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번째 결혼에서 실패하고..

.. 조회수 : 12,675
작성일 : 2019-03-01 19:42:09


첫번째결혼.. 남자 쳐짐..
남자잘못으로 이혼..
재혼을 더 잘하는 여자도 있나요
아님 거의 희박하다 봐야하나요
IP : 124.56.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1 7:44 PM (122.35.xxx.170)

    남녀불문하고 재혼해서 잘사는 사람 많아요.

  • 2. 세상일을
    '19.3.1 7:45 PM (125.176.xxx.243)

    누가 압니까?

  • 3. 00
    '19.3.1 7:49 PM (1.233.xxx.199)

    저는 봤어요
    첫결혼에서 남편 경제력이 없었다는데,
    자녀 둘 낳고 이혼후 월 몇천버는 의사와 재혼.
    나이도 비슷.
    여자 자녀도 데려와 집에 도우미 두명두고 살던데,
    결정사에서 소개로 만났다길래 더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 4. 잘사는
    '19.3.1 7:51 PM (113.199.xxx.248) - 삭제된댓글

    사람도 분명있고 있겠지만
    사람보는 안목은 크게 변하지도 달라지지도 않는건지
    그넘이 그넘 그뇬이 그뇬을 고릅디다
    한번 실패했으면 잘좀 고르지 어디서 골라도 저런걸
    골랐나 하는 경우가 있어요

    절대 서둘지 말고 찬찬히 심사숙고해서 고르셔봐요

    친구가 재혼남 소개한다 해서 나간적있는데 친구들이 다들 실망한적이 있었어서 몇자 적었네요

  • 5. ...
    '19.3.1 7: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람일을 누가 알까요?
    첫번째 결혼보다 두번째 결혼은 더 어렵죠.
    그래서 실패 안하고 싶어서 더 노력할테구요.
    초혼보다 재혼은 본인 스스로도 약점?단점?하나를 가지고 시작한다 생각하더군요.

  • 6. 제 주변
    '19.3.1 7:5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사람보는 안목은 크게 변하지도 달라지지도 않는건지
    그넘이 그넘 그뇬이 그뇬을 고릅디다 .....222222

  • 7. ...
    '19.3.1 7:54 PM (58.238.xxx.221)

    사람만나는건 운적인 면이 많은데 처음 사람이 이상하면 사람이었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교훈과 성찰을 얻었다면 더 나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겠죠

  • 8. 봄날아와라
    '19.3.1 7:55 PM (61.105.xxx.160)

    사람보는 안목은 크게 변하지도 달라지지도 않는건지
    그넘이 그넘 그뇬이 그뇬을 고릅디다 .....333333

  • 9. ㅇㅇ
    '19.3.1 8:00 PM (175.223.xxx.147)

    그걸 어찌 알겠어요? 케바케지
    근데 남자한테 한번 디어서 이혼했는데 또 재혼이
    하고 싶을까요?
    당분간은 연애만 하면서 신중하게 심사숙고해서
    고르시길.....

  • 10. ㅇㅇㅇ
    '19.3.1 8:01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복이 없으면 계속 실패가 예상되고
    한번 실패로 액땜 역할을 했다면 좋은 재혼감이 나타날테구요
    유명한 역술인에게 운명을 상담해보세요

  • 11. 님은
    '19.3.1 8:06 PM (110.12.xxx.4)

    어떤사람인데요?
    자기성향이랑 비슷한 사람이 좋지 않을까요
    까다롭다면 상대피곤하지만
    푸근한 성격이면 푸근한 사람 만나면 좋지요

    쓰다보니 내가 좋은 사람이면 좋은사람 만나는거 같아요.

