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적금계좌를 개설했는데 기쁨과 우울의 공존

마음부자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9-02-28 11:35:22
부끄러운 얘기지만 결혼생활 15년만에 이제서야 경제에 눈을 떳어요
대출로 집사고 넓혀가고 상환하면서
난임으로 고생하다가 이제서 재산에 마음이 열렸네요

일단 이율 여기저기 알아보고 맘에드는것으로 제 이름과 아이들 이름으로 적금개설을 했고
제 비자금 몇백과 아이들 통장에 그냥 넣어둔 것을
각자 적금 통장으로 다달이 나누어 일정액을 넣으면서 생활비 아껴서 더 넣으려고 했어요
통장들 보면서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그런데 계산을 해보니 한달에 5만원에서 십만원씩 적금 넣어도
일년이면 백여만원
이자는 2만여원이 되더라구요
갑자기 맥이 빠졌어요
한달에 오십 백씩은 넣어야 돈 천만원에 이자도 십여만원 일텐데 ㅠ

그냥 주절주절 써봤어요
친구는 일년 후 백만원이라도 탈때 기쁨이 크고 그걸로 또 새로이 적금을 시작한다는데 소액적금의 기쁨과 유용성이 상상이 안가다가도
아무생각없이 2만원씩 넣은 아이들과 제 청약이 백만원씩 넘어가 있는걸 보니 또 기분좋기도 하고
아 모르겠어요
못난 이마음
IP : 106.102.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8 11:39 AM (14.39.xxx.18)

    월 몇 만원으로는 쓴지 안쓴지도 모르고 쓸 돈이지만 당장 백만원만 되어도 할게 더 많아지는 돈이니 푼돈이라도 모으는거 아닐지요.

  • 2. 마음부자
    '19.2.28 11:41 AM (106.102.xxx.195)

    윗님
    새겨들을게요 이자보다 강제적으로 푼돈모아 목돈 만든다는 것이지요
    힘이됩니다^^

  • 3. 0000
    '19.2.28 11:56 AM (223.33.xxx.223)

    어느정도 목돈 모일때까진 이자 생각 마세요....
    그냥 무념무상으로 적금하다보면 어느날 큰 금액이 되어 있고 그때부턴 힘이 납니다.
    티끌모아 태산...^^

  • 4. 봄날
    '19.2.28 12:09 PM (221.151.xxx.244)

    무조건 잘했어요.
    진짜 부자들은 10원짜리도 허투루 쓰지 않는댔어요.. 잘했어요. 잘했어요!

  • 5. ..
    '19.2.28 12:18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2013년부터 2만. 3만 적금 들었어요.
    중간에 깨기도 했지만 계속 들었어요.
    지금 2천만원 넘게 모았답니다

  • 6. 마음부자
    '19.2.28 2:12 PM (106.102.xxx.195)

    저 울컥
    눈물날거 같아요

  • 7. --
    '19.2.28 2:30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대출로 집사고 넓혀가고 상환하고
    이게 재테크지 재테크가 따로 있나요
    대출 다 갚았으면 저축 열심히 해보세요
    에게게 얼마안되네 싶어도 에게게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누가 옛다 그냥 줄게 하는 사람 있던가요?
    공짜로 누가 단돈 만원,10만원,100만원 이라도 그냥 주는 사람 없다는.
    그런 사람 있는 분들은 복 많은 사람 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465 월세기간 1 .. 2019/02/28 981
907464 트럼프 "영변 외에 발견한 게 있다..우리가 안다는 데.. 35 ㅇㅇ 2019/02/28 7,615
907463 저도궁금한데 국내친일파들은 평화 7 ㄱㄴ 2019/02/28 727
907462 오마이뉴스 후원 1 ㅇㅇ 2019/02/28 620
907461 트럼프 기자회견 멘트 전체 9 ㅇㅇㅇ 2019/02/28 3,408
907460 옥의 티 3 꺾은붓 2019/02/28 861
907459 가을쯤이나 성사시키겠네요. 4 아마도 2019/02/28 2,263
907458 두살아이 깨물었다는 유치원선생 3 유치원 2019/02/28 1,729
907457 아들한테 여성스럽다고 하네요. 6 ..... 2019/02/28 1,834
907456 도람푸 작년처럼 쇼잉이길 2 오함마이재명.. 2019/02/28 1,279
907455 서울대 미술대학원 타대생이 들어가기 힘든가요 2 동글이 2019/02/28 2,465
907454 오바마나 트럼프나 미국 대통령은 본질적으로 똑같네요 5 ㅇㅇ 2019/02/28 1,529
907453 재혼 가정이 된다고 가정했을때 36 이럴경우 2019/02/28 7,110
907452 대학교에서 하는 여성지도자과정 교육생 3 지나다 2019/02/28 838
907451 입속에 밥풀까지 빼 먹는 1 파렴치범들 2019/02/28 1,321
907450 미세먼지 낀 날에 마스크없이 다니면... 2 ㅇㅇ 2019/02/28 1,807
907449 어떤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 11 123 2019/02/28 2,885
907448 도람뿌 미 정세 보면서 베팅하네요 10 이런양아치쉑.. 2019/02/28 2,556
907447 살림남 김승현네집 대본인가요? 15 .. 2019/02/28 12,097
907446 펌) 트럼프 "제재가 쟁점.. 9 왜? 2019/02/28 2,105
907445 트럼프 기자회견 보면 속내가 보이는 듯. 13 2019/02/28 5,279
907444 도우미가 물건 망가뜨리면 일당 주시나요? 9 파파야 2019/02/28 3,781
907443 지금 뉴스들 동시통역... 5 haniha.. 2019/02/28 3,432
907442 트럼프는 남북회담, 종전선언을 지 정치생명에 엄청 이용해 먹는구.. 15 .. 2019/02/28 3,465
907441 북한 동포들 5 ㅇㅇ 2019/02/28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