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에 남자친구랑 여행다니는거

대학생조카 조회수 : 18,981
작성일 : 2019-03-05 14:28:55
지방에있는조카가
서울에대학다녀요
저희집에 몇달있다 원룸가고싶다고해서
내보냈고요 오빠네랑 얘기는됐지만 제가 많이말렸어요
남자친구가 자주 바뀌는데
해외도국내도 여행많이다녀요
인스타같은곳올리고 지금 졸업반이에요
오빠는 아예 모르는것같고
조카가 남자친구가없는줄알아요
저보고 좋은총각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조카에도 은근히 원해요
우연찮게 인스타를 알게된건데
제가 얘기할상황은 아닌것같고요
저도 또래아이키우지만
저렇게 과감하게 여행사진 인스타에 올리고
그런건이해가안되는데
살짝 귀뜸을하는것도 오지랖이겠지요?



IP : 175.209.xxx.16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버 에버
    '19.3.5 2:3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절대 하지마삼..네버

  • 2. ㅇㅇㅇ
    '19.3.5 2:32 P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

    남도 아니고 오빠면 얘기해주세요
    아까 낙태글도 난리잖아요
    SNS가 혼사길 망칠수 있는거 아닌가요?
    고딩들도 과감하게 사진 찍어 올리길레
    얘네들은 결혼도 생각하나? 하고 생각이 들고나서 며칠후
    헤어졌다고 올리길레 놀래버렸어요
    SNS만이라도 못하게 말리세요

  • 3. 말하게 되면
    '19.3.5 2:3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 가족이 딸한테 냈던 화가 풀리면
    이제 그 화살은 님한테 날라감.
    우리딸을 몸이나 아무한테나 파는 여자로 보는 건가 이렇게..
    암튼 절대 하지 마삼

  • 4. ....
    '19.3.5 2:3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이혼직전으로 싸우는 부부한테 함부로 이혼하라 조언했다가
    나중에 둘이 화해해서 히히덕거리며
    이혼하라 부추긴 사람 욕하는 것과 같을 것임

  • 5. ...
    '19.3.5 2:36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가족이라도 내 인생아니므로 사생활 참견하지 마시고
    정~ 참견하고 싶으시면 인스타 친구신청 하시고 댓글남기셔서
    정식으로 보고있다 그 애한테도 통보하세요.
    몰래 보고 참견하는거 내 부모라도 짜증나는데 고모가 참견하면 그건 참견질 됩니다.

  • 6. ㅎㅎㅎㅎ
    '19.3.5 2:37 PM (39.7.xxx.99)

    우연찮게라니 ㅎㅎ 조카 인스타 캐고 다니지 마시구요
    그냥 걔 인생이에요 죄를 저지르는것도 아니구요
    참견질이 하고싶어 좀이 쑤시나봄

  • 7. 절대 2
    '19.3.5 2:37 PM (163.152.xxx.151)

    세상이 달라지고 뭐시고 간에 저라면 얘기도 안하고 소개 따위도 안할거에요.

    나중에 다 내 탓으로 돌아올 가능성 크니까요.

  • 8. 소개는
    '19.3.5 2:41 PM (118.130.xxx.202)

    전 못하겠더라구요
    남인생에 개입하는것 같아
    인스타 페북에 올리는애들 참 많죠...
    내가 늙은건지 심란해보이긴해요...
    요샌 과거엔 크게 연연하진않더라구요...

  • 9. 잊지말자
    '19.3.5 2:4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부모는 절대 자식편 입니다...

  • 10. ....
    '19.3.5 3:05 PM (125.130.xxx.25)

    절대 노우!

