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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일년에 8번만 가기로 했어요.

만세 조회수 : 7,627
작성일 : 2019-03-04 01:10:47
결혼 6년만의 쾌거입니다.
시모 시누 스트레스로 부정맥까지 와서..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아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행사때만 가기로요.
8번도 많지만.. 설 연휴 앞뒤로 제사가 붙어있어서요,
한달에 3번 몰아서 가고 나머지는 띄엄띄엄~
일단 이것만으로도 좀 숨통이 트이네요.
제사 4번, 차례 2번, 생신 1, 어버이 1.
만세~~~~~이얏호우~~~~!!!
IP : 211.184.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3.4 1:12 AM (211.184.xxx.126)

    물론 남편은 혼자서 월 2~3회씩 가구요. 후후

  • 2. ...
    '19.3.4 1:12 AM (59.15.xxx.61)

    제사가 4번이나...

  • 3. 그정도가면
    '19.3.4 1:13 AM (112.150.xxx.63)

    됐죠
    저도 제사2 명절2 김장1 생신2 어버이날1.
    이정도인거 같네요.
    이외에 중간중간 오시거나 병원 모시고 갈때 있구요

  • 4.
    '19.3.4 1:15 AM (175.114.xxx.3)

    설1 추석1 생신2 김장1 이네요
    모두 1박하구요

  • 5. ...
    '19.3.4 1:16 AM (175.113.xxx.252)

    그전에는 그럼 한달에 지금 남편분처럼 월 2-3번씩 가셨나요... ㅠㅠ

  • 6. ^^
    '19.3.4 1:19 AM (211.177.xxx.216)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월 2~3회 씩 갈일이 있나요?

    남편도 좋아서 가는 거예요?

    설 추석때만 가고 생신은 밖에서 하는데 8번에 기뻐하시는거 보면 얼마나 자주 가셨길래

  • 7. 과연
    '19.3.4 1:21 AM (139.193.xxx.171)

    질 지켜질지 그것이 문제

  • 8. ..
    '19.3.4 1:22 AM (114.201.xxx.100)

    시댁이 농사 짓나요? 그렇게 자주 갈일이 뭐가 있나요?

  • 9. ㅡㅡ
    '19.3.4 1:27 AM (14.45.xxx.213)

    전 50인데 지금도 한 달에 2~3번 가요. 1시간 거리이고 시어머니 혼자 계시니 그리 되네요. 이번 주는 금욜도 가고 오늘도 다녀옴. 결혼할 때 집은 물론 결혼식장 비용까지 친정서 냈고 20년 때 생활비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어요. 대신 가면 외식하고요 시어머니가 김치 등 밑반찬 국 같은 거 챙겨주시죠.

  • 10. ..
    '19.3.4 1:54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8번이 적은거에요?? 전 본가인데도 1년에 4번가면 많이 가는건데..ㅡ.ㅡ

  • 11. ..
    '19.3.4 2:13 AM (211.195.xxx.240)

    부럽십니다~~

  • 12. 8년만에
    '19.3.4 6:58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잘하고 계신거에요...
    3년합가
    10년까지는 매주 갔다가
    15년째까지는 20여회
    20년째부터 10회이내
    지금은 3회...
    제 평생 볼 저들모습을 결혼초기에 다봐서
    징그러워요...
    이젠 3번도 힘들어요...

    참고로 뭐 혜택본것도 볼것도 없는집이에요...

  • 13. ? ?
    '19.3.4 9:11 AM (180.224.xxx.19)

    제가 남편에게 4년전 받아낸 약속인데
    한해도 지킨적이 없습니다.
    반드시 쟁취하시길바랍니다.

  • 14. ....
    '19.3.4 9:25 AM (58.238.xxx.221)

    결혼 6년이나 됐는데도 매월 2.3회를 가는 남편이라니.. 결혼을 왜 했을까...
    그좋은 부모랑 살지...
    전 시짜짓 당하고 나니까 의무적으로 가는것도 끔찍할 정도네요.
    8번으로 정리한거 꼭 사수하세요~

  • 15. 하루맘
    '19.3.4 12:23 PM (124.50.xxx.39)

    헉.병을 와야 개선의 여지가 생긴다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윗님 말대로 그렇게 자주 가는 남편은 뭐하러 결혼했을까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 확실하네요

  • 16. 하루맘
    '19.3.4 12:23 PM (124.50.xxx.39)

    병을 와야 ㅡ병이 생겨야로 수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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