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 중 1정도 이민가면 아이가 그 나라에서 잘 살수 있나요..?

중 1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9-02-28 09:45:15

글을 검색하다보니 중 3 정도의 나이에 조기유학 보내는것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반대글이 많긴 했어요

그럼 중 1 정도면 어떤가요..?

부모중에 한사람과 함께 있을거에요..

영주권은 있구요.

그럼 아이가 그 나라에서 적응하고 대학가고 현지화 되어 잘 살수 있을까요..?

초등학교때마다 방학때마다 여행삼아 한달씩 그 나라가서 살다오고

중등때 완전 정착해서 적응한다면.. 괜찮을까요..?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 묻는분들 분명 있을겁니다

설명하기 복잡한 우리집만의 사정이 있어서요..

안보내고 싶다고 안 보낼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또 아이가 시민권자기에 중학교때부터 그 나라에서 살면서

양쪽 나라 다 체험해 보고 자기에게 맞는 나라를 선택하게 해 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냥 팩트만 나열합니다.




IP : 123.254.xxx.2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9.2.28 9:46 AM (221.149.xxx.177)

    이건 정말 애 성향에 따라 달렸어요.. 제가 중딩때부터 조기유학을 했는데... 대학때 와도 적응 잘하는 친구들 있고 초딩때 와도 결국 적응못하고 돌아가는 애들도 꽤 있었어요. 문제는 밑져야 본전... 이 아니라 어린 애들 타지에 와서 멘붕 겪고 정서적으로 안 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애 성향 고려해서 신중하셨으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 2. 원글이
    '19.2.28 9:48 AM (123.254.xxx.235)

    언어 문제가 젤 걱정이에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 또래 애들이랑 의사소통 안되고 혈기 왕성한 남자 아이가 집에 쳐박혀 있을까봐..
    없던 의기소침도 생길것 같아서요..

  • 3. ..
    '19.2.28 9:49 AM (49.169.xxx.145)

    엄청 들이대고 활발한 성격이면 적응 잘할거같아요
    예민한 사람은 힘들구요

  • 4. ..
    '19.2.28 9:5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언어적인 면은 따라 갈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그 나라에 살면서 현지화되는것은 완전히 개인의 성격입니다.
    기간에 비례하지 않아요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나라를 선택하는것은 성인이 되어서 살면서 경험해야 보다 맞는 결정을 내릴거예요
    아이는 미성년자.. 임을 잊지 마세요

    극단적인 예를 들면, 미성년의 시기에 외국에 살면서 인종차별등을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낼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도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외국에서 사는것은 어떨까? 하고.

  • 5. 케바케
    '19.2.28 9:53 AM (110.5.xxx.184)

    아이마다 달라요.
    아이가 달라진 주변환경과 스스로 혼자 맞닥뜨리고 받아들이고 해결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부모의 도움도 한계가 있고 그 주변 환경은 학업, 친구, 적응등 변수가 여럿이라 아이가 얼마나 의욕적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지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초기엔 언어로 인해 공부나 친구 등 학교생활이 노력한 만큼 안될 수도 있어서 힘들테고 태생적으로 동양인이라는 것이 어떻게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고.

    한달씩 살아보기도 그래요.
    동거 몇년씩 해도 결혼이란 제도, 법적인 엮임이 구체화되면 사는 게 또 다른 문제가 되죠.
    한달살기는 말만 살기지 조금 긴 여행일 뿐이죠.
    지나가며 보는 것과 살면서 24시간 1년 내내 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들과 부대끼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죠.
    아이에 대해 더 살펴보시고 더 이야기해 보세요.

