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좀 답답하고 슬픈 날 이었지만
넘어져 바지에 흙먼지 묻은것 툭 툭 털며서 일어나 가던길 가는것 처럼 우리 다시 가던길 다시 함께 가요. 너무 속상해 하지 밀말고. 에휴~ 북한 사람들 뉴스에서 자주 봐서 그런지 가랑비 옷 적시듯 내 마음에 들어 와 있었네요. ㅎㅎ 다들 안쓰럽고 미음이 짠~~했네요. 먼길 오느라 힘들었을텐데.ㅠㅠ
우리 함께 다시 걸어가요..아자 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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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 나길
파마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9-02-28 23:05:54
IP : 96.30.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끄덕끄덕
'19.2.28 11:39 PM (68.173.xxx.4)넘어져 바지에 흙먼지 묻은것 툭 툭 털며서 일어나 가던길 가는것 처럼......공감합니다. 덕분에 조금 추스릴 수 있을것 같네요.
우린 이미 70년간 오랜 세월 지나왔어요.하루 아침에 '기적처럼' 바꿔지길 바라는 마음 없지않아 있었지만 기적이란 요행을 바라면 안되겠지요. 북한이 굴욕적으로 끌려가지 않고 같이 일어나 맞짱뜨고 돌아가는 배짱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암요, 천천히 가야하지요. 민족의 운명이 걸린 일인 만큼 짚을것 다 짚어가면서 말이죠.2. 그래요
'19.2.28 11:55 PM (61.47.xxx.84)트럼프는 자기 재선거 위해 뭔가 보여줘야되어서 오늘 만난거고..
급할건 없는거죠
오늘은 볼튼이 똥볼찬걸 다보여준셈이니 담엔 볼튼이꼼짝마라가된거죠3. 네 일어났어요
'19.3.1 12:09 AM (180.66.xxx.150) - 삭제된댓글회담결렬 속상하고 충격이지만...천천히 다시 하면 되지요. 미국이라도 이미 시작된 역사의 물줄기를 막진 못해요. 속상한 중에도 "왜구당 전당대회 재만 뿌리고 가네" 생각하니 도람프도 나름 큰일했어요.
4. 그럼요
'19.3.1 12:2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그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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