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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는 자식은 안스럽고 애달픈데

000 조회수 : 5,851
작성일 : 2019-03-05 10:57:23
부모님은 그런생각이 안드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여기글에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슬프고 그립다고 울며 글쓰시는분 많은데

전 아빠 8년전 돌아가고 그렇게 많이 슬프진 않더라구요. 많이 편찮기도 했고

그리고 지금 엄마 치매 초기이고 여기저기 편찮아도

늙으면 다 아픈거지 뭐..80년을 몸을 썻는데 성한데가 있겠어.

약힘으로 사는거지

이렇게 실제로 말하기도하고 냉정하죠? 냉정한거 맞죠? 저

그에 반해 학기초라 애들은 왜이렇게 안스러운지
조금만 상처 받는일 있어도 잠이 않오고 마음이 실제 아픕니다.
재가 부족한 부모라는 걸 느낄때 속이상하고

제가 잘못된걸 까요?

다들 부모 자식의 마음 씀 밸런스를 어떻게 가지나요?
IP : 124.49.xxx.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5 10:5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게 내리사랑이죠
    자식은 오롯이 내 책임이니 책임감이 많이 드는 것이죠
    한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잘 살게 할 책임

  • 2. ...
    '19.3.5 11:01 AM (119.69.xxx.115)

    부모한테 받은 게 없다 생각하니 그런생각이 드는 거고... 못난 부모밑에 태어난 자식이니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그런거고

  • 3. ----
    '19.3.5 11:01 AM (119.149.xxx.248)

    혹시 어릴 때 부모님께 충분한 사랑을 받지 않고 자라지 않으셨나요?

  • 4. ㅡㅡ
    '19.3.5 11:02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받은게없고
    저런 부류들이 부모라니.. 싶어서 그런가
    날이갈수록 뿌린대로 거둔다 이런 느낌
    솔직히는 어서 이땅의 인연을 끝내고싶어요
    내부모와는 다른 부모가되려고 노력해요

  • 5. 자식에겐
    '19.3.5 11:02 AM (221.141.xxx.186)

    자식에겐 물론 그러하지만
    부모님도 노쇠해지시면
    안쓰럽고 애처로워요
    이제 가실날이 머지 않았겠거니 싶으면
    좀더 잘해드리고 싶고 그래요

  • 6. ...
    '19.3.5 11:10 A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내 목전에 늙고 병들고 돌아가시는걸
    보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제 아버지도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 계속 계셔야하지만
    결국 받아들이게 되던데요 가슴은 아프지만
    그게 인간의 운명이지 하면서

  • 7. ..
    '19.3.5 11:21 AM (112.162.xxx.65)

    대학졸업하고 취업해서 아침일찍 출근하는 딸아이보니 안스러워요.

  • 8. 저는평범한
    '19.3.5 11:22 AM (211.36.xxx.177)

    가정에서자랐고 막내라 귀여움은받았어요. 그러나 결국 아빠돌아가시고 재산을오빠한테주더군요. 엄마가 옛날사람이고 아들아들하니까요. 그럴낌새는 일찍이 느꼇지만..
    제엎에선 아들욕하면서도 아들이 잘돼야 한단생각이 강하죠

  • 9. 저희
    '19.3.5 11:23 AM (122.42.xxx.24)

    아빠도 오랜시간동안 병상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전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아빠한테 살가운 딸이 아니었던게 후회되고..임종도 못본것도 너무 죄스럽고.
    어릴적에 정말 처자식을 위해서 열심히 사셨던걸 전 감사하고 기억하거든요.
    그시대에 정말 못사는애들도 많았는데,,,우린 아빠덕에 정말 하고싶은거 다할수있었고 여유로왔던거죠
    긴병에 효자없다고 아빠가 오랜 병상이 우리자식들은 무덤덤했었고..
    그러다 가시니깐..죄스런맘쁀이네요ㅠㅠ