  • 11. ㆍㆍㆍ
    '19.3.5 3:12 PM (223.63.xxx.109)

    저라면 그냥 내색 안할래요. 남친 있는거 아니까.. 소개도 안시켜줄거고요. 자꾸 소개 시켜 달라고 재촉한다면'마땅한 사람이 안보이네. 다들 짝이 있다네' 이러고 말래요. 남의자식 연애사에서는 빠지는걸로 ㅎㅎㅎ

  • 12. ..
    '19.3.5 3:27 PM (222.237.xxx.88)

    얘기도 안하고 소개 따위도 하지마세요.

  • 13. ,,,
    '19.3.5 4:09 PM (112.160.xxx.111)

    같은 말이래도

    참견질하고 싶어 좀이 쑤시나봄이 뭡니까

    자식이나 마찬가지니 걱정되서 물어보는 말을,,,,,,,,걱정은 되겠으나 저라면 말안할거 같아요

  • 14. ..
    '19.3.5 4:24 PM (211.194.xxx.28)

    자꾸 소해해 달라하면 인스타 보니까 남친 있는거 같던데 라고 흘리세요

  • 15. 또마띠또
    '19.3.5 4:55 PM (112.151.xxx.95)

    얘기도 안하고 소개 따위도 하지마세요...222222

    그냥 신경을 끄세요

  • 16. fgg
    '19.3.5 6:01 PM (213.205.xxx.85)

    인스타가 캐려고 안해도 추천으로 막 뜨던데요.
    인스타에 올린거면.공개해도 괜찮다는 건데요?
    핏줄인데 오빠한테 그 정도는 흘려도 되지 않나요?
    저같음 말해요. 그정도로 왠수되면 되는거고 ㅎ

  • 17. ...
    '19.3.5 6:3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윗님.
    한번이라도 찾아봤기에 즉 검색 했기에
    추천으로 뜨는 겁니다..
    스토커 한거 딱 표나요
    님이 인스타그램 뭘 몰라서 그러시나본데
    내 검색에 뜨는 것은 내가 찾아본거 뜨는 거예요

  • 18. 인스타 초짜
    '19.3.5 6:35 PM (122.44.xxx.115)

    흠.. 검색 안 하고 내 연락처에 있는 사람이면 뜨던데요.
    저 인스타 시작한지 진짜 얼마 안 돼서 잘 모르는데
    추천에 연예인이나 내가 아는 사람들-회사 사람들은 회사에서랑 너무 달라서 한번에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아니면 인기 많은 사람들이 뜨는 것 같아요.

  • 19. 내가
    '19.3.5 6:52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딸아이 엄마라면 알려주길 바랍니다.
    게다가 조카인데요.

  • 20. 오잉
    '19.3.5 7:34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모르시는 분 있는데 찾아봐서 뜨는거 아니에요

    처음에 연예인 딱 한명것 봤는데도 그냥 메인에 다양하게 떴고
    한동안 그런거 없었는데
    페북이랑 연동된 이후에는 저는 페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중학생 딸 학교 애들이 주루룩 떠서 저는 제꺼 비공개로 하고
    안해요 중딩것 보고싶지도 않고 해서요

  • 21. ..
    '19.3.5 8:4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찾아본거 계속 띄우고 비슷한 이미지나 사람도 계속 띄워요
    아 당신취향이 이거구나 하면서요.
    그리고 설정에 연락처 연동 했나 보죠 ?
    저는 그런거 안해서 연락처 사람 아무도 안떠요.
    인스타 잘못 검색하면 아주 곤란하더군요

  • 22. ..
    '19.3.5 8:4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 어제 육사에서 야외결혼 한 사람 한번 찾아본 이후로
    온갖 육사 결혼식 띄워져있어 미쳐요

  • 23. ㄴㄴㄴㄴ
    '19.3.5 8:51 PM (122.35.xxx.174)

    이게 뭐 어려울 문제인가요
    인스타 보니 남친 있는것 같더라고 사실을 이야기하면 되지요
    걱정이나 비판은 하지 말구요.
    그다음은 아빠가 알아서 하겠죠

  • 24. ...
    '19.3.6 8:04 AM (115.23.xxx.69)

    저보고 좋은총각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조카에도 은근히 원해요 


    조카가... 개념이..

