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무리하게 사용 했었어요.
한동안 아무렇지도 않았기에 열심히 일 했는데,
어느 날 부터 엄지 손가락 관절 부분이 아파왔어요.
일하다 닿이면 심하게 아프고 살짝만 만져도 아팠어요.
보름이 넘도록 참고 일하다가,
밤마다 파스붙여도 손이 너무 고통스러워
결국 일을 그만 두게 되었어요.
일 그만 두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이후, 한달도 더 지났지만
여전히 아파서 병원에 갔었어요.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혈액검사 했지만 별 이상 없다 하여
약과 파라핀 물리치료만 한달 하고도 보름 넘게 받았습니다.
병원 치료로도 별로 나아지는 느낌이 없어
그 이후론 치료 안하고 있었습니다.
아프기 시작한지는 지금껏 거의 6개월 정도 되었고,
아직도 아픈데 나을 기미가 안보이네요.
현재는 파라핀 메이트를 구입해 집에서 손 담그는 중입니다.
혹시 엄지손가락 아프셨다가 나으신 분 있으신가요?
병원을 가셨다면 어느과를 가셨는지,,,
어떤 방법을 쓰셨는지 알려주실분 계시려나요?
일은 해야하고 또 아직은 하고 싶은데
손이 아프니 일거리 찾으려해도
민폐일것 같아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82엔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이라,
정말 많은 망설임 끝에 글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