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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라면 임대아파트랑 빌라구입중에 어떤게나아요?

...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9-03-05 10:48:48
30대신혼부부가 국민임대당첨되었다고 하네요. 또 주변에다른신혼부부는 대출받아빌라구입했어요.
삶의질이야임대 아파트가나을거지만 국민임대아파트는30년 살고 나면 약간의 보증금 외에는아무것도없게되지않나요? 계속 월세랑 관리비도 내고요. 30년 후에는 자녀들 다컸긴한데 그래도 살 집이 있어야하잖아요..
임대 라고 차별당한다고도 하지만 빌라도 차별당한다하니 그건 뭐 비슷하다 생각해야할지 그래도 빌라는 비슷한 형편끼리 사니까 오히려 상처 받을일이없다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지역 빌라는 물가 상승률 만큼은 오르거든요. 팔리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10년 후만 되어도 집값 오른것과 관리비임대료 안낸것 더하면 임대 사는것보다 나아보이는데제가잘못 생각하나요?
IP : 175.192.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5 10:51 AM (49.1.xxx.120)

    애가 어리고 부부가 젊으면 뭐 작은 아파트라도 사는게 낫고,
    애가 다 큰 노후면 임대아파트라도 상관없을듯요.

  • 2. ㅇㅇ
    '19.3.5 10:52 AM (49.1.xxx.120)

    집을 살수 있는데도 집을 안사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벌이가 없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이면 몰라도요.
    아이가 어리고 부부가 젊을수록 자기 집이 한채는 있어야 해요.

  • 3. ...
    '19.3.5 10:53 AM (39.7.xxx.213)

    임대아파트 살면..
    결국 돈을 못모으더라구요.

  • 4. .....
    '19.3.5 10:53 AM (121.167.xxx.15) - 삭제된댓글

    서울 빌라가 오르는건 재건축얘기 나올때 뿐
    집이 낡을수록 집값이 떨어집니다 ㅠㅠㅜ
    빌라와 아파트 관리비 차이는 경비비정도
    나머지는 사용료, 공동관리비는 빌라도 들어요
    임대주택이나 빌라구입 모두 안정적으로 거주할수있다는게 장점, 집을 지렛대로 큰돈을 벌기 어려운건 마찬가지에요

  • 5.
    '19.3.5 10:53 AM (125.179.xxx.192)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빌라라도 내집을 사는게 나아요. 다만 입지좋은 곳의 빌라여야겠죠. 임대아파트 몇 십년 살고나서 남는건 쥐꼬리만한 임대보증금 뿐...그 동안 물가는 천정부지로 올라있을텐데...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임대아파트는 쥐약같아요.

  • 6. ...
    '19.3.5 10:56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애 어릴때 국임 살면서 빠싹 모는 것도 나쁘지않죠.
    그리고 국임 들어가려면 아마 소득이 낮을텐데 (편법으로 들어간게 아니라면)
    그 소득이면 솔직히달리 방법도 없고, 같은 값이면 국임이 낫죠.
    국임도 일반 전월세랑 똑같아요. 보증금 내고 사는동안 돈 모으는거지
    국임 나올때 보증금 외에 없다는건 보증금 낸만큼 돌려받는거니 당연한거고
    나머지는 저축하면서 살기 마련이니 어딜 가도 마찬가지죠.
    국임은 보증금 최대로 올리면 월세가 저렴하니 대출 이자랑 많이 차이안나지 싶어요.
    물론 대출이 얼마냐에 따라 당연히 다르겠지만 돈때문에 국임들어갈 사정이면 대출 만땅 받아야되는거니
    아마 그게 그거일거에요.
    나중에 살거라면 빌라보다가 아파트나 주택사는게 나은데
    국임 들어간다고 일평생 저축안하고 월세만 내면서 사는거아니고
    돈 모아 아파트 분양받아 나올생각으로 들어가는거죠 신혼때는~
    나이 들어서야 있는 재산 정리해서 주고 그냥 몸 편히 누울곳찾아단가 생각하는거구요

  • 7. ...
    '19.3.5 10:58 A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빌라도 지렛대는안된다는 거군요. 제주변에보면 다세대도 20년간 3배이상 올랐거든요. 수요가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다만 팔때 오래 걸려요.

