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보신 분?

ㄴㄱㄷ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9-03-04 13:40:54

보러 갈까 하는데요.

볼 만한가요?

영화 까다롭게 보시는 분들의 평을 기다립니다.

IP : 175.198.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원정도는
    '19.3.4 1:43 PM (223.62.xxx.82)

    모험에 걸겠습니다

  • 2. 308동
    '19.3.4 1:50 PM (121.166.xxx.218)

    시대극 좋아하는 저는 재밌게 봤어요 미묘한 감정 표현과 시대 분위기기 좋았어요

  • 3. 네네
    '19.3.4 2:06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레이첼바이즈, 올리비아콜맨 연기가 정말 끝내주고요.
    니콜라스 홀트 연기 변신도 인상깊어요.
    에피소드들이 전부 실화였거나 실화에 기반한 것들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저는 사전에 잘 찾아보지 않고 그냥 대뜸 가서 보는 스타일이라서 실화영화라는 것은 알고봤지만
    보는 내내 내용은 허구에 가까운 것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엠마스톤이 연기는 잘했고 이미지 변신도 잘 했지만
    저한테는 엠마스톤은 활기차고 캐쥬얼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배우라서
    다른 배우였다면 영화가 더 무게감 있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근데 이건 저의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구요.
    영국사에 관심이 있으시면 뭐 큰 줄기가 나오는건 아니지만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거같구요
    눈으로 보는 맛도 있고 결말도 좋았어요.
    킬링디어 보다는 약한 느낌이랄까? 어렵고 심오한 느낌은 덜했구요.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어요.
    심각할 정도로 가치부여해가면서 해석하면서 보는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ㅋㅋ

  • 4. 네네
    '19.3.4 2:16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비슷한 영화로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도 저는 잘 봤고 저는 보고나서 이 영화가 계속 생각나네요.
    근데 이건 cgv에서 아카데미프리미어로 상영을 했는데 정식개봉을 나중에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더 와이프는 클렌클로즈 연기를 보면서 정말 빠져들어 봤어요. 여우주연상 불발된게 너무 아쉽고
    우리나라 같았으면 아마 올리비아콜맨하고 공동수상하지 않았을까싶어요.ㅋㅋㅋㅋ

    바이스도 다큐인듯 영화인듯 흥미롭게 봤고 크리스찬 베일이라는걸 인식하면서 보려고해도 그게 안될정도로 분장이 자연스럽고 연기 또한 끝내주고요.

    콜드워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라인이라 감명깊었어요. 결말또한 너무 마음에 들고요.
    또 흑백영화가 주는 무드가 있잖아요.

    가버나움 안보신 분께는 가버나움 추천드리고싶어요. 위 영화들 모두 제가 다 잘봤고 계속 생각나지만
    개인적으로 그 중 단 하나만 꼽으라 한다면 저는 가버나움을 뽑고싶어요~

  • 5. 항상웃으며
    '19.3.4 2:45 PM (223.38.xxx.237)

    저 봤는데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코미디는 아닌데 정치가 코미디라고 느끼게됩니다. 18세기 배경 소품들도 멋스럽고- 저도 추천받아 봤는데 좋았어요.

  • 6. 보나마나
    '19.3.4 3:01 PM (223.38.xxx.38)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한달에 한두번씩 예술영화 보는 사람이에요
    저는 가기전에 앤여왕에 대해 공부하고 갔는데
    여왕을 희화화해서 살짝 못마땅하긴 했지만
    영국 드라마나 시대극 좋아하는지라
    의상 인테리어 등등 보는 재미가 아주 좋았어요
    볼때는 앤여왕의 과장된 모습이 좀 그랬는데
    다음날 되니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세상에 배우들이 어찌나 연기를 멋있게 잘하는지
    저런게 배우구나 싶었어요
    또 보고싶어요

  • 7. ㅇㅇ
    '19.3.4 3:22 PM (106.242.xxx.66)

    스펙타클하거나 휘몰아 치거나 하는거 없이 잔잔해요..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나게끔 하는 영화였어요..
    저는 추천하는데..영화도 취향이 너무 개인적이라..

  • 8. study
    '19.3.4 3:23 PM (222.237.xxx.66)

    여자셋이 연기를 너무 잘하고 볼거리 많아요

  • 9. ..
    '19.3.4 11:49 PM (211.178.xxx.204)

    함께 봅시다^^ 내일 보러 갑니다~

  • 10. ㄴㄱㄷ
    '19.3.5 8:00 PM (124.50.xxx.116)

    감사해요.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821 이미란씨 죽음 재 조사 청원 13 ….. 2019/03/06 3,155
910820 학교가기 싫다던아이 혹은... 4 zz 2019/03/06 1,394
910819 시계가 없어도 혜자처럼 젊음을 스킵한 느낌이예요 5 비오네 2019/03/06 2,031
910818 방용훈 자녀들은 뭐하나요? 15 .. 2019/03/06 7,853
910817 일본 관광객특징 23 적폐 2019/03/06 6,485
910816 조선일보 방용훈과 땅콩..한국 상류층의 민낯. 5 뭔가요? 2019/03/06 2,397
910815 눈이 부시게..? 8 ... 2019/03/06 2,294
910814 눈이부시게 부모님은 왜 갑자기 사이악화된거에요? 5 sun1 2019/03/06 4,432
910813 코스트코 양평점 kf94나 kf90마스크 있나요? 2 ... 2019/03/06 1,364
91081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9 ... 2019/03/06 1,290
910811 종로 오쇼사주? 1 . . 2019/03/06 1,078
910810 버스 탔는데 .... 2019/03/06 562
910809 삼성은 언제나 꾸준하네요. 3 ... 2019/03/06 1,645
910808 일반적으로 한낮에 환기 하라고 하네요 7 배리아 2019/03/06 3,484
910807 남자들 혼자 밥 못먹나요? 12 휴.. 2019/03/06 3,139
910806 억지 지방이전.. 그리고 미세먼지. 7 콜록콜록 2019/03/06 1,875
910805 한국당, '5·18 왜곡·망언' 의원 징계 늦어지나 6 뉴스 2019/03/06 653
910804 요즘 등산하신 분 계세요? 2 ... 2019/03/06 1,989
910803 손빗자루..왜 보내나요? 19 초등 2019/03/06 4,278
910802 정말 노인상대 홍보관이 저런가요? 19 .. 2019/03/06 5,744
910801 눈이부시게에서 할아버지는 아마 5 눈이부시게 2019/03/06 4,217
910800 일본 제품 좋아하는 엄마들 왜 이렇게 많나요. 14 신세계 2019/03/06 4,584
910799 국가장학금이요 천만원 책정된게 뭔가요? 6 천만원 초과.. 2019/03/06 2,661
910798 우와 인기검색어에서 방용훈 사라졌어요 5 마망 2019/03/06 2,051
910797 눈이 부시게 질문요 2 궁금요 2019/03/0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