  • 25. 조카
    '19.3.6 10:20 AM (126.151.xxx.223)

    그냥 하는 말입니다.
    소개 원하지 않아요.
    냅둬요. 연애하고 여행가고 남친 자주 바뀌는건 아줌마가 참견할 일이 아닙니다.
    내 자식 아니면 입대지말아요.

  • 26. 좋을 때네요
    '19.3.6 10:40 AM (125.184.xxx.67)

    여행 많이많이 다니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길.
    지금 그 남자친구랑은 결혼할 생각은 없나 보죠 뭐.

  • 27. 외국인 남친과
    '19.3.6 12:26 P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동거한 후 한국에 가서 한국 남자와 결혼해서 아들 낳고 행복해하는 모습 sns에서 봤어요.
    저는 깜짝 놀랐죠. 아니 벌써?
    남편은 물론 과거 일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공개하는 거겠지? 싶더군요.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요.

  • 28. 워워
    '19.3.6 1:01 PM (14.187.xxx.207)

    지금 해보지 또 언제 그래보겠어요
    모르는척 하세요.

  • 29. ㅇㅇ
    '19.3.6 2:11 PM (175.120.xxx.157)

    조카도 은근히 원하는 게 아니고요
    님이 오지랖부리니까 그냥 하는 소리에요
    염탐하는 걸 모르니 그런거죠
    진짜 너무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227 일도하기싫고 때면 밥하는것도 123 18:08:03 49
1692226 50대 일 관두고 잠을 잘자요. 1 .. 18:07:10 115
1692225 14개월된 손주 아직 걸음마를 하지않아요 5 걸음마 18:01:02 304
1692224 월100만원 이상 적금 어디에 붓고 계시나요. 4 .. 17:59:55 240
1692223 장제원 전의원 성폭력 혐의로 수사중...장 “사실무근” 11 ... 17:58:11 782
1692222 김경수는 개헌 외치는 원로들의 행동대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거네.. 7 ㅇㅇ 17:56:04 256
1692221 가래 한의원 치료도 괜찮은가요? 1 한약 17:54:22 89
1692220 80년대 왕따가 있었나요? 17 ... 17:51:54 436
1692219 급질입니다 성인용기저귀 6 냐오이 17:48:03 311
1692218 크로아티아 다녀오신 분들 7 여행 17:44:56 469
1692217 내나이 57ㅡ1968년생 8 감사 17:43:27 930
1692216 갱년기가 좋은 점도 있어요 6 갱년기만세 17:40:11 960
1692215 연핑크 컬러를 세련되게 입는 방법 7 핑크 17:28:53 769
1692214 사장이 갑자기 급여 삭감 통보했어요..... 2 ... 17:28:25 1,653
1692213 맥도날드 새우 스낵랩 별로네요 6 .... 17:24:54 498
1692212 윤 과 명신... 그들 사기... .. 17:23:59 356
1692211 월요일로 착각한 대학신입생 ㅜㅜ 19 ... 17:22:57 2,638
1692210 국가원로들 개헌 하잔답니다. 15 17:22:24 909
1692209 반려인분들...다들 어떻게 견디시는건가요.. 14 .... 17:19:19 1,157
1692208 노틀담의 곱추의 에스메랄다가 2 17:18:33 421
1692207 중학교 교무실 전화 안받나요 6 …… 17:18:17 524
1692206 커피정수기로 바꾸고 세상편해짐요 2 ... 17:16:26 745
1692205 친모가 치매로 오랜 기간동안 그러시다 돌아가셨습니다. 5 친모치매 17:15:17 1,333
1692204 사랑없이 섹스가 가능해요? 25 근데 17:15:06 1,917
1692203 중년에 오히려 건강해지신 분 계신가요? 5 .... 17:14:49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