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중학교 입학식 다들 갔다 오셧나요?

..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9-03-05 11:49:48

여기서 다들 아무도 안간다더라 하는 댓글중에 한분이

여기 계신 분들은 자기가 안가니까 다들 안가는줄 아는데 가보면 많이 온다

아이 일인데 꼭 가보시라 하는 댓글을 보고 아이 입학식에 갔었네요

진짜 안갔으면 후회할뻔...

별건 없었지만 진짜 부모님들 많이 오셨드라구요

아무도 안온다는 분들은 뭔지...

강당이 꽉 차서 뒷에 자리 없어 서있었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오신분도 꽤 있고 아빠엄마 같이 오셨거나 아빠만도 많이 오셨네요

교복차림으로 앉아있는 아이들보니 어느새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꼭 아이들 저렇게 일률적으로 시꺼멓게 입혀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랬네요

아무튼 아이 담임선생님 어떤 분인지 얼굴도 봤고 아이 교실은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고 ... 가길 잘했어요


IP : 106.255.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쩝.
    '19.3.5 11:52 AM (220.123.xxx.111)

    워킹맘이라 굳이 중학교입학식까기 가야하나 싶어서 안갔네요,
    초등학교입학식엔 갔었는데.. ㅎ

  • 2. 갔다온워킹맘
    '19.3.5 11:54 AM (121.183.xxx.201) - 삭제된댓글

    별로 안왔던데요? 입학생이 얼마 안되는 작은학교라 그런지 손가락 발가락 동원하면 다 셀수 있는 정도의 인원이 왔어요.

    안가셔도 된다에 한표.

  • 3. ....
    '19.3.5 11:55 A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진짜 엄청 많이 오셨던데요? 고민하는 분들 계시면 내년에 꼭 가시라 글 쓰려고 했었어요.
    여긴 변두리 지역이고 교육열 높은 곳도 아니에요.
    저희는 교실 따라가는것도 없고 그냥 강당에서 입학식 하는것만 뒤에서서 보다 그냥 돌아왔는데 그래도 많이 오셨어요. 아빠들도 꽤 오셨고 꽃다발 든 아빠도 한분 봤네요.
    별거없고 누가 왔는지도 모르는 자리지만 그래도 아이 입학식 보니 뭉클하더라구요. 선생님 누군지도 보고 학교 분위기도 둘러보고 와보니 꼭 왔어야겠구나 싶었어요.
    작년 선배맘한테 물어봤을때 그거 누가가냐고 아무도 안가 그래서 너무 뻘쭘할까 잠깐 고민하다 다녀온건데 많이 오든 조금 오든 갈수만 있다면 아이의 중요한 순간에 직접 보고 참석하는건 중요하구나 싶은 느낌이었어요

  • 4.
    '19.3.5 11:57 AM (222.114.xxx.36)

    전 갔어요 그래도 많이들 왔던데요. 교실도 둘러보고 선생님도보고 교과서 나눠주길래 받아들고왔어요. 책 다 들고 학원갔음 애 어깨 빠졌을거에요.

  • 5. 플럼스카페
    '19.3.5 11:57 AM (110.70.xxx.149) - 삭제된댓글

    전 늘 가시라 댓글 달아요.
    다 오시는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이 오셔요.
    어제 고등 입학식 갔었는데 정말 몇 분 안 되시긴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간건데 가길 잘 했단 생각은 듭니다. 연락도 못 받았는데 아이가 앞에 나가 상을 받더라고요. (수석 아님다...)

  • 6. 저는
    '19.3.5 11:58 AM (114.201.xxx.100)

    어차피 학부모 총회가 있으니까 안갔어요 당장 이번주 금요일이 총회네요 밤에한다고해서 남편이랑 같이 갈려구요

  • 7. 강당이
    '19.3.5 12:02 PM (223.38.xxx.205)

    꽉 찼어요.학생수 만큼 오신듯해요.
    교과서도 어찌나 많던지..
    플래카드 아래서 기념사진도 찍고 담임선생님도 볼수있어서
    좋았네요.

