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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마트 캐셔아줌마...

제목없음 조회수 : 4,476
작성일 : 2019-03-05 16:36:45

  자주 가는 대형슈퍼입니다.

거기 오래 근무한 몇분 아주머니가 계세요

얼마전 물건을 사고 계산을 했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찍혀서요

영수증을 봤더니

만원 가까운 제품을 2개로 잘못 찍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 이거 2개로 찍혔는데요 했더니

영수증을 보더니 완전 냉랭한 목소리로

" 카드 다시 주세요" 띠띠띠 취소 처리하고 다시 결제하고 제게 내밀며

"됐죠?" 하네요. 그리고 바로 딴짓

아니 보통 죄송하단 말이 먼저 나와야지 않나요?

집에 오면서도 괜히 짜증나더라구요


어제도 그 마트에 갔는 또 그 아주머니가 계산을 하네요

완전 똑같은 칫솔을 색깔만 다르게 두개를 샀는데

찍히기를 노란색이 다른 색보다 500원이 더 비싼거에요

그래서 "어? 왜 제품이 같은데 금액이 다르죠?" 했더니

"그거야 저도 모르죠. 이 회사가 이렇게 만들어놓은거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 하는데

지난번과 똑같은 말투....

보통 " 아 그래요? 이상하네요.한번 확인해볼게요///" 해야 정상아닌가요??


아무리 나이가 많고 그렇다쳐도 여튼 서비스 업무인데 저렇게 쌀쌀맞고 불친절할 필요있나요?

한마디 하고 싶어요

IP : 14.4.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9.3.5 4:42 PM (175.198.xxx.197)

    하세요.
    때로는 한마디 해야 나아질 때도 있어요.

  • 2. 무언가
    '19.3.5 5:25 PM (112.186.xxx.197)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이 있나보네요 캐셔 탓하는 고객들이 맣ㄴ았는지..
    서비스 업종에 대한 인식이 아직 없나보군요.

  • 3. 다음
    '19.3.5 5:29 PM (121.174.xxx.172)

    말만 들어도 싸가지 없는 직원이네요
    제가 어떻게 알아요 라니...
    다음에 또 그러면 꼭 한마디 그자리에서 하세요
    원글님이 만만하게 보이나봐요

  • 4. ㅇㅇ
    '19.3.5 5:44 PM (49.1.xxx.120)

    저 밑에 올영에서 립스틱을 샀는데를 쓰신 님하고 비슷한 인간에게 당했네요.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일을 그지같이 하나요.. 판매원이면 판매원답게... 자기 일 똑바로 하는게 그리 어렵나
    못할거 같으면 그일 그만둬야죠.

  • 5. 제생각엔
    '19.3.5 6:10 PM (116.126.xxx.216)

    사람많은데서 죄송하다 하면 자기가 잘못한거 티나게 뽀록나니까 오히려 적반하장
    마치 고객이 잘못한것처럼

    진짜싫은인간형이네요 대형슈퍼면 관리급 인사한테 말하세요

  • 6. ..
    '19.3.5 8: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사장에게 항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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