  • 6. ...
    '19.2.28 9:53 A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중1이면 성향에 따라
    90프로 정도 그나라 네이티브가 될수도
    리스닝은 완벽한데 말은 그냥 한국 유학생 수준 될수도

  • 7. ////
    '19.2.28 10:10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활발한 성격의 아이라면 보내시고 소심하고 내성적이면 별로 추천 안하고 싶네요.
    가능하다면 1-2년이라도 더 빨리 보내세요.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오는 나이가 되면 그쪽 아이들이
    말 잘 안통하는 외국애서 온 애랑 잘 놀아주려고 하지 않아요.
    결국 계속 겉돌거나 한국인 유학생 애들하고만 놀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남자애면 반드시 가기 몇년 전부터 수영은 기본으로 가르치시고
    애가 소질과 관심이 있는 운동 하나를 찾아서 아주 잘 할 정도로 시키세요.
    거기서 남자애들은 운동을 잘해야 친구 사귀기도 쉽고 인기도 있어요.

  • 8. 제가 듣기론
    '19.2.28 10:15 AM (61.82.xxx.218)

    사춘기 여기도 힘든데, 외국에서 더 힘들지 않을까요?
    아예 그나라 사람으로 키우려면 더 어릴때 가야하고
    그게 아니면 사춘기 지나서 본인이 꼭 원하고 가고 싶어하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예 유치원, 초등 저학년때 가거나, 중3, 고1에 가거나요
    제 주변엔 몇살때 가든 다시 되돌아오지 못한다는걸 알아서인지
    힘들어도 다~ 적응해서 살더군요.
    사촌들중에 5살, 7살에 이민간 사촌도 있고, 초등 6학년 되서, 그리고 고 2,3 때 이민 간 사촌들도 있고, 아예 성인이 되고 결혼해서 이민 간 친구도 있는데.
    다들 잘 적응하고 직장 잡고 살고 있어요.
    벌써 다들 40대 이고, 언제 이민 갔느냐보다
    얼마나 열심히 살고 노력했냐에 따라 사는 수준이 다르고요.
    제일 잘 사는 사촌은 고3때 이민간 사촌인데, 부모님들이 가난해서 학비 벌어가며 공부했고, 진짜 무일푼으로 간 이민인데 지금은 좋은 직장에서 연봉 많이 받으며 일해요.
    여자 아이인데 공대 나와 이직할때마다 스카웃 받아 가는 수준.
    만약 한국에 있었다면 계속 가난하게 살았을 수준인데 성공한이민임
    이민자들도 역시 한국인 친구들이 더 많고 친해요.
    백인들도 있지만 그래도 더 친한건 같은 입장인 한국인 이민자들과 친해요.
    왜냐하면 한국문화 한국음식 공유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민자의 애환도 공유하고요.
    비슷한 사람과 친해지니 한국인 그 다음에 아시안들과 친하고 그리고 그 다음으로 백인, 흑인들과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고생했어도 이민생활의 만족도가 높고 한국으로 되돌아 올 생각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 9. 원글이
    '19.2.28 10:26 AM (123.254.xxx.235)

    아이가 적응을 못하면 한국에 돌아와도 되요.
    하지만 아이 성격이 소심하고 자기 주장이 확실한 편이 아니라 누가 부탁하거나 나의 결정으로 한쪽에서 상처받을것 같으면 그냥 속으로 삭이고 마는 스타일이에요. 한쪽 부모가 반대하면 힘들어도 눌러 앉을 아이에요..
    첨엔 그 나라가서 그 나라 사람이 되면 어쩌나..
    그래서 일년 어쩜 삼년 사년마다 아이 얼굴 한번씩 보게 되면 어쩌나.. 그 걱정을 했는데..
    이젠 그런 걱정보다 아이가 잘 적응해서 살것이 더 걱정이네요
    어디가서 살든 행복하게 잘 적응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 10. 아는
    '19.2.28 12:17 PM (71.128.xxx.139)

    지인중에 아이 한국에서 중1때 온 집이 있는데 아이가 적응못해서 진짜 힘들어했어요. 거기다 그 애는 한국에 있을때도 약간 사춘기 시작해서 더 그런듯요. 사춘기가 늦게 왔다면 좀 나았으려나 싶은데 그 집은 암튼 그 애때문에 온집안이 뒤집히고 그랬어요. 학교서 도망도 가고 말이 안되니 공부도 안되고 힘들어했어요.

