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안좋아도 집 가까워 그냥 다녔었는데
동네엄마 거기 다닌다니 말렸는데...
(악플이 많아 인터넷에 안좋은 후기 못 쓰게 모니터링함)
간단한 시술받을 일 있었는데 옆 병원보다 2배로 비용나오고...거기까진 이상 없이 됐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피검사 결과가 이상한거에요. 다른건 정상인데
백혈구 수치가 2주만에 훅 떨어져서
암환자 수준이라고 재검받아보라고..
그래서 한달 있다 동네 내과가서 재검하는데
그동안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
재검하니 정상나왔는데..알고보니
전 병원에서 피뽑아놓고 그걸
일주일지나서 검사한거에요. 그러니 피떡이 져서
결과가 제대로 안 나온거라고 하는데
그 전 병원 의사는 그거 보고도
전혀 언질도 안주고 이상하다며
겁만 주고...아마 거기서 다시 검사했으면
또 필요없는거 이것저것 시키고 할거 같아서
결과지 뽑아서 다른데로 갔는데
다신 그 병원 안가려구요ㅠ의사 여럿있는
중형병원인데 의사들이 다 그런식..
이래서 잘하는 병원 소문 듣고 가야하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소문 무시할게 못되네요
..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19-03-06 11:07:53
IP : 223.38.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3.6 11:15 AM (175.113.xxx.252)그럼요..원글님만 하더라도 앞으로 옆에 지인이 그병원 가겠다고 하면..가라고하시겠어요..??? 그리고반대로 내가 그병원 다녀서 괜찮아지면... 또 그 비슷한 증상 있는 친구한테 추천하고 하잖아요... 병원도 진짜 입소문 무서운거예요...
2. ..
'19.3.6 11:21 AM (223.38.xxx.163)다들 옆 병원을 추천하지..그 병원은 싫어하거든요
근데 전 이유를 몰랐어요... 근데 피검사 때문에 계속 걱정하고 심각한 환자일까봐 불안해하던 한달여를 생각하니...ㅜ담에 갈일 있음 멀어도 옮기려고요..그동안 계속 과잉검사, 진료비 청구한다 느껴도 가만히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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