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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장하고계신 소설책 있으세요? 몇번을 읽어도 좋은..

질문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19-03-01 12:15:39
대하소설말고 추천 좀 해주세요..
거의 빌려보는데 사고싶더라구요.
저는 위대한 개츠비요

어떤 소설 소장하고계신가요
IP : 112.144.xxx.14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 12:17 PM (218.39.xxx.204)

    강석경 숲속의방.

  • 2.
    '19.3.1 12:18 PM (222.108.xxx.252) - 삭제된댓글

    한강의 소년이 온다

  • 3. ...
    '19.3.1 12:19 PM (49.1.xxx.190)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4. ㅡㅡ
    '19.3.1 12:2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토지
    저도 강석경 숲속의방
    박완서 오만과 몽상
    레이디엘

    단순한 열정

  • 5. 그리고
    '19.3.1 12:24 PM (222.108.xxx.252) - 삭제된댓글

    윤대녕, 성석제, 김연수 책들은 버리지 못하고 계속 틈나는 대로 다시 읽곤 해요.

  • 6. ...
    '19.3.1 12:24 PM (191.84.xxx.15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그 책 읽으면 왠지 용기가 나요.
    그래서 이 책은 버릴 수가 없어요.

  • 7. 봄이구나
    '19.3.1 12:25 PM (180.71.xxx.26)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8.
    '19.3.1 12:28 PM (175.223.xxx.165)

    김애란 , 권여선 작가들 책 소장하고 있고
    봐도봐도 재밌어요.

  • 9.
    '19.3.1 12:37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압록강은 흐른다
    막 어렵거나 복잡하지도 않고 얇아서 걍 편하게 읽기도 좋아요
    문체도 담담해서 아무 부담없는 책입니다

  • 10. ㅇㅇ
    '19.3.1 12:37 PM (175.120.xxx.157)

    박완서 소설 에세이하고요 박경리 토지요
    1993년도에 웅진출판사에서 나온 박완서 문학앨범이란 책이 있는데
    내용이 되게 알차요 박완서 소설과 박완서 가족들 사진들도 실려 있고 그 책 참 좋아요

  • 11. 저는
    '19.3.1 12:41 PM (110.47.xxx.227)

    은희경의 '새의 선물'
    10년 만에 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더군요.
    은희경은 '새의 선물'만 강추입니다.
    '새의 선물'이 좋아서 그 외의 책도 여러 권 샀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 12. 보니까
    '19.3.1 12:50 PM (124.53.xxx.114)

    소년이온다
    외딴방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이상 문학상 작품집
    잊혀진 자의 고백
    친절한 복희씨를 여러번 읽었네요.

  • 13. ....
    '19.3.1 12:53 PM (221.158.xxx.183) - 삭제된댓글

    저는 이상문학상 수상집 매년 사서 읽어요.
    한강님도 한참 전 수상하셨죠. 문체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몇 년 뒤 큰 상을 받아서 역시~~ 했던 기억이 있어요.

  • 14. ...
    '19.3.1 1:02 PM (115.160.xxx.35) - 삭제된댓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영혼이 치유되는 듯한 따뜻한 글입니다

  • 15. ...
    '19.3.1 1:18 PM (125.132.xxx.103)

    권여선ㅡ푸르른 틈새
    심윤경ㅡ 나의 아름다운 정원.
    양귀자ㅡ 원미동 사람들.
    할레드 호세이니ㅡ 연을 쫓는 아이, 천개의 찬란한 태양
    김원일ㅡ 마당 깊은 집
    이사벨 아옌데ㅡ 운명의 딸

    에세이나 산문을 좋아해서 그런 종류를 주로 읽어 소설책은 별로 없는데 위 소설들은 읽고
    참 좋았다고 기억하는 책이예요
    성석제씨꺼는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가 재미있었고 다른 것들은 별로 재미없어 본전 생각 났구요
    김애란이나 정유정책도 재미는 있어요

  • 16. ㅇㅇ
    '19.3.1 1:49 PM (175.120.xxx.157)

    위에 원미동사람들, 마당깊은 집은 언제 읽어도 좋아요

  • 17. 00
    '19.3.1 1:55 PM (218.238.xxx.194)

