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하루종일 계실 때 보통 뭐하세요?
1. 글게 말여요
'11.9.23 9:47 PM (1.251.xxx.58)82하는 정신자세로 뭘해도 못했을까?
의사 판.검사뿐 아니라, 영어도 좔좔좔 했어야 하는데...
미쳐요.2. 나라냥
'11.9.23 9:48 PM (180.64.xxx.32)전 휴직했을때.. 저랑 약속한게 있었어요.
9시엔 일어나서 세수하자. 요것만 지켜도 폐인은 안되더라구요.
일어나서 세수하고 앉았으면..배고프니 밥차려먹게되고,
먹은거 설거지하고나면.. 배도부르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드니 이것저것 하게 되더라구요.
청소도 하고.. 미뤄뒀던곳 정리도 하구요..
자신과 약속을 정하세요. 9시에 일어나서 12시전엔 잠자리에 들자. 이런식으로요.
(전 9시기상, 1시점심, 6~7시저녁, 12시전 취침 이렇게 정했어요)흑흑
'11.9.23 9:51 PM (218.155.xxx.186)앗, 9시엔 세수하자! 이거 정말 좋은데요? 다음 주엔 꼭 지켜볼께요. 근데 전 설겆이하고 나면 다시 자요 ㅠㅠ
3. ..
'11.9.23 9:49 PM (222.108.xxx.101)ㅋㅋ 저도 그래요. 저도 원글님같이 그런 생각하다 좀 전에 집에 있는 날이라도 꼭 해야하는 것들 리스트 적어놨어요.
바쁜 날은 오히려 이것저것 다 챙겨하는데 집에 있게 되는 날이면 정말 더더 게을러 지는 거 같아요.4. ㅜㅜ
'11.9.23 10:12 PM (220.81.xxx.69)완전 폐인모드세요...........
5. ..
'11.9.23 10:13 PM (221.150.xxx.251)저도 백수때 생각해보니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화장하고 옷 갖춰 입으니 뭔가 할 의욕이 마구 생기더군요.
갖춰 입는다는게 불편한 정장 입는다는 말 아니구요..
잠옷 차림이때는 뭐든지 누워서 하려고 했는데 언제든 가볍게 밖에 나갈 수 있는 옷 입고 있으니
이것저것 미뤄 놨던일이 수월하게 되더라구요...^^6. fay
'11.9.23 10:20 PM (183.3.xxx.156)일어나니 6시. 간단히 설겆이를 하고 밥을 차려 먹습니다.
일어나니 6시. 간단히 설겆이를 하고 밥을 차려 먹습니다.
일어나니 6시. 간단히 설겆이를 하고 밥을 차려 먹습니다.
일어나니 6시. 간단히 설겆이를 하고 밥을 차려 먹습니다.
그렇죠. 설겆이를 해야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완전 이해..ㅋㅋㅋ7. 쓸개코
'11.9.23 10:21 PM (122.36.xxx.13)저도 주로 집에서 일해요.
밤늦게까지 일하다 새벽 혹은 아침에 잠드는 일이 자주 있다보니 사이클이 아주 굳어져 버렸어요.
보통 새벽 4시정도에 잠들어 10시정도에 일어나요.
바쁠땐 이도 못닦는데 한가할땐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고 운동도 가끔해요^^
낮잠은 전혀 안잡니다. 자면 머리아퍼요~^^
프리랜서 직업 가지신 분들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게 좀 힘들어요.
프리생활 몇년이면 폐인된다는 말도 있고요^^;
저도 하루 열시간을 컴앞에 있다보니 컴직업병.. 배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ㅜㅡ 다크서클도..
마우스질을 많이해서 손목살 벗겨져 생살 나와본적 있으신가요?
살벗겨지는 마우스 질의 5%정도는 82고요..ㅡ.ㅡ8. 나무
'15.11.24 5:37 PM (124.49.xxx.142)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