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톡은 확인 안하면서 단톡에선 대화하는거...

...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9-03-05 00:12:17
고등 딸아이가 친구랑 단톡에서 신학기 준비물 질문겸 대화를 한참 하고 톡을 끝냈는데 보니까 어떤 개인톡이 와있음에도 확인을 안하더라구요 근데 그 카톡이 방금 단톡에서 대화나눈 친구였어요
낮에 받은 카톡은 확인 안한채 두고 다른방에서 단톡으로 대화 나누길래 개인톡은 왜 안보고 단톡에서 대화하면 그 친구에겐 읽씹이나 마찬가지 아니냐 하니까 아니래요 요즘 애들 다 그런다며
그게 일상적인 상황인데 엄마가 꼰대스럽다고 황당해하는데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서 그친구가 기분 나쁘지 않을까?했더니
요즘 애들은 다 그런다고...
참고로 확인안한 그 카톡은 첨 온톡이 아니고 대화를 이미 주고받다가 마지막 톡을 확인안한거구요...
그건 읽지않고 답도 안한거니 읽씹이 아니라며 기분 나쁜게 아니라는데 저는 답은 안하더라도 확인은 하는게 맞지않냐고 하고
저를 신기해하길래 다들 그런 트렌드(?)인지 궁금해서요
IP : 211.204.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5 12:15 AM (221.157.xxx.127)

    뭘 다들그래요 매너 아니죠

  • 2. 당연히
    '19.3.5 12:16 AM (223.33.xxx.126)

    엄마가 왜그러냐고 물어볼수도 있지 꼰대스러워한다는거 보니 이런말 싫으시겠지만 아이가 인성이 별론거 같아요

  • 3.
    '19.3.5 12:18 AM (125.132.xxx.156)

    마지막 인사정도면 그럴수도 있죠
    어차피 대문에서 다 보이기도하구요

  • 4. 원글
    '19.3.5 12:19 AM (211.204.xxx.54)

    윗님 말씀처럼 인성이 별로인 자식이었음 오히려 이상할 행동이라 느끼지도 않았을텐데 그런 아이는 아니에요
    그래서 애들 마인드는 다른가 싶어서 더 궁금한거에요

  • 5. 단톡
    '19.3.5 12:20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단톡 안에서 같은 내용으로 이미 주고 받은거 아닐까요?

  • 6. 원글
    '19.3.5 12:21 AM (211.204.xxx.54)

    제말이..어차피 대문에서 보이는데 확인안하는거나 읽고 답 안하는거나 같은 읽씹 아니냐 했더니 그건 다른거라고 애들도 그렇게 다 한다고 그러면서 저를 옛날사람 취급하듯 쓰담쓰담하길래 순간 더 헷갈려서요

  • 7. ..
    '19.3.5 12:38 AM (222.237.xxx.88)

    애 카톡 매너까지 엄마가 상관하십니까?

  • 8. 원글
    '19.3.5 12:41 AM (211.204.xxx.54)

    간섭의 뉘앙스가 아니고
    생각의 차이에 서로가 놀란거에요
    딸아이가 단톡하다가 웃긴게 있어서 같이 보자고
    부른거구요

  • 9. ㅇㅇ
    '19.3.5 12:41 AM (59.29.xxx.186)

    애들은 그럴 수 있지요.
    저도 한 줄 짜리 톡은 굳이 확인 안해요.

    그런데 인성 어쩌구 하는 댓글은 참 어이없네요.

  • 10. 원글
    '19.3.5 12:42 AM (211.204.xxx.54)

    어이없는 댓글은 저도 대충 패쓰하며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666 jtbc 박지훈 변호사님 편안하니 호감상이시네요. 47 ㅇㅇ 2019/03/05 3,514
910665 롱패딩 잘 보관하는 팁이 있을까요? 6 어휴 2019/03/05 2,832
910664 분무기 뿌려 청소하기 효과있네요 1 .. 2019/03/05 3,617
910663 눈이부시게..김영옥이 한지민 결혼한다고 왜 그런건가요? 7 ... 2019/03/05 4,804
910662 홍준표 타골하는 오늘자 ‘고칠레오’ 1 .. 2019/03/05 1,019
910661 핸드폰 번호가 저장안되는 문자는 뭔가요? 뭘까요? 2019/03/05 1,175
910660 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고인 문건에 한 언론사 동일姓 .. 6 뉴스 2019/03/05 2,220
910659 팔도비빔면 맛의 변화 7 아뉘 2019/03/05 3,658
910658 내장지방과 체지방 6 .. 2019/03/05 2,595
910657 옛날보다 미세먼지 심한 거 아니라는 분들은 뭔가요? 8 2019/03/05 2,746
910656 자궁물혹 없어지는데 좋은 음식 있을까요? 4 ㄴㅇㄹ 2019/03/05 6,604
910655 조희연,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 공식 발표.jpg 19 응원합니다 2019/03/05 4,108
910654 tv에 세로줄이 생겼어요ㅠ 10 수명이 2019/03/05 4,819
910653 중국 입장 이해됩니다 20 미세먼지 주.. 2019/03/05 4,417
910652 공기청정기(엘지)는 전기코드만 꽂으면 바로 쓸 수 있나요? 4 궁금해요 2019/03/05 1,899
910651 부모님 청약통장 사용 가능할까요? 6 ㅇㅇ 2019/03/05 2,579
910650 아빠 노릇 좀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6 라라 2019/03/05 1,588
910649 경영학과 지망인데 수학동아리가 어떤가요? 5 고등 2019/03/05 1,492
910648 바람 불면 미세먼지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4 ㅇㅇ 2019/03/05 2,053
910647 카스에 수영복 차림 사진 올리시나요? 7 ㅡㅡ 2019/03/05 2,508
910646 눈이부시게 사전 제작 드라마인가요? 3 푸르른 2019/03/05 2,552
910645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어떤 식으로 퇴사해야 하나요? 11 .. 2019/03/05 3,798
910644 집에서 청바지 입으시나요~~? 오 좋아 2019/03/05 1,345
910643 화장 진짜 신기하네요;;; 2 2019/03/05 4,174
910642 미세먼지 한중 신경전..中 "우리 영향 부인한 적은 없.. 2 그냥 2019/03/05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