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보셨나요
남매가 아픈 엄마 의지하며 살다가 엄마가 치매에 걸렸나봐요
20년을 의지하며 봉양하다가 그 현실이 너무 힘든 남동생이 자살하고
그 충격과 힘듬에 누나가 치매 엄마를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다 못하고 그냥 자수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생각에 맘아프더라구요
엄마는 장례도 못치르고 냉동고에 있는 상황이었고 딸은 감옥에 있고 ㅠㅠ
어릴적 아버지는 집을 나갔고
그 뒤로 셋이 너무 힘들게 살았다는데,,,엄마가 몇십년을 병에 걸려 아무것도 못하셨나봐요
거기다 치매는 점점 심해져 딸은 일도 관둬야 하는 상황이었고
거기다 동생은 자살하고 에휴
이런 사람들은 국가에서 도움을 줘야 할거 같은데
정말 병수발 몇십년씩 혼자 감당하기가 어렵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