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계속 쪄요.... ㅠㅠㅠㅠㅠㅠ

ㅠㅠ 조회수 : 5,261
작성일 : 2019-03-04 10:35:03
후와... 진짜 멘붕입니다.
작년보다 딱 10키로 쪘어요. 40 중반이고요.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많이 마시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암튼 많이 쪄서 2달 전에 맥주도 딱 끊었어요. 글구 거의 1일 1식 정도로만 식이 조절하며 살았는데요. 2달 동안 1키로~ 2키로 빠지나 마나 하더니만 일주일 새에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보다 더 쪘어요. 이게 웬일일까요???????????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ㅠ 배란기인데 몸무게가 느나요? 거참.. 으아. 좌절이네요. 체중 좀 빼고 운동 시작하려 하는데 도대체 빠지지가 않아요 ㅠㅠㅠ
IP : 121.100.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후반
    '19.3.4 10:37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1일1식하다가 조금만 뭘 더먹어도 확 쪄요.그렇다고 안 먹는다고 빠지지도 않아요 이런 ㅠㅠ 40대후반은 그렇더라구요..

  • 2. 1일1식을
    '19.3.4 10:39 AM (175.123.xxx.115)

    정확히 한건가요? 하루에 딱 한번만 먹고 그외는 물만 먹었나요? 어느분은 조금씩 간식하거나 라떼 먹었음에도 1일1식이라고.하더군요

    간헐적단식의 포인트는 시간지키기예요. 24시간때 가장 지방을 잘 태운다고하더군요

    만약 그럼에도 살이 안빠지면 저탄수1일 1식로 해보시고 fmd식단도 고려해보세요

  • 3. .....
    '19.3.4 10:39 AM (39.7.xxx.184)

    살찔 나이에요 ㅠ

  • 4. ..
    '19.3.4 10:41 AM (218.237.xxx.210)

    갱년기 시작되면 살이 쉽게 쩌요

  • 5. 저도 알고싶음
    '19.3.4 10:41 AM (220.117.xxx.120)

    배란기때 체중 올라가는지...

  • 6.
    '19.3.4 10:41 AM (220.123.xxx.111)

    원하는 몸무게로 회복할때까지
    하루 1끼만 먹어요.. 점심.(직장이라 안먹을수가 없어서)

    안그러면 절대 원상회복 안되더라구요.
    40대라 그런가봐요

  • 7. 갑상선
    '19.3.4 10:43 AM (223.62.xxx.14)

    검사한번 해보세요 갑자기 살찔땐 문제가 있어요

  • 8. ㅡㅡ
    '19.3.4 10:46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날씬한 사람이야 간헐적단식,1일1식 해도 살 안빠지지만
    그게 아니면 제대로 했다면 안빠질 수가 없어요
    제대로 안했거나 건강상 다른 문제가 있겠죠

  • 9. YJS
    '19.3.4 10:48 AM (211.201.xxx.10)

    저도 올해 43인데 하루한끼 정상식먹고 저녁에 미친듯이 빨리걷기 1시간해야 빠질까말까에요.
    요새 54키로 되서 충격먹고 저도 다시 다이어트모드 들어가려구요.

  • 10. 어떻게
    '19.3.4 11:07 AM (210.217.xxx.103)

    어떻게하면 그렇게 찔까요.
    이상하고 재수없게 들리시겠지만 여기서 별거 안 했는데 별로 안 먹는데 살 찐다는 분들 신기해서요.
    그냥 간단히 세끼 먹고 맥주 마셔도 몸무게 유지 (당연한거라 생각) 맥주 일주일 참으면 1킬로 이상 빠지고
    그럼 다시 주말에 잘 먹어 채우고 다시 유지 뭐 이런 인생이라. (고3몸무게가 임신 제외 최대체중이었을 만큼 몸무게 변화가 없네요.)
    어딘가가 아프거나 그런건 아닐지요.

  • 11. 밥이
    '19.3.4 11:12 A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맛 있더니 살이 마구 찌네요
    지금도 맛 있고 내일도 맛 있겠죠 뭐
    운동은 하기 싫고 큰일 입니다

  • 12. ..
    '19.3.4 11:13 AM (125.177.xxx.43)

    갑상선 이상인지 보시고요
    한끼 먹어도 수시로 집어먹게 되서 ..
    독하게 먹거리 자제 하니 좀 빠져요 하루 한시간 이상 걷기라도 하고요

  • 13.
    '19.3.4 11:14 AM (110.70.xxx.154)

    뭘 드셨는지 다 여기 적어보셔요
    다들 현명한 조언 해주실거예요

  • 14. ..
    '19.3.4 11:16 AM (125.177.xxx.43)

    작년에 뺀거 신경안쓰니 일년만에 다시 5키로 쪄서 원위치
    다시 조심 하는 중이에요. 이번에 빼면 더 조심해야죠
    거의 안먹고 운동 하는게 답

  • 15. ..
    '19.3.4 11:35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대사때문이죠..
    저도 징그럽게 안빠지고 징그럽게 잘쪄요ㅜ

  • 16. 대사
    '19.3.4 11:42 AM (123.111.xxx.75)

    대사가 떨어져 그런 거 맞고
    혹시 갑상선 홀몬 저하도 있는 지 확인해보세요.
    전 야곰야곰 찌는데 갑상선 홀몬 저하.
    마흔 넘으니 격렬한 운동 못하겠더라구요.
    일주일에 두 번 요가만 겨우하고 일하고 그야말로
    20대보다 더 힘들게 사는데ㅠ 살은 찌면 쪘지
    빠지진 않네요.
    맥주는 진짜 많이 찌더라구요. 한달에 3키로도 쪘음.