  • 11.
    '19.2.28 12:19 PM (104.175.xxx.55)

    중1땐 어땠어요?
    모든게 새롭고 언어까지..
    애가 외향적이고 긍정적이라면 가세요.
    요즘 미국학교 총이랑 대마초 게이 심각함을 넘었어요

  • 12. ..
    '19.2.28 12:44 PM (110.70.xxx.249)

    아이 성격에 달렸다고봐요
    운동좋아하고 적극적 사교적이면 바로 동화되 잘 될거지만 소극적이면 이도저도.안될수 있는.나이예요

  • 13. ...
    '19.2.28 11:52 PM (73.231.xxx.197)

    저도 영주권자이고 미국살아요. 글을 보니 부모 한명과 있을거라니 이민이 아니라 아이의 시민권, 부모의 영주권이 아까워서 미국에 오시려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한부모는 자주 못 본다고 해서요. 부모 모두가 직장을 구해서 온자면 잇츠 오케이. 아니면 좀 더 신중히 생각하세요. 부모가 같이 온 집이들은 대체로 아이들이 만족하며 잘 적응하는데 기러기집들은 아이들이 참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819 서울대 미술대학원 타대생이 들어가기 힘든가요 2 동글이 2019/02/28 2,184
908818 오바마나 트럼프나 미국 대통령은 본질적으로 똑같네요 5 ㅇㅇ 2019/02/28 1,438
908817 재혼 가정이 된다고 가정했을때 36 이럴경우 2019/02/28 6,946
908816 대학교에서 하는 여성지도자과정 교육생 3 지나다 2019/02/28 738
908815 입속에 밥풀까지 빼 먹는 1 파렴치범들 2019/02/28 1,228
908814 미세먼지 낀 날에 마스크없이 다니면... 2 ㅇㅇ 2019/02/28 1,624
908813 어떤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 12 123 2019/02/28 2,770
908812 도람뿌 미 정세 보면서 베팅하네요 10 이런양아치쉑.. 2019/02/28 2,445
908811 살림남 김승현네집 대본인가요? 15 .. 2019/02/28 11,984
908810 펌) 트럼프 "제재가 쟁점.. 9 왜? 2019/02/28 2,023
908809 트럼프 기자회견 보면 속내가 보이는 듯. 13 2019/02/28 5,193
908808 도우미가 물건 망가뜨리면 일당 주시나요? 9 파파야 2019/02/28 3,711
908807 지금 뉴스들 동시통역... 5 haniha.. 2019/02/28 3,120
908806 트럼프는 남북회담, 종전선언을 지 정치생명에 엄청 이용해 먹는구.. 15 .. 2019/02/28 3,399
908805 북한 동포들 5 ㅇㅇ 2019/02/28 1,028
908804 트럼프 능구렁이 영감탱이 첨부터 이번회담 합의할 생각 없었던거 .. 10 그냥 2019/02/28 4,130
908803 네이버 댓글쓰는사람들은 한국인 아닌가요? 14 ... 2019/02/28 1,505
908802 불고기할때 배대신 넣을거 없을까요? 8 궁금 2019/02/28 2,610
908801 키자니아왔는데 직업체험이 아니고 기다림 체험중. 2 .. 2019/02/28 1,666
908800 82 게시판 진짜 웃기네요. 71 북에서 오셨.. 2019/02/28 7,438
908799 누군가 일을 망치기 위해 사고친것 같네요. 4 ㅇㅇ 2019/02/28 2,855
908798 그릇 구성 도와주세요. 1 소미 2019/02/28 899
908797 또 볼턴 때문인가 8 ㅇㅇㅇ 2019/02/28 2,770
908796 문대통령님 힘내시길 바래요 32 희망 2019/02/28 3,242
908795 매장 문 닫기 전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 5 매장 2019/02/28 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