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이 극도로 싫은 심리적인 이유로도 두드러기가 날 수 있나요??

,,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9-03-05 22:11:55

이제 초등 입학한 저희 아이

김치 아주 좋아하구요.

나물도 좋아하진 않지만 식판에 담아주는대로 먹는 편이고..대부분의 음식을 거부 없이 먹어요.

속도는 느리긴해도요.

그런데 해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그 중 새우는 싫다 못해 손톱만큼 잘라 먹였는데 구역질을 심하게 하는 지경이예요.

유치원에서 시도하다 구토도 몇번 했다 하더군요.

유치원때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교유관계, 선생님, 학습 문제 없는데도 급식에 새우나오는 날이 무서워 유치원을 가기 싫어했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안좋은 행동인건 알지만 눈 딱감고 새우는 알러지, 두드러기가 있다고 써 보내려고해요.

이건 좋게 좋게 조금이라도 끝까지 시도해 봐야한다..의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서요.

정확하게 의사소견까지 써 보내라는 설문지를 보고..

그냥 강한 거부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로 두드러기도 있을지 궁금해서요.

구역질을 하고 싫을 뿐이지 몸에 뭐가 올라오진 않았거든요..^^;;

이 문제 어찌 처리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125.187.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9.3.5 10:20 PM (220.83.xxx.47)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싫어하는데 의사 소견이고 뭐고 필요없고 애가 거부하는 음식 강요하지 말아달라 요청하세요. 식습관은 집에서 교육 하겠다고. 해산물이 안먹는다고 죽는거 아닌데 그렇게까지 싫어하면 다른 이유 갖다댈거없이 “그냥” 안먹여도 될거같아요. 더구나 다른거는 다 잘 먹는다면서요~

  • 2. 그건
    '19.3.5 10:21 PM (220.83.xxx.4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그걸 요청하는 이유는 응급상황 예방하려고 하는 걸테니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요청하시면 될듯 해요~혹여나 습관고친다고 오버하다가 애 트라우마만 더 생길듯...

  • 3. 가능
    '19.3.5 10:41 PM (211.205.xxx.163)

    심인성으로 진짜 나타날 수 있어요.
    상상임신처럼요.

    강한 거부가 있음 그렇게 적으시고, 아이에게 부담 주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우연한 기회로 또 먹을 수도 있는 거구요.
    그게 지금은 아닌거지....

  • 4. 싫으니까
    '19.3.5 11:52 PM (112.150.xxx.63)

    저 어릴때 양파, 당근, 파
    싫어했어했는데
    입에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토했었어요.ㅠ

  • 5. ㅣㅣ
    '19.3.6 12:42 AM (49.166.xxx.20)

    그냥 써주세요.
    아이가 급식에 스트레스를 안받게요.

  • 6.
    '19.3.6 1:28 AM (118.221.xxx.165)

    어릴때 상추먹고 토했어요 우웩
    집 화단 풀냄새 같아서요
    성인되고 회사다닌후 먹었네요
    어른되니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일부러 먹이지 마세요. 크면서 입맛은 변하니
    스트레스 주면 변할것도 안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606 종*당 락토핏 골드 꾸준히 드시는 분 계신가요? 17 2019/03/06 5,081
910605 남자의 사랑과 여자의 사랑은 다른 것 같아요. 7 .... 2019/03/06 3,642
910604 중학수학 최상위수학 어려워해도 해야할까요? 8 최상위수학 2019/03/06 2,383
910603 맹지 임야 실제 경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9/03/06 723
910602 재남 피아니스트라고해서 6 ㅌㅌ 2019/03/06 1,210
910601 폐륜? 패륜. 19 액젖에이어 2019/03/06 3,016
910600 어제 pd 수첩..방용훈일가..묻히지 말기를 14 잊지말자 2019/03/06 3,068
910599 안개꽃다발에서 이상한 악취가나요 12 아이고야 2019/03/06 5,879
910598 국제전화 2 무지개 2019/03/06 540
910597 꿈해몽 해주실분 계실까요? 2 주부 2019/03/06 601
910596 한팔 접영 옆으로 고개 돌리는거 궁금한거 있어여 1 한팔 접영 2019/03/06 833
910595 클럽 마약. 클럽내 성관계 어제 오늘 일 아니에요. 1 .. 2019/03/06 2,529
910594 눈이 부시게' 시청률 10% 돌파.. 정영숙 죽음 '충격 엔딩 5 좋다 2019/03/06 3,238
910593 오뚜기는 떡도 맛있네요 13 신뢰 2019/03/06 2,740
910592 이필원의 '추억'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노랑 2019/03/06 598
910591 이건 겁주는 게 아니다, 방용훈이 제작진에게 한 말 8 무섭다 2019/03/06 2,861
910590 방가네 돈은 어디 간거냐고 묻는글들 7 좃선폐간 2019/03/06 1,924
910589 제발 액젖 좀... 13 ... 2019/03/06 4,550
910588 클럽이 매출이 엄청나군요. 4 ... 2019/03/06 2,649
910587 B 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조카 19 2019/03/06 5,129
910586 이런 경우 위약금 드려야 할까요? 10 계약위반 2019/03/06 1,194
910585 초5 아들 수학 연산이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21 멘붕 2019/03/06 4,752
910584 어제 인덕션으로 미역국을 끓였는데요 17 착각일까 2019/03/06 5,676
910583 백수여도 공기청정기는 사야하는걸까요? 10 혼란 2019/03/06 2,143
910582 이미란씨 죽음 재 조사 청원 13 ….. 2019/03/06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