  • 10. ...
    '19.3.5 11:2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저는 원글님이랑 반대예요..지금 전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계시는데 아버지도 건강하지않아서 제가 병간호하는데...솔직히 저는 저희 아버지 너무 안쓰럽고 애달프거든요.... 저는 원글님이 자식한테 받는 느낌을 부모님한테도 받아요... 아버지 어디 조금 아프다고 하면... 계속 그부분 신경쓰이고... 빨리 괜찮아져야 될텐데 체크하고 그렇네요.. 남들은 제가 이렇게 산다고 효녀라는 소리 많이 듣기도 했는데요..저는 효녀보다는 그냥 본능에서 우러나와요... 자식이야 더하죠... 내아파서 낳은 자식인데.근데 부모님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 11. ...
    '19.3.5 11:2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저는 원글님이랑 반대예요..지금 전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계시는데 아버지도 건강하지않아서 제가 병간호하는데...솔직히 저는 저희 아버지 너무 안쓰럽고 애달프거든요.... 저는 원글님이 자식한테 받는 느낌을 부모님한테도 받아요... 아버지 어디 조금 아프다고 하면... 계속 그부분 신경쓰이고... 빨리 괜찮아져야 될텐데 체크하고 그렇네요.. 솔직히 저 아버지 만큼은 진짜 오랫동안 사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제나이 30대 초반에 돌아가셔서 그런지 뭔가 내마음이 허할때 있거든요... 농담으로 아버지 건강하셔야 된다고 난 아직 고아 되기 싫다고 농담으로 이야긴 하곤 하는데 남들은 제가 이렇게 산다고 효녀라는 소리 많이 듣기도 했는데요..저는 효녀보다는 그냥 본능에서 우러나와요... 자식이야 더하죠... 내아파서 낳은 자식인데.근데 부모님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 12. ...
    '19.3.5 11:28 AM (175.113.xxx.252)

    근데 저는 원글님이랑 반대예요..지금 전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계시는데 아버지도 건강하지않아서 제가 병간호하는데...솔직히 저는 저희 아버지 너무 안쓰럽고 애달프거든요.... 저는 원글님이 자식한테 받는 느낌을 부모님한테도 받아요... 아버지 어디 조금 아프다고 하면... 계속 그부분 신경쓰이고... 빨리 괜찮아져야 될텐데 체크하고 그렇네요.. 솔직히 저 아버지 만큼은 진짜 오랫동안 사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제나이 30대 초반에 돌아가셔서 그런지 뭔가 내마음이 허할때 있거든요... 농담으로 아버지 건강하셔야 된다고 난 아직 고아 되기 싫다고 농담으로 이야긴 하곤 하는데 남들은 제가 이렇게 산다고 효녀라는 소리 많이 듣기도 했는데요..저는 효녀보다는 그냥 본능에서 우러나와요... 자식이야 더하죠... 내배아파서 낳은 자식인데.근데 부모님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근데 원글님 댓글 보니까... 아들 아들 하시는데 어쩌면 그런 부모님이라면 원글님 같은 마음 가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그런 부모님은 아니었거든요... 남동생이랑 저랑 둘중에 누굴 더 사랑했는지 눈치를 못챌정도로 똑같이 해주셨던것 같아요..그러니 제가 이런 마음 가지고 사는건지도 모르죠..

  • 13. ...
    '19.3.5 11:28 AM (111.65.xxx.95)

    그래서 자식을 사랑하는 내리사랑은
    저절로 생기는거고
    부모님을 사랑하는 치사랑은
    내가 신경을 써야 생긴다고 하더군요.

  • 14. ㅡㅡ
    '19.3.5 11:31 AM (175.118.xxx.47)

    자식한테 쓰이는마음에 10분의1도 안쓰이는건사실이죠
    자식은 어디아프다그럼 다 내책임같기도하고
    부모님이야 성인이니 알아서하는거고

  • 15. ㅁㅁㅁㅁ
    '19.3.5 11:40 AM (119.70.xxx.213)

    부모님한테 정서적으로 받은그 없어서 222

    저도 맨날 학대에 가까운 언어폭력 당하던 일만 기억나네요..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었고
    정서적유산이 하나도 없어요..

