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이면 미혼이어도 독립하나요?
부모님 집에서 독립해야할까요?
저희 부모님이 40대 딸이랑 같이 사는걸 약간 챙피해(?)하는것 같거든요.
1. 나가시면
'19.2.28 12:02 AM (14.138.xxx.241)서로 편해요
2. .....
'19.2.28 12:02 AM (221.157.xxx.127)30중반만되어도 독립하죠
3. ...
'19.2.28 12:02 AM (122.36.xxx.161)안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부모님이 원하시면 하셔야죠 뭐.
4. ....
'19.2.28 12:04 AM (124.58.xxx.190)능력되면 다 독립하더라구요.
독립 안(못)하고 40넘은 경우엔 부모님과 사이에 트러블이 많았어요.5. 보통
'19.2.28 12:05 AM (112.150.xxx.63)그렇죠..
결혼 늦어지면 따로 독립6. ㆍ
'19.2.28 12:06 AM (175.223.xxx.225)부모가 늙음자식한테 기대된데 나가라 하는건 30대 이야기 40대면 어느정도 포기했구
7. 그럼요
'19.2.28 12:06 AM (210.100.xxx.239)하면좋죠
사오십돼서 부모랑 같이 살면
좀 징그러워요
트러블도 많을거예요8. ..
'19.2.28 12:08 AM (210.183.xxx.220)부모님 한분이면 독립할 필요없지 않을지
징그럽다니 너무해요 요즘같은 시대에9. ..
'19.2.28 12:09 AM (125.130.xxx.25)서른 넘으면 하는게 맞죠
10. ..
'19.2.28 12:09 AM (222.237.xxx.88)능력이 되시면 나오세요.
친구가 아직도 혼자 사는데 40살에 독립해서 혼자 살다가
동생들도 다 출가하고 부모님만 사시다가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버지 모신다고 다시 본가로 돌아갈때 보니 도살장 끌려가는 소 같더군요.
나와 살아보니 너무나 편한걸 알았던거죠.
지금은 아버지가 재혼하셔서 다시 나와사는데
아주 편하게 살아요.11. ㅡㅡ
'19.2.28 12:09 AM (27.35.xxx.162)능력되면 다 나가살죠.
12. ....
'19.2.28 12:10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남녀를 떠나서 대학졸업하면 특별한 이유없다면
독립해서 사는게 좋지요13. ...
'19.2.28 12:10 AM (220.75.xxx.29)20년전에도 회사다니면서 시험공부한다고 핑계대고 오피스텔 얻어서 독립한걸요. 저 28살이었어요 그때...
14. ㅇㅇ
'19.2.28 12:10 AM (175.127.xxx.153)부모님한테도 자유 좀 주세요
15. 아는언니
'19.2.28 12:10 AM (1.235.xxx.248)40초까지는 본인이 경제적으로 도움되어 부모랑 살다
중반 넘고 나이드니 부모가 안 놔줘요.
자식이 집 기사에 컴으로 공과금에 장보기
수발까지 바래서
젊어서 트러블 늙어서 또다른 트러블
머리 흰사람 집에 셋되면 그냥 그걸로 끝16. 아무리 늦어도
'19.2.28 12:15 AM (211.206.xxx.180)33 넘으면 나갑시다
17. 빨리 독립하세요.
'19.2.28 12:18 AM (112.149.xxx.254)미혼자녀 부모랑 같이살면 늙어서 병든부모 혼자 거둬야돼요.
저는 부모님 점점 저 의존하시고 결혼한 형제들은 늙어가는 부모 나몰라라 하는 거 꼴보기싫어 지방 근무 신청해서 나왔어요.
부모님 노후 충분하시고 사리판단 옳운 분이신데도 늙어서 힘떨어지고 결혼해 나간 자녀는 맨날 앓는 소리하니까 같이사는 사람이 피곤해지더라고요.
빨리 독립하시는게 미혼자녀한테 좋아요.