  • 8. ..
    '19.3.5 12:03 PM (58.233.xxx.125)

    정말 90프로는 오신거 같아요.조부모님이랑 아빠들도 꽤 오시고 입학식끝나고 강당에서 따로 설명회랑 학생부선생님 당부말씀 간단히끝나고 반에가서 아이들기다리다 같이 나왔는데 안갔으면 아이가 벌쭘할뻔했어요 복도가 꽉찰정도였으니까요

  • 9. ..
    '19.3.5 12:05 PM (222.109.xxx.238)

    평상시에는 안가도 입학식 졸업식에는 꼭 가주었습니다.

  • 10. 중고 모두 참석
    '19.3.5 12:13 PM (203.244.xxx.28)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꼭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 11. 매번 가지만
    '19.3.5 12:17 PM (125.177.xxx.43)

    아무도 안간다는게 아니고 안가도 괜찮단거죠
    강당에서 식 보고 교실앞에서 담임보고 끝 . 보통 반 정도 오대요
    아이가 원하면 가고 아니면 안가도 괜찮아요
    남자애들은 싫어하기도 하고요
    애가 대학 입학식도 멀어서 안간대서 말았어요

  • 12. 어제 댓글
    '19.3.5 1:22 PM (223.38.xxx.54)

    단 사람인데요.
    둘째 입학식 이라 다녀왔고 조부모님들도 꽤 오셨고
    교실로 이동해서 담임샘이 학부모님들 들어오시라고 하고
    학교 안내(반카페 가입등) 까지 받고 아이와 함께
    나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196 턱선이 무너지고 있는데 뭘 해야 할까요? 12 50대후반 2019/03/07 6,560
911195 우리나라에서 초미새먼지 가장 낮은 도시 순위 10 초미세먼지 2019/03/07 4,135
911194 목동 신목고 후드티 교복 있었는데 올 신입생도 입나요? 6 ... 2019/03/07 1,634
911193 피부 뒤집어졌어도 레이저 효과 있을까요 2 happ 2019/03/07 954
911192 안쓰는 에센스 섞어 흰머리염색 5 .. 2019/03/07 4,090
91119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9/03/07 1,005
911190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부인은 친일파 윤치호의 증손녀라고.. 14 ..... 2019/03/07 6,494
911189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 6 ... 2019/03/07 1,958
911188 노트 필기 따라하고 펜 빌려 쓰는 친구 5 .. 2019/03/07 2,009
911187 교복자켓도 늘리는게 되나요.? 3 .. 2019/03/07 1,812
911186 지금 환기하고 있습니다. 서울 12 222 2019/03/07 5,828
911185 여행지서 맛사지 받을때 지갑은 어디 두나요? 1 ㅎㅎ 2019/03/07 2,196
911184 한글프로그램에서 작성, a4용지 4개 붙힌 크기로 출력?? 2 인쇄 2019/03/07 1,775
911183 고등학생이 사용할만한 옥편 추천해 주세요 1 옥편추천 2019/03/07 678
911182 클래식 음악이 어려운 이유 5 음악 2019/03/07 3,115
911181 중1 영어학원 가기 싫다는데 2 ^^ 2019/03/07 1,264
911180 자사고 생각하면 (부) 반장 하는게 좋을까요 중3 7 .. 2019/03/07 1,869
911179 자기딸을 보조교사에 올려놓은 어린이집 원장 5 ..... 2019/03/07 2,908
911178 조선일보 방용훈 부인 자살 재수사 청원 요청 동의해 주세요. 12 청원 2019/03/07 2,272
911177 어린이집 간식 과일 한 쪽 ... 33 . 2019/03/07 6,718
911176 녹색당 "미세먼지, 차라리 나경원 탓?" 6 난 니들이 .. 2019/03/07 1,697
911175 방탄팬들만 ㅡ제이홉으로 가는중에 발견한 기사 15 저도 2019/03/07 2,854
911174 .뚜껑형 김치냉장고 성애요.. 4 ... 2019/03/07 2,642
911173 이 정도면 정신과 치료를 좀 받아야하나요?? 10 ㅠㅠ 2019/03/07 3,324
911172 미세먼지 나경원탓 1 고냥맘마 2019/03/0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