  • 16. 저금
    '19.3.5 11:40 AM (211.112.xxx.251)

    부모도 사랑했죠. 참 절절히. 그러다 어느날 그건 내 일방적인 짝사랑이라는걸 깨달았어요. 진정한 사랑은 다른 자식 나는 감정쓰레기통. 십몇년전 쓰러지셨을때 매일밤 울면서 기도했어요. 제 수명을 바치겠다고.. 그랬는지 어쨌는지 회복하셨는데 지금은 그냥 그때 돌아가셨어야 애틋했다 싶어요.

  • 17. 나옹
    '19.3.5 11:42 AM (223.33.xxx.82)

    부모에게 정서적으로 받은게 없어서 3333

    학대받은 기억밖에 없어요. 한이 돼서 이야기했더니 내가 언제 그랬냐고 펄쩍 뛰어요. 가해자는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 18. 부모에게
    '19.3.5 11:47 AM (182.224.xxx.120)

    받은거 없고 오히려 정서적으로 학대받은 저는 너무 효녀병이고
    무조건 오냐오냐해주고 귀하게 대해주며 저한테 안보이던 사랑듬뿍준 동생은 부모에게 의무감만 보입니다

    성격이예요

  • 19. .. 그리거
    '19.3.5 12:23 PM (73.3.xxx.206)

    유산도 아들한테만 줬다면 정떨어질듯.. 물론 엄마가 그리한거지만 어느정도 부모님에 대해서 화난 상태 아닌가요

  • 20. ..
    '19.3.5 12:24 PM (125.177.xxx.43)

    저도 그래요

  • 21. 그거야
    '19.3.5 12:25 PM (110.47.xxx.227)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속담이 괜히 생긴 게 아니죠.
    부모보다 자식이 더 사랑스러운 것은 그냥 본능입니다.
    자식이 생겼어도 부모에게 매달리는 건 부모와의 관계에서 감정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남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 22. ㆍㆍㆍ
    '19.3.5 12:31 PM (211.188.xxx.198)

    툭하면 쌍욕하고 물건 부수는 아빠와, 남들 이목 때문에 이혼은 못한다는 엄마. '쟤는 부모없이 자라더니 이혼까지했네'이 소리 남들이 할까봐 그 지옥같은 가정을 유지했어요. 맨날 너네들 때문에 이혼 못하는거라고 하더니 어느날 부부싸움 또 크게하고 서럽게 울면서 저렇게 말하시더라고요. 저는 진작부터 알고있었는데 맨날 아니라고 너네때문에 이혼은 못한다고 부인하셨는데처음으로 인정을 하셨죠. 맨날 둘이서 쌍욕하고 물건 부수고 엄마는 한맺힌 소리내며 곡하듯 울부짖고 진짜 지긋지긋해요. 정서적으로도 그모양으로 자랐고, 아빠가 생활비를 한번도 갖다주지않아(정말 단 한번도 생활비 준적 없어요)엄마가 허드렛일 해서 번 돈으로 빈곤하게 컸어요. 그 허드렛일 해서 번 돈으로 아빠 카드빚 도박빚까지 똥줄빠지게 갚아주더라고요. 내 엄마지만 너무 멍청해서 마음이 식더군요. 부부가 둘이 똑같다 싶어요. 저는 부모님한테 너무 정이 없어서 한번씩 이런 내가 정상인가 싶을때도 있어요. 가족한테도 남들한테 제가 절대 내색은 안하는데요.. 부모님한테 별 감정이 안듭니다. 아프셔도 별 감정이 안들어요. 남에게나 부모에게나.. 제가 느끼는 감정은 크게 다르지가 않아요.

  • 23. ...
    '19.3.5 12:36 PM (58.238.xxx.221)

    저도 같아요.
    정서적으로 연결된게없고
    애비는 더 심하죠. 없어도 무관할정도.. 학대받은 기억땜에...
    아프다고해도 하나도 안불쌍할거 같아요.
    자업자득이라...

  • 24. 소소
    '19.3.5 8:28 PM (211.215.xxx.132)

    저는 학대 받지는 않았지만 정서적인 보살핌이나 경제적 지원 이런거는 없어서인지 애달프거나 그러지않아요
    부모님에 대해선 냉정하리 만치 그러나 제 자식들은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면 저는 마음이 찢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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