  • 12.
    '19.3.1 8:09 PM (121.171.xxx.88)

    보통은 또 비슷한 인간이랑 해서 또 고생하지만 간혹 잘사는 경우도 많아요.
    꼭 부자만나서 팔자고친 사례는 아니지만 울엄마 친구도 그옛날 남자가 얼마나 바람기 많은지 다방마담과 살림도 차리고 힘들게 해서 이혼했는데 20년전 재혼해서 70나이된 지금까지 잘살아요.
    남편이 엄청 위해주고, 존중해주고, 아줌마도 남편 건강엄청 챙기고 서로 항상 하하호호 하며 사세요.
    큰 돈있는 사람들이 서로 아니지만 지금도 새남편도 일하고 먹고 사는데 두분이 크게 지장없이 사세요.
    (여긴 늦게 이혼해서 늦게 재혼했데요. 거의 마흔 후반에 재혼했으니)

  • 13. ...
    '19.3.1 8:1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이질문이 너무 웃기는게 남들이 재혼해서 잘사는거 하고 원글님이랑 무슨상관있는지...??? 남들이 재혼에 성공한다고 님도 덩달아 재혼해서 잘사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또 못사는것도 아닌데 전 이런글 보면 너무 왜 이런 질문을 할까 싶어요..

  • 14. ...
    '19.3.1 8:14 PM (175.113.xxx.252)

    근데 이질문이 너무 웃기는게 남들이 재혼해서 잘사는거 하고 원글님이랑 무슨상관있는지...??? 남들이 재혼에 성공한다고 님도 덩달아 재혼해서 잘사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또 못사는것도 아닌데 전 이런글 보면 왜 이런 질문을 할까 싶어요..이혼을 100프로 그전 배우자의 잘못으로 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원글님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면 님도 변해야 두번째는 잘살겠죠..

  • 15. ..
    '19.3.1 8:15 PM (175.223.xxx.63)

    님자체가 조건이 좋아야 좋은 남자 만나죠.

  • 16. ㆍㆍ
    '19.3.1 8:16 PM (122.35.xxx.170)

    뭘 웃깁니까? 사람이 살면서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면 의문도 들고 미궁에 빠질 수도 있고 하소연할 수도 있는 거고 뻔한 답도 듣고 싶을 수도 있지요.

  • 17. ,,,
    '19.3.1 8:21 PM (183.101.xxx.26)

    첫번째 결혼 이상한 외노자에게 사기결혼 당하고
    재혼 대기업 부장이란 한 사람 아는데
    원래 좋은 집안 아가씨였고 이혼한 거 하나만 흠이었어요.
    진짜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40살 직전에 결혼.

  • 18. 본인이
    '19.3.1 8:25 PM (121.88.xxx.220)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죠.
    끼리끼리 만납니다.

  • 19. ㅇㅇ
    '19.3.1 8:27 PM (121.88.xxx.220)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죠.
    끼리끼리 만납니다.
    전남편이 님 수준이죠

  • 20. 점차
    '19.3.1 8:32 PM (210.222.xxx.158)

    올라가는 사람도 보고 내려가는 사람도 봐서

  • 21. 가을
    '19.3.1 8:35 PM (218.157.xxx.93)

    제 주위엔 재혼 잘한 여자들 많아요,,총각이랑 재혼한 몇명 공통점이 남자들이 대체로 우직하고 순하더라구요,,
    기업체 대표랑 재혼해 대박난 아줌마도 있고, 알부잣집 외아들에게 애둘 델고 재혼한 사람도 있어요,,
    복이 다 따로 있는듯해요,,

  • 22. ㅂㅅㅈㅇ
    '19.3.1 9:57 PM (114.204.xxx.21)

    소위 신데렐라 결혼이라고 하잖아요~~
    마담뚜 라는 분이 얘기하던데 오히려 신데렐라결혼은 재혼이 더 쉽다라고 하더군요..단 여기서도 여자 나이랑 자녀의 유무가 젤 중요하다곤 하더라구요...

