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가 물건 망가뜨리면 일당 주시나요?
말이 많고 좀 푼수끼는 있지만 다른집 흉은 잘 안보시구요.
오늘 저희 집 값 나가는 물건을 깨고는 아이고 어떡하나. 하고 끝.
미안하다고 안 하시네요.
저도 아주머니 안 다치셔서 다행이예요 하고 넘어갔는데 집에 갈때까지 아무말씀 안 하시는데.
저 물건 가격 20만원 안되지만 제가 엄청 고민하고 고민하다 산 건데 속이 참 쓰리네요.
일당은 계좌이체 해드리기로 하고 제가 외출할일이 있어 먼저 나왔는데 문자가 왔어요.
갈께요. 라고.
업체는 보험 안 들었다 하구요.
돈 보내야 하나요. 수리도 못하는 물건인데...
1. .....
'19.2.28 4:35 PM (221.157.xxx.127)같은물건으로 중고라도 구해주시거나 아님 일당 못드린다고 얘기해야죠 남의물건깨고 어떡하냐니 물어주셔야 하는거죠
2. ...
'19.2.28 4:39 PM (211.51.xxx.68)일하다가 그런거니 100% 책임지라고 하기는 어려운것 같네요. 직장개념이니 고용주와 고용자가 나눠서 부담해야 할것 같네요. 10만원 배상하라고 하고 일당에서 일정금액액 제외하고 주는 방법으로요.
3. 그런데
'19.2.28 4:43 PM (220.75.xxx.178)저렇게 먼저 미안하단말도 안 하고 부분적으로나마 변상 하겠다는 말도 안 하는 사람을 얼굴보고 계속 쓰긴 어렵겠죠? 전에 일 하시던 분도 물건 함부로 다루더니 결국 고장내서 수리비가 20만원 나왔는데 본인이 먼저 얼마냐고 묻더니 10만원 주고 팔 다쳤다면서 바로 그만두더라구요.
4. ..........
'19.2.28 5:02 PM (119.196.xxx.179)일당 주시고 자르세요
이유는 말 하지 마시고..(궁금하게)
아주머니 같은분은 필요 없을거 같아요. (사과 생략)
다른 좋은분 오시려고 액땜했다 치고5. 그 물건 값
'19.2.28 5:21 PM (116.36.xxx.35)받아야죠
아니면 무임금으로 3번정도 오시라하던가요6. ㅇㅇㅇ
'19.2.28 6:19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문자로 말해보세요
여사님 오늘 일하이는중
ㅇㅇ물건파손에대해 의논드리고 싶습니다
가격은 얼마이고 수리 불가 라서
제가 많이 속상합니다
ㅇㅇ여사님은 어떡해 생각하시는지요7. 못받죠
'19.2.28 6:49 PM (139.193.xxx.171)대부분
일당 벌어 사는 분께 받을 마음이 나나요
실수는 누구든 하는거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8. Gg
'19.2.28 7:11 PM (182.232.xxx.63)저런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 분도 없는 분이니 선뜻 말로라도 배상하고 싶다 말씀도 못하시는 거고. 사람 오래 쓸려면 이번 일 배상은 포기하시고 다음 부터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말씀드리고 넘어가셔야 해요.
9. 저는
'19.2.28 10:01 PM (122.44.xxx.155)그냥 넘겼어요
일당보다 더한 물건을 변상하라고 할 수도 없고
액땜한 셈 치고 잊었어요
어쩌겠어요ㅠ10. 세상살이
'19.2.28 11:00 P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논리적으로 딱딱 떨어지나요? 이치로 봤을 때는 물건 파손시킨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게 맞죠.하지만 우리집 일하는 중에 발생한 일이고 계속 그 아주머니 두고 싶으시다면 묻고 지나가아죠.단, 미안해하는 말 한마디 없으셨고 그 부분에 대해 모르쇠로 쌩 까시는 행동에 인간적으로 실망이 되고 정나미가 떨어지셨다면 일당은 그냥 챙겨 드리고 저희집과는 안 맞으시는 것 같다고 다른 분 알아보겠다고 할 것 같아요...
11. ..
'19.3.1 1:11 AM (1.227.xxx.232)미안하단소리도 안하는데 임금넣지마시고 어떡할거냐고하세요 반나절해봐야 5만원인데 지불안하셔도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