제일 팔자좋은 사람이 애안딸린 딸 이혼해서 합가한 사람이라는 말이 왜 나오겠어요.18. 능력없으면
'19.2.28 12:28 A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부모집에서 못나가던데요
19. ..ㅈ
'19.2.28 12:31 AM (220.89.xxx.153)님이 밥차리고 집안일 주로 하는거 아니면
부모님을 위해서 나가주세요
오래도 버티셨네요20. 좀있음
'19.2.28 12:36 AM (104.222.xxx.117)부모님 노후 돌봐드려야하는데 자신 있으세요?
지금은 부모님도 젊으신듯...더있음 못나가게 붙잡으실거에요.21. 음
'19.2.28 12:51 AM (223.62.xxx.206)원글님이 그 연세면 부모님은 70대 되겠네요
님이 이제 부모님 돌봐드려야 하겠네요
부모형제 다 그렇게 바라고 있을텐데
그러다 자발적 비혼도 아니고
주변에서 그렇게 몰아갈텐데
독립하는게 님한테 좋아요22. 제
'19.2.28 12:53 AM (14.37.xxx.215)친구들 40대 후반 부모님들이랑 같이 살아요. 이제 실질적 가장이라 나오고 싶어도 못나와요. 부모님 돈 있어도 마찬가지예요.
나갔으면 할때 얼른 나오세요.23. ...
'19.2.28 12:57 AM (218.48.xxx.17)젊어서는 부모들 위해 나가주는거지만,
그 나이면 본인 살기위해 나와야 됩니다.
아님 봉양독박써요. 부모들이 붙잡아요24. 저는
'19.2.28 1:05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저희애 서른되면 독립하라고 늘 얘기합니다.
삼십년 키워주면 됐죠.
일년 남았는데 준비는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25. ..
'19.2.28 1:06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떨어져 사는 게 지혜져
40 중반되면 나갈 거에요
절대 봉양 안 합니다
난 싱글이라 아니들어 봉양해줄 사람 없는데 특별히 애틋한 부모도 아닌데 봉앙은 싫어요26. ..
'19.2.28 1:07 AM (223.62.xxx.195)떨어져 사는 게 지혜져
40 중반되면 나갈 거에요
절대 봉양 안 합니다
난 싱글이라 나이들어 봉양해줄 사람 없는데 특별히 애틋한 부모도 아닌데 봉앙은 싫어요27. ㆍㆍㆍ
'19.2.28 1:16 AM (58.226.xxx.131)사촌언니가 사십대 초반 미혼이에요. 이모랑 둘이사는데 이모가 몇년 전 까지는 결혼 시키려고 애태우셨는데 이젠 포기한 상태에요. 오히려 이젠 쟤 결혼하면 나 혼자 어떻게 살까 걱정이라는 말을 저한테 하시더라고요. 그렇다고 딸 결혼 못하게 잡고 있는 엄마는 아니고 딸보다 재산도 수십배 많은 엄마거든요. 근데 나이드니까 생각이 저렇게 바뀌시더라고요.
28. 저는
'19.2.28 1:20 AM (118.221.xxx.165)삼십중반에 나왔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저녁먹으러 갑니다29. 스마일
'19.2.28 1:56 AM (61.109.xxx.121)30대에는 독립하는게 맞죠
나이 먹어서도 부모님하고 사는게
남들한테 말하기 부끄럽기도 하구요.30. ...
'19.2.28 1:59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보통은 서로를 위해 독립하지만..
사십이 넘어도 전혀 의식 없이(?) 우리딸 우리 엄마 하면서 사는 사람을 아는데요
솔직히 옆에서 보기엔 이상했어요. 그 나이까지 정신적으로도 전혀 독립을 못한게 보여서.. 주름이 자글거리다 못해 패인 얼굴로 맨날 엄마가~ 엄마가~ 하는데 전혀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없음.
능력없고 성격도 좀 그래서 독립도 결혼도 못하긴 합디다만
전 독립 전에 이미 몰래 원룸 얻어서 반독립 생활 했었어요 간섭받지 않는 내 공간과 시간이 너무 절실해서... 성인이 독립 욕구를 못느끼는게 이상한거31. ...
'19.2.28 2:00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보통은 서로를 위해 독립하지만..
