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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째 아이 고민요~

재미로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19-03-03 22:16:45

남편은 의지 반반이고 왜냐면 그냥 귀엽다고 ㅍ.ㅍ 친구들은 제 아이들 외모보면 더 낳아도 좋겠다 말은 합니다만, 아이 셋이 모델 포스로 예쁘고 잘 생겼어요, 혼혈이긴 합니다만... 저는 마흔 입니다. 올 해 마지막 기회일 거 같아서요. 막내 2살 반이에요. 도움 받을 곳은 없구요. 친정 없는 거나 다름없고, 멀리 사시는 시어머니 65세 정도 인데 나중에 혼자살기 싫다 하시긴 하는 데 남편 막내이고 남편이 대꾸도 안해드려요.

아이들 말 잘 듣고 수월한 애들이라 혹 하긴 합니다.

저는 대학원 올해 한 두학기 짜리 온라인 과정 하면 직업상 도움이 많이 되는 데 비용이 천만원 정도라 고민되어 일단 새학기 등록은 안한 상태이고.. 올 초에 앱으로 타로 보니까 " 게을러서" lazyness 카드가 나오긴 하네요 ㅎㅎ

네째 vs 대학원 아니면 그냥 있는 애들 뒷바라지나 할까요?
IP : 49.196.xxx.2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3 10:18 PM (182.222.xxx.70)

    전 아이둘 엄만데요
    있는 애들이나 잘 키우세요..
    아시잖아요 교육비

  • 2. ㅈㅅㅂㅋㄴㄷ
    '19.3.3 10:19 PM (221.166.xxx.129)

    근데오
    님이 아이 사랑하고
    잘 키울능력이되면 괜찮죠
    근데 애 크면 다 돈인데
    감당이되면 가능하지요.

  • 3. 한국
    '19.3.3 10:21 PM (211.187.xxx.126)

    한국에서 키우실꺼면 반대구요, 해외이시면 찬성이네요~~

  • 4. ......
    '19.3.3 10:21 PM (221.157.xxx.127)

    다문화가정이라 여러가지 혜택많겠네요 낳아도 될듯

  • 5. ㅇㅇ
    '19.3.3 10:2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욕심이 화를 부름

  • 6. ㆍㆍㆍ
    '19.3.3 10:28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

    낳아놓고 감당 못하는게 문제지 키울 능력만 되면 넷이면 뭐 어때요. 김지선씨도 넷 낳았고 김혜연씨도 넷 낳아서 잘 키우잖아요.

  • 7. ....
    '19.3.3 10:34 PM (121.88.xxx.63)

    셋째도 아직 어리구만 무슨... 전업도 아니면서 감당 되세요? 양보다 질이라고 이미 낳은 세명 잘 키우시는게 나을듯.

  • 8. 해외에요
    '19.3.3 10:35 PM (49.196.xxx.21)

    한국은 안간지 오래 되었구요, 주위에 넷 키우는 지인들이 있어요. 한숨만 쉬지 딱히 답을 주진 않더라구요^^;

  • 9. ..
    '19.3.3 10:37 PM (175.192.xxx.160)

    부부 두 사람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지요.
    아이 좋아하시나 봐요.
    낳으면 막내가 가장 예쁘다고 들었어요.
    남의 의견이 무슨 소용인가요?
    두 분이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 10. 감사
    '19.3.3 10:40 PM (49.196.xxx.21)

    남편은 간혹 부추기고 저는 입 꾹 닫은 상태입니다.
    대학원 건은 남편이 반대 하고요. 둘 다 집돌이 집순이라 애들과 놀아주는 게 공동의 최우선 목표이긴 해요.

  • 11. 엄마
    '19.3.3 10:46 PM (183.103.xxx.157)

    나이가 40 이면 아이 낳으실때 최소42..... 아이 스무살 때 62입니다.
    그 때까지 육아 하면서 살고 싶으세요?

  • 12. 질문은
    '19.3.3 10:47 PM (1.227.xxx.29)

    큰애한테 물어보세요.
    동생이 더 있어도 좋은지를..
    부모 욕심 말고 아이들 의견도 들어주는것도 좋을듯합니닺

  • 13. 그렇죠
    '19.3.3 10:54 PM (49.196.xxx.21)

    큰아이는 엄마 하고 싶은 데로, 동생들은 이랬다 저랬다 아직 뭘 아는 나이는 아니니까 강아지(이미 강아지 고양이 다 있구요) 사달라 하고 있어요^^ 어제 공원에 데리고 가보니 자전거랑 막내는 스쿠터(발로 미는 거) 의젓하게 잘 놀더라구요

  • 14. 어휴
    '19.3.3 10:56 PM (114.201.xxx.2)

    셋이면 족하지
    무슨 넷씩이나

    셋은 너무 좋아보이지만 넷부터는 부담스러워요

  • 15. ㆍㆍ
    '19.3.3 10:56 PM (122.35.xxx.170)

    한국 아니면 교육비 걱정 크게 하실 것도 없고. 넷째라니 부럽네요.

  • 16. 해외에
    '19.3.3 11:15 PM (93.204.xxx.90) - 삭제된댓글

    계속 사실거면 낳아도 될듯요.
    여기 유럽인데 아이 서너명은 기본이예요. 나라에서 보조 받는 것이 많다는군요

  • 17. 미니버스
    '19.3.3 11:28 PM (49.196.xxx.21)

    저도 승합차나 미니버스 이런 건 운전 못 하겠던데 4WD 7인승은 가격도 비싼 듯 하구요.여기도 애들 여럿 나아서 종종 보여요, 해볼만 한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일단 그냥 묵묵히 지내는 걸로 할께요.

  • 18. ㅡㅡ
    '19.3.4 12:13 AM (27.35.xxx.162)

    기냥 있는 야들이나 잘키워요.
    육아에 대한 확신도 없이 대중 게시판에 물어보는 마음이라면.

  • 19.
    '19.3.4 12:44 AM (118.222.xxx.21)

    저 네명 키워요. 고만고만한 위에 둘 아래 둘 서로 짝궁이라 너무 잘지내요. 아래두명은 동성이기도 하고 순둥이라(신이 저 불쌍하고 미안해서 순둥이 넷을 주심) 환상의 짝궁입니다. 싸운적이 없을정도예요. 둘이 재밌게 잘 놀구요. 저는 그냥 아이가 좋아서 낳았는데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되니 삶의 무게가 느껴지긴하네요. 저 공부못했는데 초등까지는 가르치는거 가능해서 교육비는 예체능만 들어요.중등가면 많이 들겠지요. 가정도 행복해보이고 막내랑 터울도 괜찮네요. 저는 35에 막내출산인데 님 나이도고려해서 결정하세요.

  • 20.
    '19.3.4 12:31 PM (97.70.xxx.76)

    과하네요.
    나이도 많으신대 셋도 많지않나요?
    미국서도 넷째 흔치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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