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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수 두묶음 사러갔다 35000쓰고 왔네요

ㅇㅇ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9-03-02 15:43:14

혼자사는 1인 가정인데

생수 사러 마트갔어요 트레이더스에서 1900원짜리 생수묶음 두개 사러 간건데

쌈다시마 사고, 샐러드 야채 사고, 바디워시 사고, 컵라면 하나 사고, 양배추 사고, 팬티 두통 사고, 쑤세미 사고, 마스크팩 샀더니 35000원 쓰고왔네요

늘 마트가면 야금야금...돈이 어찌나 술술 나가는지


사실 안가면 안쓰는 돈인데.... 밥 한끼 둘이서 35000원 먹어도 좀 나왔더 싶은데 마트가서 콩알만큼 사도 쑥쑥 빠지네요

IP : 58.148.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9.3.2 3:47 PM (175.123.xxx.115)

    산거에 비해 별로 안나왔네요

  • 2. 잘하셨어오
    '19.3.2 3:51 PM (61.81.xxx.191)

    저는 트러이더스 같은 대형마트가면 쪼금 담아도 비싸던데. 골고루 잘 사셨네요~~~^^

  • 3. 그래서
    '19.3.2 3:53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마트 안가고 동네수퍼나 편의점 이용해요.
    쌈다시마 양배추.. 이런거 마트에서 사면 다 먹지도 못하고 결국 쓰레기 치우느라고 시간낭비.
    한시간 시급 생각하면 왕복하고 구경하면 한시간 훌쩍 넘기고 주차비 생각해서 몇개 더사고 혼자는 몇달씩 쓸 분량 쟁이고 정리하느라 귀찮아요.
    조금사고 쓰레기처리시간 줄이고 그 시간에 일을하건 공부를 하건 쉬건 하는게 남는거더라고요. 늙고 시간 많을때 백화점 마트 구경할 날 많아요.

  • 4. 저도
    '19.3.2 4:13 PM (59.46.xxx.130)

    1인 가정이지만 필요한 건 쓰고 살아야죠

  • 5. 어차피
    '19.3.2 4:19 PM (24.96.xxx.230)

    쓸 돈 아닌가요?

  • 6. .....
    '19.3.2 4:48 PM (211.178.xxx.50)

    필요한거 잘사신거같은디

  • 7. 많이
    '19.3.2 5:59 PM (122.38.xxx.224)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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