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가기 싫다던아이 혹은...

zz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9-03-06 08:06:11
학교다니기 싫었던분들...사회에 나와서의 적응은 어떠셨나요??
큰아이가 심리적 ,기질적인 영향으로 고등이후 학교가길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그 말 들을때마다 하루하루 맘졸이며 살구요..
저도 학창시절 마냥 줄겁거나 행복하지 않았지만 무덤덤히 지나왔던거 같은데..
자퇴를 시킬 자신도 없고 자퇴한다고 본인의지로 뭔가를 할수도 없을거 같아 그냥 졸업만 하길 바라고 있는데...
성인이 된다해도 걱정이네요..
IP : 182.227.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
    '19.3.6 8:18 AM (115.136.xxx.88) - 삭제된댓글

    애가 고1이거나 고2라면 자퇴시키고 검정고시 보게 하겠어요.
    시험이 쉽다고 하니 문제 구해서 미리 체크해 보세요.
    그리도 다니기 싫다고 하는것은 뭔가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닐까요?

  • 2.
    '19.3.6 8:50 AM (125.188.xxx.225)

    나중생각은 그때가서하시고
    깊게 얘기해보세요
    하고싶은게 뭔지 왜가기싫은지
    참고다닐수있는지 없는지
    그래서정말그만두고싶다면 원하는대로해주세요
    이게발판이 돼서 더 크게멋지게 성장할 수 있어요

  • 3. ..,
    '19.3.6 8:55 AM (119.64.xxx.182)

    저희 오빠 학교 싫어했는데 사회성 좋아요.
    12년을 오가는게 싫었다요.
    지각은 당연하고 공부도 별로 안했어요.
    친구는 수업후에 만나면 된다고..,
    우리 아이도 지 삼촌하고 같아요.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도 없이 너무 오래 잡아둔대요.
    친구들은 밖에서 만나면 되고 시간 아까워서 안 가고 싶은데 제가 졸업은 했음 좋겠다고 해서 다닌대요.

  • 4. 111333
    '19.3.6 9:02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교다니는게 정말 죽을거같이 싫었고 친구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책만 읽고 공부만 했는지 대학은 잘갔고요
    취업해서도 동료들과 잘 못어울렸지만 묵묵히 일만하고 다른곳 옮겨 적응하는거 싫어 이직 안하고 한곳에서 오래 일하니 일로는 인정받고 지냈네요
    지금 아이낳아 키우고 초등학부모가 되었는데 아직도 사회성이 없어요 그런데 크게 튀는 행동이 없이 살아서인지 저랑 어울리고파하는 사람들이 생기네요
    학교가서 즐거운 아들보면 신기합니다 저는 그래본적 별로 없거든요

  • 5. 원인을
    '19.3.6 9:24 AM (182.227.xxx.142)

    몰라서가 아니고..
    중딩시절 나름의 트라우마가 있었고 그래서 상담과 병원약도 먹고 있어요(병원에선 타고난 기질이 젤 크다고...)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딸만큼이나 트라우마았는(아니,,많이일수도..)저지만
    나름 잘 극복하고 살고있어선지 아이를 받아들이기 함들어요;;;;
    내색은 못하고 하루하루 전전긍긍이예요..
    고3이라 한해만 버텨주길 바라고 있어요 ㅠ

  • 6. 고등학교는
    '19.3.6 9:43 AM (223.33.xxx.9)

    졸업하라하세요 그리고 대학은 아이가 선택하는걸로. 물론 대학은 초중고와 달리 혼자서도 얼마든지 다닐수 있지만 자기가 정말 하고픈 공부가 아니라면 그것도 안될테니까요.

  • 7. 저요
    '19.3.6 9:56 AM (186.72.xxx.22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어요
    학교 다니는거 정말 죽을것 같이 싫어했고
    심지어 고3때도 학기초에 너무 힘들어서 학교가다 중간에 돌아온적도 있어요. 학교엔 아프다고 뻥치고..
    그런데 공부는 꽤 잘했어요. 왜냐하면 학교가면 할께 공부밖에 없었거든요 -_-
    아이가 고3이면 정말 마지막 일년만 버텨보라 하세요
    대학가면 훨씬 자유로워요. 초중고 12년은 정말 힘들게 보냈던 저였지만 대학생활은 편했습니다. 수업마다 아이들이 전부 다르니 초중고때처럼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아서 자유로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709 확실히 햇볕이 가구를 손상시키네요 7 ..... 2019/03/06 2,433
910708 색깔론이 친일잔재라는 거는 협소한 6 ... 2019/03/06 336
910707 남편이 집을 나가겠다합니다. 59 . . 2019/03/06 22,750
910706 중학교 내신산출시 학년평균이요 5 중딩내신 2019/03/06 3,679
910705 자기를 좋아한다는 여자한테, 자기감정은 보통이라는 남자 23 ..... 2019/03/06 3,701
910704 고등학생 우산 2 학교 2019/03/06 744
910703 소형 공기청정기 효과 없나요? 1 ........ 2019/03/06 2,453
910702 얼굴 조막만하게 만드는 마법의 쉐딩 6 ........ 2019/03/06 3,029
910701 아이 아빠가 교육에 적극적인 집 많나요? 18 00 2019/03/06 2,127
910700 실패였지만..다시 주목받는 '서해 미세먼지 차단벽' 1 뉴스 2019/03/06 1,601
910699 작은거 아끼려고... 7 바부탱이 2019/03/06 2,082
910698 카카오톡 컴류터에 까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zkzkdh.. 2019/03/06 1,557
910697 네이버프로필에 조선일보방용훈사진이 사라졌어요 니가짱먹어라.. 2019/03/06 1,659
910696 위암 환자 음식 추천 부탁 드려요 4 위암 2019/03/06 1,785
910695 저 창문 다 열었어요 11 와우 2019/03/06 5,705
910694 장기기증 신청 하신 분 질문 있어요 3 ㅇㅇ 2019/03/06 734
910693 눈이부시게.. 이문세 노래..넘 슬퍼요. 7 ... 2019/03/06 2,623
910692 공기청정기 물건이 딸리나 보네요 1 배송 2019/03/06 1,575
910691 정태춘: 북한강에서, 5.18 3 저장 2019/03/06 665
910690 개인이 고소하는거 어렵지않은가요 3 고소 2019/03/06 854
910689 딩크인데 친구가 선물을 챙겨줘요 13 친구 2019/03/06 4,306
910688 mb 구속기간 5 자유 2019/03/06 938
910687 키작은 분들은 바지를 어디서 사시나요? 9 궁금해요! 2019/03/06 1,810
910686 결혼 축의금 2 ,,, 2019/03/06 1,174
910685 한국전기안전공사..취업하기 어럽나요? 2 ㅇㅇ 2019/03/06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