  • 23. 저요
    '19.3.1 10:40 PM (221.141.xxx.222) - 삭제된댓글

    혹시 본인이시면..용기 내시라고 일부러 댓글 답니다.
    저도 불행한 첫 결혼 실패하고 아주 힘든 시간 겪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결정사 점수로 환산했을때
    첫 남편이 최하위 등급이라면
    지금 남편은 거의 최상위 등급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차이나는 사람을 만났어요.
    하지만 이 행불행의 이유가 두 사람간의 등급 차이에서 왔다기 보다는 ..
    그냥 지금의 남편이 저와 더 맞는 사람이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남편과 있으면 뭘 해도 편하고 서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납니다.

  • 24. ..
    '19.3.2 8:02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힘내시라고 남깁니다. 저희 친척언니가 진짜 최악인 형부랑 이혼하고 지금 형부를 만났어요.
    초혼에 약간 인상이 푸근하긴 하지만 진짜 실력있는 외과 의사고 연하에요.
    언니가 이혼하고 진짜 스트레스 받기는 했지만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를 이쁘게 가꾸고, 진짜 직업적으로 최선을 다했거든요. 같이 있던 동료, 유부남들이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옛날처럼 친하게 지내기도 힘들고 일하기도 힘들다고 엉엉 울더니 저런 형부를 만났네요. 언니도 너무 멋지고 결혼식날 고모, 고모부 정말 너무 행복해보이셨어요. 자신을 잘 가꿔야 다음 기회도 옵니다. 힘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102 중환자실에 있는 친정아빠 19 피곤하다 2019/03/04 5,710
910101 인스턴트커피엔 카페인함량이 현저히 낮은가요? 6 커퓌 2019/03/04 1,413
910100 스타벅스. 어떻게 먹어야 똑똑하게먹는건가요? 카드충전? 24 .. 2019/03/04 6,993
910099 성경도 운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9 .... 2019/03/04 2,623
910098 쌀 상한건지 봐주세요 15 .. 2019/03/04 7,870
910097 기정떡 맛있는 곳 추천 & 기정떡 종류 궁금 4 ... 2019/03/04 2,105
910096 미세먼지 수치 216 3 .... 2019/03/04 1,325
910095 전 아들 콧구멍이 너무 예뻐요. 13 2019/03/04 2,024
910094 재수 시작 전에 실패의 원인을 스스로 깨닫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5 재수생 2019/03/04 1,358
910093 전세 잔금일에 집주인이 참석 안한다는데 괜찮을까요? 7 ... 2019/03/04 2,154
910092 퇴근 후 들어가면 반기느라 흥분된 강아지를 모르는척 하라고 배웠.. 14 저두 강아지.. 2019/03/04 4,173
910091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 - 입을 때 조심스럽지 않나요? 3 패션 2019/03/04 1,962
910090 애견까페에서 강아지에게 상해를 입혔다면 보상은? 5 긍정이조아 2019/03/04 966
910089 (조언절실)영어 시작하는 초2 여아 조언 부탁드립니다. 5 00 2019/03/04 1,296
910088 코트 세탁맡겨야하는데. 2 zz 2019/03/04 1,121
910087 강아지가 자꾸 떠는데요 19 ㅇㅇ 2019/03/04 2,689
910086 영화 여왕의 여자 보신분들만 6 나마야 2019/03/04 1,484
910085 영화 기묘한 가족 너무너무 재밌네요. 10 강추합니다... 2019/03/04 3,888
910084 병문안을 가려 합니다. 챙겨갈 게 있을까요 4 요양원에 2019/03/04 911
910083 자궁근종4cm , 자궁벽이 두껍다는데 수술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4 수술 2019/03/04 2,802
910082 단독]"이재명 친형 .2002년 조증약 한 차례 복용&.. 6 이재명 김혜.. 2019/03/04 1,209
910081 집에서 곱창 구워드시는 분들 질문이요~~ 1 .... 2019/03/04 1,147
910080 진행 조리있게 잘하는 여자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8 2019/03/04 2,362
910079 오리털 패딩조끼만 입고 외출가능한가요? 3 오늘 2019/03/04 1,299
910078 시댁에 전화걸어야하는데. 30 .... 2019/03/04 5,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