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베프가 늦은 나이에 예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축하하는 마음입니다.
청첩장을 받았고 조만간 만나는데, 문제는 결혼식 당일에 제가 출장을 가게 되어 못가게 되어서요. 그 상황은 친구가 당연히 이해해줄겁니다.
제 일 특성상 이런 식으로 또다른 베프 결혼 몇건 못갔답니다ㅜㅜ.
저도 먹고 살아야하니 어쩔 수 없지만 늘 마음에 걸리죠.
저 아니어도 친구들 많이 가겠지만 너무 아쉽고 미안해서요.
친구도 제 경조사에 당연히 왔었고요, 저는 물가상승률 감안해서 축의금 20 생각했어요.
곧 만날텐데 그때 식 못가서 미안하다 얘기하며
1.간단한 편지와 봉투를 직접 줄지
2. 네스프레소머신 사줄지(저같음 받으면 좋을것같아서)
3. 결혼식 가는 친구 편에 축의금 전달할지
이 중 뭐가 제일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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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결혼식에 못가는 대신 선물
결혼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9-03-05 09:40:24
IP : 218.48.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3.5 9:45 AM (121.130.xxx.40)직접이 제일 낫죠
2. 음
'19.3.5 9:47 A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출장날짜를 도저히 바꿀순 없나요...?
3. ..
'19.3.5 9:50 AM (223.62.xxx.191)출장다녀오기전에 미리 만나 직접 축의금 전해주는게 제일 좋을듯..
4. 우유
'19.3.5 9:59 AM (211.219.xxx.83)..님 말이 정답
미리 만나 선물 전달하고 내 개인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면 될듯
내 일상적인 사정을 이해 하지 못하면 친구들도 아니죠5. 결혼
'19.3.5 10:02 AM (218.48.xxx.110)네, 컨펌되면 절대 바꾸지 못해요. 저혼자 걸린 일도 아니라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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