  • 17. ...
    '19.3.4 12:10 PM (223.38.xxx.251)

    위에도 갑상선검사 추천이 많네요. 내분비내과 꼭 가보세요.
    40넘어 신체균형 깨지는건 체크해봐야 되요.

  • 18. ㅠㅠ
    '19.3.4 12:17 PM (121.100.xxx.60)

    원글이예요. 어설프게 1일 1식한 거 맞습니다. 허나 예전에 먹던 거에 비하면 진짜 새모이 수준이거든요. 탄수화물도 거의 자제했고요ㅜ 빠져야 정상이거늘 되려 찌니 참 의욕상실이란 말이지요.
    갑상선이상은 아니지만 건강이 안 좋은것도 맞네요. 복용중인 약이 살빠지는 걸 막는건가 의심도 해보았지만 의사쌤께선 그건 아니라며... ㅠㅠ
    더더더 줄여야 하나봅니다.. 운동도 그냥 빡세게 시작해야겠어요.

  • 19. ㅡㅡ
    '19.3.4 3:07 PM (223.62.xxx.134)

    1일 1식이면 하루 칼로리 1000칼로리도 안될텐데
    두 달동안 1-2키로가 빠졌다는건 말이 안돼요
    인풋 아웃풋이 명확하면 살은 무조건 빠져요
    더 드셨을거에요 먹는 걸 기록해보게요

  • 20. 약복용
    '19.3.4 3:58 PM (121.161.xxx.174) - 삭제된댓글

    그게 정답일걸요
    저도 약 먹기 시작한 후부터 살이 급격하게 쪘어요.
    스테로이드.. 나중에 중단했지만 찐 살의 반 정도만 빠졌고요.
    의사 말로는 붓는 거지 찌는 게 아니라고... 돌팔이같으니라구
    두달만에 8킬로가 쪘는데 그런 소리를 하네요.
    어쨌든 약 끊고 다른 종류로 바꿨지만 안 돌아와요.
    지금도 진통 소염제 먹고 있는데 이 종류의 약이 빠지거나 살 찌게 한다는 부작용 명시되어 있어요
    깨알같은 글씨로 뭔 개소린지,,,살이 찌거나 빠지는 부작용... 어쨌든 대사를 비정상적으로 만든다는 것
    그러니 죽어라 운동하고 간헐적 단식을 해도 소용이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020 딩크인데 애 낳으라는 소리 이제 피곤하네요ㅜㅜ 17 아함~~ 2019/03/04 4,831
910019 블루보틀 커피매장 언제 오픈할까요? 11 커피 2019/03/04 2,182
910018 제일 순한 염색약은 뭐있을까요 8 삼산댁 2019/03/04 4,296
910017 교통사고 후유증은 얼마나 가나요? 5 아놔 2019/03/04 1,159
910016 오일후 염색 팁 주신분!! 24 새치머리 2019/03/04 8,153
910015 헤어컨디셔너, 린스 헤어팩 어찌 다른건지요 1 무식질문 2019/03/04 1,314
910014 북한이 핵을.계속 가지고 간다고 치면요. 14 만약 2019/03/04 1,378
910013 서울교육청, '개학연기' 주도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결정(속보).. 38 ... 2019/03/04 3,334
910012 멸치볶음 냉동해도 될까요? 3 멸치 2019/03/04 1,281
910011 자동차보험 다이렉트보험에 대해 여쭤 봅니다 6 궁금인 2019/03/04 1,370
910010 왜 전자렌지의 10분이 실제보다 짧게 느껴질까요 6 맞춰 2019/03/04 899
910009 초등학교 3학년 여아인데. 가슴멍울이 잡혀요 1 초3맘 2019/03/04 6,722
910008 지인 출산선물로 통장입금은 좀 그렇나요? 2 부농부농 2019/03/04 961
910007 첫 인상 3 살빼기 2019/03/04 1,063
910006 옷 갖춰입고 어깨를 제대로 펴냐 안펴냐의 차이가 대단하네요 9 ... 2019/03/04 3,758
910005 남편이 하는일 그만둿으면좋겟어요 12 걱정ㅠ 2019/03/04 6,425
910004 미세먼지 마스크만 쓴다고 될일이 아니네요 7 쿠키 2019/03/04 2,911
910003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지금 사면 더 오를까요? 6 .... 2019/03/04 2,663
910002 한유총 '개학 연기' 강행..서울교육청, 법인해산 절차 돌입 19 잘한다. 2019/03/04 1,815
910001 주소 대충 쓰고 연락처 쓰면 갈까요? 14 ㅇㅇ 2019/03/04 1,884
910000 갑자기 주어진 시간들이 당황스럽네요 8 이런 2019/03/04 1,806
909999 오잉? 이 외래어는 정말 몰랐네요. 2 으.. 2019/03/04 1,676
909998 말씀드리다 표현이요 2 2019/03/04 2,078
909997 트럼프 김정은에게 핵은 물론 생화학 무기까지 다 없에야... 27 도람푸 2019/03/04 2,716
909996 8살 고양이 구토 - 건강 문의 9 네네 2019/03/04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