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정말 아무 말도 안하고 지낼수있을까요?
1. ㅇㅇ
'19.3.2 11:20 AM (39.7.xxx.112)저희팀에 그런 애가 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가끔 외근이 있어서 걔랑 둘이 외근 가게되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게 되고 친해졌다 생각하게 되는데 다음날 되면 다시 0이 되는 신기한 애예요.
하지만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드는게
일을 정말 잘하고
가끔 회식하거나 그러면 정말 잘 놀아요.
대신 평소에 점심 안 먹고 아예 아무말도 안하고 일 만 합니다.2. ...
'19.3.2 11:21 AM (98.234.xxx.48)가능하긴 함.
하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말하는 태도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좀 산뜻하게 얘기하는 방법을 연습하는데 인생사는데 큰 도움이 됨.3. 가능하긴 한데
'19.3.2 11:24 AM (121.137.xxx.231)원래부터 그런 성격이라면 모를까
중간에 바꾸려면 힘들거에요.
남들은 괜찮아도 스스로가 자꾸 신경쓰이고요.
원래 말 수 적은 사람들이 있듯
회사에서도 본인 업무만 열심히 하고 사람들과
말 잘 안섞는 사람 있죠
그런 사람들은 원래가 그런거니 주변사람도 익숙해지고요4. ㅇㅇ
'19.3.2 11:27 AM (223.62.xxx.63)회사 동료들과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그게 신기..
무슨 얘기를 하는지 궁금5. 할일
'19.3.2 11:40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잘하면 그외 원하지 않던데요
일을 못하니까 다른 걸로 커버하려 하지 않는 이상은.
일단 포스가 있어야겠죠
훅 치고 들어오지 않도록 ㅎㅎ
그게 좋든 나쁘든 자기 성향대로 살기 위해선 필요해요6. ....
'19.3.2 11:48 AM (110.47.xxx.227)말빨이 안먹히는 스타일인 모양이네요.
그럴 때는 짧게 말해야 합니다.
가능한 말을 안하는 게 좋고 꼭 필요하다 싶을 때는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거기서 상대방의 리액션이 없으면 끝.
본인이 해야 할 일이라면 "내 방식대로 해볼게요" 거기서 상대방의 리액션이 없으면 본인 방식대로 하면 되는 것이고 항의가 들어오면 "일하는 사람은 나니까 맡겨두세요"7. 첫댓글님
'19.3.2 12:59 PM (125.183.xxx.225)그 직원은 남 뒷담화 할 일은 없겠네요.
가끔 뒷담화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좋은 예)네요.8. 그래야겠더라고요
'19.3.2 3:08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기본적으로 그 곳에서 일하는 게 원글님 마음에 딱히 흡족하지 않아서 무의식에서 자기방어가 발동될 수 있어요.
말투나 태도에서 의도하지 않더라도 드러날지 몰라요.
크다란 이어폰 끼고 일하세요. 말을 않고 자기일만 하면 되는 곳이라면요.
여분의 자리가 있거든 다른 책상으로 좀 떨어져서 옮기시고요.
사담에 가까운 대화에 껴있을 때는 때때로 입꼬리만 끌어올리믄 사회적 웃음 필요하다면 지으시고요.9. 흠
'19.3.2 3:12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기본적으로 그 곳에서 일하는 게 원글님 마음에 딱히 흡족하지 않아서 무의식에서 자기방어가 발동될 수 있어요.
말투나 태도에서 의도하지 않더라도 드러날지 몰라요.
말을 않고도 업무 진행이 되는 곳이라니 크다란 이어폰 끼고 일하세요.
여분의 자리가 있거든 다른 책상으로 좀 떨어져서 옮기시고요.
안 된다면 옆 사람과 원글님 자리 사이에 책상 하단 서랍을 빼서 60cm라도 떨어지세요.
사담에 가까운 대화에 껴있을 때는 입꼬리만 끌어올리는 사회적 미소 필요하다면 지으시고요.10. ㅇㅇ
'19.3.2 6:14 PM (39.7.xxx.14)경험자인 저는 비추..
말없는 사무실에서 지내는 동안 사회성, 말발 다 떨어지는수가 있어요.
전 가족과 별대화없이 지내다가 잡생각이 많아져서
현실과의 괴리도 생겼고, 침묵하다보니 정신까지 멍해지네요.
자신있다면 책임하에 원하는대로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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