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기묘한 가족 너무너무 재밌네요.
왜 흥행실패 했을까요. 홍보부족인가?
주말 밤에 새벽까지 봤는데, 진짜 뭐 이런 골때리게 사랑스러운 좀비 영화가 다 있는지.
너무너무 많이 웃어서 우울한 기분이 싹 가셨어요.
영화보며 이렇게 웃긴 생전 처음 이에요.
일주일치 웃을거 한꺼번에 다 웃은거 같아요.
정말 유쾌하고 기분좋아지는 영화라서 적어봤어요.
우울하신분들 꼭 봐보세요.
1. 오~
'19.3.4 9:47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님글보니 기묘한 가족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추천하자면
내안의 그놈 요즘 개봉했던 영환데요
지금도 하고있나 잘 모르겠네요.
정말 재밌어요.
제 생각에 극한직업보다 백배는 더 재밌어요.2. ㅡㅡ
'19.3.4 9:50 AM (117.111.xxx.136)원글님 영화취향이 궁금하네요
3. ㅇㅇ
'19.3.4 9:53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저도 좀비물은 좋아하는데 평점이 5점대라 망설여짐..;;
4. ㅋㅋ
'19.3.4 10:02 AM (121.128.xxx.226)기묘한 가족, 내 안의 그놈
도전해 볼게요.5. ㅎ
'19.3.4 10:07 AM (175.116.xxx.78)극한직업 만큼 빵빵 웃음 터지는 건 아닌데, 아이디어가 좋아 재밌게 봤어요. 남편은 해외 수출하면 히트할 영화라며 아쉬워하더군요.
6. 아..
'19.3.4 10:14 AM (220.123.xxx.111)전 진짜 욕하면서 봤다는 지인이 몇명이라..
7. 저도
'19.3.4 10:15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저도 좋았어요.
흔히 표현하는 B급 영화 중 완성도 높았다고 생각하고 특히 저는 박인환 배우 연기가 분위기 전반을 좌우 했다고 생각해요. 개연성 스토리텔링 작품성 좋은 대작 영화도 좋지만 이런 다양성 영화가 많이 나와서 관객이 선택해서 볼 수 있었으면 해요.
올해 들어 한국 코미디 영화가 대세인거 같은데 방구석일열에서 나온 말처럼 업계가 대중의 선택을 너무 우려해서 무조건 흐름따라 가지말고 대중을 끌어주고 주도 하는 역할을 투자자나 업계에서 좀 했으면 해요. 1월부터 영화를 20-30편(?) 사이로 보러갔는데 올해 영화산업이 잘 될거같아요. 대체로 무난하면서 개중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들도 있고~ 다만 이런 다양성 영화들 개봉이 하루 한번 두번에 기간자체도 짧아서 보러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8. 황당한
'19.3.4 10:27 AM (122.38.xxx.224)좀비영화ㅋㅋㅋ
케첩ㅋㅋ9. 보고나면ㅋㅋ
'19.3.4 10:29 AM (122.38.xxx.224)볼 때는 이거 뭐지..했는데..보고 나면 나도 모르게 실실 웃음이 나더라구요ㅋ
마지막 장면이 더 웃겨서ㅋㅋ10. ㅎㅎㅎ
'19.3.4 10:38 AM (223.62.xxx.189)저도 내안의그놈이 극한직업보다 훨씬 더 재밌었어요
계속 웃다 나왔는데...
기묘한 가족도 궁금하네요11. B급
'19.3.4 10:42 AM (119.203.xxx.70)B급 스럽고 신선한데
잘하면 대박이었을거 같은데 뭔가 좀 아쉬운 영화였어요.
옛날 조용한 가족처럼 좀 더 웃음 포인트가 치밀했으면 좋았을텐데..... 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에요.12. 저도요
'19.3.4 10:50 AM (61.81.xxx.191)원글님 저랑 영화취향 비슷하시려나요
저는 아직 기묘한 가족을 못봤어요
너무 지방이라 상영관이 없다는 ;;
럭키 김씨표류기 아는여자 이런 스타일 좋아해요 ^^13. ..
'19.3.4 11:38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그게 재밌어요? 전 너무 무미다..하고 봤어요.. 시실리2km류인가요? 암튼 아무런 재미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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