬다구ㅠ

  • 17. 원글
    '19.3.6 3:41 PM (218.209.xxx.252)

    너무 무섭네요..
    근데 1.241.XXX 님
    제 글 어디에서 고인을 모욕하는 걸로 보이시나요???
    오히려 전 고인 분이 불쌍해서 적은 글인데요. 참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 18. 원글 이상
    '19.3.6 4:54 PM (1.241.xxx.162)

    그 자식들은 왜 그랬을 까, 혹여 엄마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뉘앙스가 있어요.
    그들이 원하는 프레임이죠.
    그 자식들은 돈이 없다 는게 어떤건줄 아니까, 그 돈으로 온갖 호사를 누리며 살아왔기에 돈줄을 잡았을 뿐입니다.
    돈이 그렇게 요사스런거죠. 핏줄도 부정할만큼...

  • 19. ..
    '19.3.6 5:17 PM (223.62.xxx.186)

    장모님이 쓰셨다는 편지 찾아서 읽어보세요. 한 열장 정도 되요. 그 내용을 보면 방용훈이 학벌 컴플렉스가 심하고 계집질에 주색잡기가 심했다고 하고, 아이들도 머리가 나쁘다
    그러고 그 애들을 명문대 스펙을 만들려니 학교 다닐 때 부터 기부니 과외니 논문 대필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하고, 자식도 애비처럼 주색잡기 하고 음주 뺑소니하고 그랬나봐요. 사고 수습하느라 돈 많이 썼다는 내용이 있어요.

  • 20. 들으니
    '19.3.6 7:46 PM (122.37.xxx.124)

    애들앞날걱정되서 이혼도 망설였나보더라구요. 친정걱정도 되고
    서른먹은 장녀가 젤 싸패였다네요
    아마도 어려서 분리시켰다면 저정도는 아니었을지 모르고 ㅠㅠ
    워낙 방씨형제들 완력이 크니 애미도 한계가 있죠. 자식교육에

  • 21. 애들
    '22.9.27 12:45 PM (61.254.xxx.115)

    넷이 머리 나쁘고 성품 못된 지아버지 닮은거죠 이미란씨 친정아버지는 의사인데요 외할머니도 방지원이라는 손녀를 머리나쁘다하잖음.이모도 엄마가 딸을 무서워한다 하고요 남편한테도 조폭사서 손보라고 보냈다면서요 아들도 키우더만요 지금 삼십대후반이에요 애들을 아빠 모르게 뒤로 손써서 돈으로 학벌만들고 사건무마시키고 한건 잘못한거 같아요 자기라도 살고보지 너무 가슴 아픈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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