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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페이버릿:여왕의 여자 너무 재미있네요(스포없음)

영화 조회수 : 4,772
작성일 : 2019-03-03 22:04:56
그냥 보게 됐는데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남자들은 다 찐따들이고 여자들이 주도하는 영화 오랜만이었어요
그런데 이거 15세라는데 너무 놀랐네요
15세라기엔 수위가 꽤 높던데요(애들 데리고 보지 마세요)
같은 감독 작품 작년에 킬링디어도 봤었는데 너무 잔인하고 불쾌해서
내 스타일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영화는 좀 순해진 느낌이에요
추천합니다
IP : 211.217.xxx.1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3 10:07 PM (175.120.xxx.229)

    보고 싶어서 예매까지 했다가 중요한 일정이 생겨서 취소했어요. ㅜㅜ 다시 예매하려고 했더니 안 하네요.

  • 2.
    '19.3.3 10:09 PM (211.34.xxx.41) - 삭제된댓글

    보고싶은데 근처에서 안하네요

  • 3.
    '19.3.3 10:11 PM (211.34.xxx.41) - 삭제된댓글

    생각난김에 다시 검색하니 하루 한번 하네요 밤에 ㅠㅠ

  • 4. 아예
    '19.3.3 10:17 PM (59.6.xxx.30)

    CGV에선 안하네요
    상영관이 한정적이에요...보고싶은데

  • 5. 삼천원
    '19.3.3 10:1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여성 3명이 모두 연기를 끝내주게 하죠?
    이 영화감독에게 큰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기괴한것으로는 현 시대 최고같습니다.

    전 킬링디어를 아주 좋게 봤는데 아직 작품이 몇개 안되어서인지 겹치는 인물이 많네요.

  • 6. 쫑아
    '19.3.3 10:24 PM (211.36.xxx.200)

    어디서 보셨어요?

  • 7. 오케이마고
    '19.3.3 10:28 PM (175.127.xxx.204)

    Cgv 아트하우스라고 지역마다 몇개씩 있어요.
    아트하우스 지점 찾아서 보시면 되요.
    저는 용인시민이라..동수원cgv. 오리cgv 애정하며 이용합니다.

  • 8. 저두
    '19.3.3 10:31 PM (125.187.xxx.37)

    재미있게 봤어요
    저는 영화보는 내내 외로웠어요. 앤의 외로움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인생이 원래 외로운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앤의 외로움은 정말 마음아팠어요

  • 9. ...
    '19.3.3 10:33 PM (175.116.xxx.93)

    더 랍스터 매우 인상적이고 독특한 스토리.. 남여가 짝을 지어 살지 못하면 섬에 감금됨...

  • 10. 부농부농해
    '19.3.3 10:33 PM (121.88.xxx.22)

    내일 볼 예정이에요~ 시간 되면 그린 북도 보고. 상영 내리기 전에 시간 내서 봐야 겠어요.
    수요일에는 캡틴 마블 봐야지 ㅠㅠ 3월 초 부터 즐거워라 ㅠㅠ

  • 11. 삼천원
    '19.3.3 10:3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왕이던 여왕이던 권력을 가진 자의 변덕은 정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왕역을 하던 사람이 주연상 받았어요. 영국배우들은 특별한 경우 빼고는 학벌이 어마어마해서 찾아봣더니 케임브리지출신이네요.
    아카데미받으며 클리너일을 했다고 하던데 청소부를 했다는 건가?? 했네요.

  • 12.
    '19.3.3 10:38 PM (211.201.xxx.70)

    전 두세번쯤 더 봐야할것같네요
    요즘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뭔가 좀 설명이 필요해요
    그나마 그 방 가득채우던 그림들이며 장식품들 가구들 옷차림까지 조명이 촛불조명이라 어두운 분위기긴한데 볼만하네요
    앤의 외로움, 그럼에도 마냥 두여자에게 휘둘리는게 아니어서 그나마 좀 위안이 된달까.

