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댁에 공기청정기 있으세요?
1. 저희집
'19.3.1 3:42 PM (121.148.xxx.251)저희집 오셔서 보시곤 같은걸로 하나 사달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그냥 보급형~ 위니아라 부담 없어서.
바로 배달해 보냈어요.
뉴스에서 하도 많이 나오니 이제 좀 신경 쓰시는 듯해요.2. ...
'19.3.1 3:43 PM (39.115.xxx.147)그렇게까지 말씀하신 분들이면 그냥 두세요. 두분다 직,간접 흡연에 이미 오래 노출됐는데 미세먼지따위야...
3. ㅁㅁㅁㅁ
'19.3.1 3:50 PM (39.7.xxx.89)사드렸는데 안트세요
거기까지 신경못쓴다며..4. 사드렸습니다만
'19.3.1 3:55 PM (222.237.xxx.108)안 트시네요. 전기세 든다고...
뭐든 사드려도 안 쓰시니...ㅠㅠ
사드려도 분명히 안 쓰실 겁니다.5. 사드려도
'19.3.1 3:58 PM (39.113.xxx.112)전기요금 걱정되서 안킬걸요
6. 돈을
'19.3.1 4:09 PM (210.105.xxx.113)허투루 쓴다면 ㅈ ㄹ ㅈ ㄹ
저보고 낭비한다며 ㅠㅠㅠ7. 미세먼지
'19.3.1 4:20 PM (115.40.xxx.151)미세먼지가 냄새도 없고 뿌옇긴 해도 눈에 바로 보이는게 아니니 별로 와닿지가 않으신가봐요.
울집 아버지도 늘상 한겨울에도 창문을 2센치씩 열어놔서 엄마랑 늘 싸워요. 아빠는 답답해서 열어둬야 환기도 된다하고 엄마는 난방비 더 든다 미세먼지는 어쩔꺼냐 늘 싸웁니다.
각방쓰셔도 답이 없네요. 어쩔 수 없어요. 그냥 두시고 맛있는거나 사드시라 용돈이나 더 드리시는게 나을지도..8. 저도
'19.3.1 5:09 PM (112.154.xxx.63)저는 청정기 틀면서 없이 지내시는 부모님 걱정되니까 사드렸어요
계속 필요없다 하셨는데
사드리니 역시나 잘 안쓰심
거의 꽁꽁 싸매놓아서 완전 새거..
근데 동생네가 아기 어려서 힘드니 자꾸 놀러 가던데 가면 걔네가 쓰더라구요
어른들은 전기요금도 아끼시는 분들이니.. 이해는 합니다9. 폴리
'19.3.1 10:48 PM (222.232.xxx.88)양가 다 사드렸는데 저희 갈 때마다 꺼져있어서 ㅠㅠ 속상하네요 이런 날씨에 창문은 계속 열어두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