    은희경의 '새의 선물'
    10년 만에 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더군요.
    은희경은 '새의 선물'만 강추입니다.
    '새의 선물'이 좋아서 그 외의 책도 여러 권 샀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22222222

  • 18. ...
    '19.3.1 1:59 PM (58.120.xxx.165)

    빨강머리앤, 제인에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김약국의 딸들, 즐거운 나의집

  • 19. 우리나라
    '19.3.1 2:05 PM (223.52.xxx.98)

    미학적으로나 주제의식으로나 최고의 소설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이라고 생각해요.
    상징적이면서 사회비판적이고 소설이 아니라 장편의 시를 읽는 느낌이죠.

  • 20. 잠원동새댁
    '19.3.1 2:10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성석제 이기호 요즘 주로 읽어요
    그들만의 위트가 굿
    김연수는 사월의미 칠월의 솔만 좋았어요
    여운이 오래가는...

  • 21. 저도
    '19.3.1 2:16 PM (222.121.xxx.81) - 삭제된댓글

    은희경의 새의선물~~다시 읽고 싶어요^^

  • 22. 새의 선물
    '19.3.1 2:35 PM (202.143.xxx.136) - 삭제된댓글

    읽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그거 추천해줘요 읽은거였는데 딱히 좋았다는 기억이 없으니...
    다시 읽어볼까 하네요.

  • 23. 자유
    '19.3.1 2:47 PM (221.162.xxx.22)

    저는 이문구 작가의 관촌수필을 소장하고 세번이상 읽었어요.
    펄벅의 대지 3부작이랑요.
    권여선 성석제 천명관 한강 작가등 근래 작가들의 소장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보고요.

  • 24. 토지
    '19.3.1 3:31 PM (218.39.xxx.146)

    단편은 아니지만 제가 유일하게 두번 읽은 책이에요. 드라마로도 여러번 제작되었는데 우리나라 역사를 한눈에 보는 느낌이 들었고 많은 고난을 통해 우리나라가 지금에 이어졌구나 싶더군요.

  • 25. 저도
    '19.3.1 3:4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위대한 개츠비는 5번 정도 읽은 것 같네요.
    안나 카레니나 4번 정독
    고슴도치의 우아함도 3번 정도 읽었어요.
    새벽의 약속은 7번 정도 휘리릭 넘겨본 건 훨씬 더 됩니다.
    캉디드도 한 서너번 읽었나봐요.
    어린 왕자 같은 선 아마 수십번 읽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맘에 드는 건 거의 한번 더 읽는지라 굉장히 많구요.
    한번 읽고 치운 것들은 그냥 그냥...
    그래서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또 읽고 싶을 때 그때 책을 사서 한번 더 봅니다.

  • 26. ..,
    '19.3.1 4:15 PM (119.64.xxx.178)

    전 피천득 수필 너무 좋아해요
    인연
    사랑하지만 한번만나고 아니만나기도 하고 이대목은 정말
    주옥같아요

  • 27. ....
    '19.3.1 4:21 PM (175.223.xxx.138)

    피천득 수필집 '인연' 너무 좋죠.
    그 책에 실린 '은전 한 닢'도 넘 좋아요.

  • 28. 소장
    '19.3.1 4:22 PM (39.121.xxx.40)

    소설은 조반니노 과레스키의 신부님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이요~

  • 29. 가고또가고
    '19.3.1 6:41 PM (180.66.xxx.34)

    새의선물 십년만에 읽어도 넘좋아서 새로샀어요~
    댓글좋네요

  • 30. 저는
    '19.3.1 7:25 PM (116.36.xxx.231)

    박완서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너무 좋아서 구매했어요.
    '새의 선물'도 있는데 이번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 31. 다시
    '19.3.1 8:19 PM (116.124.xxx.64)

    추천해주신 책들 학창시절에 읽었던 책들인데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저는 강석경이 쓴 일하는예술가들
    소장하고 있는데 생각날 때 가끔씩 읽어요

  • 32. 제제
    '19.3.1 10:12 PM (1.239.xxx.139)

    저는 나의라임오렌지나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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