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옥의 티

꺾은붓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9-02-28 16:48:56

옥의 티

 

내일 3.1만세혁명 100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양천구에서도 양천구청과 양천구유공자협회 주관으로 파리공원이라는 데서 3.1만세 기념식이 열렸다.

구청장도 협회대표도 모두다 여성분이셨다.

아주 짜임새 있게 짜여 진 행사가 13:00부터 15:30까지 진행되고, 이어 약 15분가량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을 하고 마무리 되었다.

 

다 좋았는데 맨 마지막으로 어떤 독립선열 유공자의 아드님(손주?)께서 기미독립선언서를 오늘날의 문체로 바꾼 선언서 낭독이 있었다.

그런데 낭독하시는 분의 연세가 80대 후반쯤 되어 보이시는 노인네로 글을 읽으시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발음이 정확하지를 안았다.

그리고 선언서 맨 마지막 33인의 이름을 읽을 때는 굉장히 더듬으셨다.

 

그런 걸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 하는 게 내 못된 성깔머리다.

시가행진이 끝나고 헤어지기 직전에 유공자협회대표인 여성분을 붙들고, “앞으로 이 행사를 하실 때에는 독립선언서 맨 마지막 33인의 이름은 생략하십시오!”하고 건의를 했다.

그 여성분이 “왜 33인의 이름은 읽지 말라고 하십니까?”

그래서 내가 “아 그 33인중 대표이신 의암 손병희 선생과, 공약3장을 쓴 만해 한용운선생을 빼놓고는 모두다 뒤에 친일매국노로 전향을 한 그런 더러운 놈들의 이름을 무엇 하러 다 읽으십니까?”하고 반문에 반문을 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IP : 119.149.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8 5:32 PM (39.118.xxx.235)

    33인 중에 변절한 사람은 3명입니다

  • 2. 꺾은붓
    '19.2.28 6:11 PM (119.149.xxx.72)

    예 악질 매국노로 변절한 사람은 몇 명이고, 나머지도 다 종로경찰서로 끌려가서 반성문쓰고 독립운동과는 인연을 끊고 살은 방관적인 매국노였습니다.
    16세 소녀 유관순은 사지가 토막나면서도 서대문형무소 지하감방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불렀거늘!

  • 3. 옥에 티
    '19.2.28 7:04 PM (223.62.xxx.26)

    옥의 티가 아니라 옥에 티입니다.
    '옥에도 티가 있다'는 속담에서 나온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162 반복되는 꿈... 9 .... 2019/03/09 1,699
909161 해석필요 11 질문 2019/03/09 1,309
909160 돌아가신 형부 건물(형부의 누나 명의로 된) 찾아 올 방법은 .. 27 진현 2019/03/09 7,852
909159 미국 대학교 지금 봄방학인가요? 2 한소리 하려.. 2019/03/09 1,199
909158 미국이 특히 알러지 환자가 많은거죠? 7 ... 2019/03/09 1,994
909157 코피지 없애는 방법이요. 8 살빼자^^ 2019/03/09 4,652
909156 미국으로 약 보내기 6 2019/03/09 4,523
909155 펑합니다 26 ㅇㅇ 2019/03/09 4,592
909154 클라이밍이 이거 참 재밌는 운동이네요 16 운동 2019/03/09 4,705
909153 초등2학년 키즈핸드폰 사줘도 될까요 24 ㅇㅇ 2019/03/09 2,803
909152 초1 입학하자마자 알림장 쓰네요 11 자유시간 2019/03/09 2,846
909151 숭실대 이과 논술 과탐 못봤는데 합격하신 자녀분 있나요? .. 2019/03/09 1,270
909150 여성 단체, 페미니스트들 뭐하나요? 17 ... 2019/03/09 2,253
909149 무릎힘줄염 일주일 약 먹고 오늘 통증 없는데 병원 안가도 될까요.. 2 정형외과 2019/03/09 1,721
909148 차이슨 무선 청소기 구매직전 23 .... 2019/03/09 3,944
909147 다시마 부서진 것 어떻게 할까요? 8 ㅡㅡa 2019/03/09 1,445
909146 한 해 유기되는 강아지 수가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네요.ㅡㅡ 아휴 2019/03/09 628
909145 밥블레스유 보는데 장도연 2 ㅇㅇ 2019/03/09 3,515
909144 남편이 저보다 딱 10kg 덜 나가네요 @.@ 4 허걱 2019/03/09 4,005
909143 이낙연 국무총리는 초심을 잃지 말기를 간절히 당부한다. 4 꺾은붓 2019/03/09 1,493
909142 체중계 뭐 쓰세요? 2 메리포필승 2019/03/09 1,521
909141 美, 文정부 남북경협 거부 20 2019/03/09 3,831
909140 깍두기볶음밥 하고 있는 이 아침 4 아침에 2019/03/09 3,344
909139 이명박은대법판결까지 질질끌다 2 ㄱㄴ 2019/03/09 1,208
909138 몽마르뜨 근처 숙소 오후5 ,6시 즈음도 위험한가요 4 nnn 2019/03/09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