    아카데미시상식후라서 그런가 극장들이 상탄 작품들 하루에ㅡ한편씩 편성해줘서 극장에 볼게 많네요
    개학기념으로 극장나들이 하시죠

  • 13. 아카데미
    '19.3.3 10:38 PM (121.128.xxx.64)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올리비아 콜맨
    수상소감이 너무 사랑스럽던데 저도 가서 봐야겠어요^^

  • 14. 두번봤어요
    '19.3.3 10:43 PM (174.82.xxx.24)

    여성 3명이 모두 연기를 끝내주고, 두 참모의 성격과 강인함 무척 인상 깊었어요.
    장면 장면이 좋아서, 두번 봤습니다. 세번째 네번째 다시 보게 될 것 같아요.
    안 보신 분들, 왕 추천합니다.

  • 15. 영화 내내
    '19.3.3 10:57 PM (203.228.xxx.72)

    최순실 박근혜 생각나더군요.
    화면이 환상적!

  • 16. 아카데미
    '19.3.3 11:02 PM (220.83.xxx.47) - 삭제된댓글

    우라나라에서 올해들어 개봉한 것들 거의 다 봤는데 다 잘 봤어요.
    가버나움, 콜드워, 메리퀸오브스코틀랜드, 더와이프, 그린북, 바이스, 스파이더맨, 메리포핀스
    다 좋았고 개 중 하나만 꼽자면 가버나움이 제일 좋았고 계속 생각나는건 콜드워, 메리퀸오브스코틀랜드 생각나네요.
    더 와이프랑 바이스는 구성도 신선하고 배우 연기 보는 맛이 잇더라구요. 스파이더맨도 정말 신선. 이거랑 별개로 쿠르스크라는 영화도 좋았어요.

  • 17. 원글
    '19.3.3 11:03 PM (211.217.xxx.124)

    전 명동역 cgv씨네라이브러리에서 봤어요
    집 앞 cgv에서 상영하긴 하는데 밤시간 두 타임이던가? 암튼 제 시간이랑 안맞아서 일부러 맞는 시간 찾아서 다른 동네가서 보고왔네요 극한직업, 저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1500만도 넘었다는데 아직도 상영관이 많더라구요 이제 좀 줄여도 되겠구만...

  • 18. 오늘
    '19.3.3 11:19 PM (222.100.xxx.96)

    저도 오늘 혼자 봤어요.
    숲이나 정원, 의상, 장신구등 볼거리 많고 여배우들 연기력 정말 최고였어요. 시간에 쫓기는 날이라 맘편히 감상 못해서 아쉬웠어요. 저는 엔딩이 갑작스러운 느낌이라 당황스러웠어요.

  • 19. 오늘
    '19.3.3 11:21 PM (222.100.xxx.96)

    다음주에 더 와이프 보려고 하는데 많이 안친한 친구랑 보기에 괜찮은 영환지 모르겠네요. 저 위에 보신분 계신데 어땠는지 여쭤보고싶어요.^^

  • 20. ㅁㅎㄱ
    '19.3.4 2:27 A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봤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추천합니다

  • 21. ..
    '19.3.4 9:40 AM (125.188.xxx.170)

    저도 봤는데 정말 멋진 영화더군요.
    화면도 아름답고 심리묘사도 끝내주고.
    연출도 긴장감넘치고

  • 22. . . .
    '19.3.4 9:41 AM (125.177.xxx.31)

    저두 어제 봤어요.
    완전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요. 간만에 영화보는 재미를 느껴준 영화요.

  • 23. ㅇㅇ
    '19.3.4 2:51 PM (106.242.xxx.66)

    저도 주말에 봤어요.
    올리비아 콜먼, 브로드처치에서 인상깊었더니 이번 영화에서 연기 대박이네요..
    그냥 액면으로 보면 엄청 유치했을 내용인것 같은데, 진지함(블랙유머)와 연기력, 의상 및 소품으로 커버하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간만에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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