  • 8. ...
    '19.3.5 11:02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신혼 초기부터 국민임대에 살았어요 저흰 아주 작은빌라가 있었는데 중간에 팔았고.. 암튼 거기서 만 10년을 거의 채우고 나왔어요 돈도 없었고, 전세의 불안감 대출 두려움 등으로 그냥 안주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5년부터는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분양받은 집이 있어서 그날 꼽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지금도 공공임대긴 하지만 어쨌든 거기서 나오니 돈도 좀 모아지고 현재집 분양되면 더 좋은 집으로 가야지 하도 생각하고 있어요 애기때부터 같이 만나는 집들 대부분 거기 살아요 나갈 생각도 엄두도 못내는집이 대부분이구요 보증금도 적고 월세도 적으니 걱정이 없어요 월급도 많지 않고 보증금 올릴 걱정도 없으니 저축도 못하구요

    근데 빌라는 정말 안오르고 주변환경도 별론거 같어요(빌라보다 국민임대가 더 저렴합니다) 저희 살던집도 10년 동안 분양가보다 낮았다가 주변 개발 호재때문에 좀 많이 올랏는데 그래도 아파트보단 훨 싸게 팔았거든요 그 주변만 개발되어 약간 슬럼 같은 분위기라고 들었어요

    제가 신혼으로 간다면 좀 무리해서라도 전세대출 받아서 아파트에서 시작할거 같아요

  • 9. ...
    '19.3.5 11:13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윗님 국임의 단점이 돈을 왜 못모으느냐 주변을 보면
    (이것도 물론 편법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요.)
    소득이 어느정도 이상이면 조건을 못맞추니 맞벌이를 못하는 집이 많아요.
    나가자니 그정도 맞벌이 소득으로 당장 있는 돈 가지고는 택도 없고
    그러면 여기서 일단 비비고 살아야되는데 그럴려면 소득이 잡히는
    제대로 된 직장에는 취업을 둘다 하기가 애매해서
    그거때문에 맞벌이를 안하는 사람들 많이봤어요.
    장기간으로 보면 애 크고날거 생각해서 빨리 같이 일해서 돈 벌어서 저축해서
    최단기간에 나올생각으로 들어가야되는데
    최대한 지금 조건에서 일단은 비비고 뭉갤 생각으로 들어가면 못나오는거에요.
    보증금,월세 시중보다 낮지, 집주인이 나가라고 입맛대로 하는 것도 아니지..
    내가 조건만 맞추면 살 수 있으니까 안일해지는거죠.
    솔직히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한거죠.
    애들은 키워야되고 나가서 감당 할 조건은 지금 안되지..
    아무튼 젊어서 국임 들어가려면 무조건 돈모아 나온다 생각하고
    최대한 기간을 정해놓고 들어가야되요.

  • 10. .......
    '19.3.5 11:13 AM (39.7.xxx.67)

    임대아파트 좋죠
    환경도 훨씬좋고요.
    10년 20년을 이사걱정안하고 살수있어요.

    거기사는동안 이사다니며 걱정하지말고
    안정적으로 살며 돈모아 나가거나
    나중에 분양할때 우선적으로 받으면됩니다.

  • 11. ......
    '19.3.5 1:02 PM (112.221.xxx.67)

    임대살다보면 나중엔 안주하게 되고 그냥 평생 그자리에요

    빌라는 잘만사면 시세차익도 얻을수있고 물가상승률만큼은 올라요
    역세권 엘베있는 빌라로 잘 구하시면 시세차익있어요
    빌라로 돈못벌어보신 분들만 자꾸 빌라사면 그순간 거지되는줄 아는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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