사십이 넘어도 전혀 의식 없이(?) 우리딸 우리 엄마 하면서 사는 사람을 아는데요
솔직히 옆에서 보기엔 이상했어요. 그 나이까지 정신적으로도 전혀 독립을 못한게 보여서.. 주름이 자글거리다 못해 패인 얼굴로 맨날 엄마가~ 엄마가~ 하는데 전혀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없음.
능력없고 성격도 좀 그래서 독립도 결혼도 못하긴 합디다만
전 독립 전에 이미 몰래 원룸 얻어서 반독립 생활 했었어요 간섭받지 않는 내 공간과 시간이 너무 절실해서... 성인이 독립 욕구를 못느끼는게 이상한거32. ...
'19.2.28 2:00 AM (39.7.xxx.205)보통은 서로를 위해 독립하지만..
사십이 넘어도 전혀 의식 없이(?) 우리엄마 우리딸 하면서 사는 사람을 아는데요
솔직히 옆에서 보기엔 이상했어요. 그 나이까지 정신적으로도 전혀 독립을 못한게 보여서.. 주름이 자글거리다 못해 패인 얼굴로 맨날 엄마가~ 엄마가~ 하는데 전혀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없음.
능력없고 성격도 좀 그래서 독립도 결혼도 못하긴 합디다만
전 독립 전에 이미 몰래 원룸 얻어서 반독립 생활 했었어요 간섭받지 않는 내 공간과 시간이 너무 절실해서... 성인이 독립 욕구를 못느끼는게 이상한거33. .
'19.2.28 2:01 AM (211.36.xxx.37)제가 29살때인가 그쯤 독립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잘 한거 같아요.
혼자서 뭔가 다 해야 한다는 것이
가끔은 무겁기도 하지만~
매일 독립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ㅎ34. ㅇㅇ
'19.2.28 2:07 AM (175.223.xxx.135)사십대 초반인데 직장때문에 여기저기 나가살다가 다시 집에 들어갔다가 이번에 집 근처지만 완전히 독립했어요 할머니까지 성인 삼대가 한집에 사는건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고요. 가족관계는 매우 좋은데 그거랑 별개에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35. ㅡㅡ
'19.2.28 2:13 AM (223.33.xxx.99)사실 30년 같이 살면자식이라도 지겨워요
자식이 밥하고 반찬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면 모를까
대부분은 다 부모가 하는거고 부모한테는 짐 이죠36. 정신적으로
'19.2.28 3:13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부모든, 자식이든 문제가 있는겁니다.
정상적인 성인이면 본능처럼 독립욕구가 생겨요.
그리고 삼십대까지는 부모가 해주는거 많지만
40중후반부터 부모늙고 자녀가 나이들어가면
거의 대부분은 부모가 짐이되요
잘모르시네요.37. 정신적으로
'19.2.28 3:17 AM (223.38.xxx.66)부모든, 자식이든 문제가 있는겁니다.
정상적인 성인이면 본능처럼 독립욕구가 생겨요.
그리고 삼십대까지는 부모가 해주는거 많지만
40중후반부터 부모늙고 자녀가 나이들어가면
거의 대부분은 미혼자녀에게 부모가 짐이 됩니다
자녀가 비정상 장애 아니고서는 현실을 잘 모르시네요.
결혼자녀에게 들러붙는 사람도 수두룩인데38. 지금 안나가면
'19.2.28 7:41 AM (69.243.xxx.152)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못나가요.
님 혼자 늙은 부모 돌아가실때까지 수발하셔야해요.
나가라고 하실때 얼른 나가세요.39. ㅇㅇ
'19.2.28 8:2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요즘 대학생들도 독립많이 해요
농경사회도 아니고40. ᆢ
'19.2.28 9:05 AM (175.117.xxx.158)각자살면 편하죠ᆢ입하나가 어디인데요 신경쓰고 해먹이고
나이들면 나먹자고 하긴싫고 식구들땜에 하는건데 ᆢ뭔가 챙겨줄 나이도 지났구요 부모도 홀가분하고 싶어해요41. 호수풍경
'19.2.28 9:23 AM (118.131.xxx.121)30살 되었을때 고모들이 30이면 결혼을 하던지 독립 하라고 해서,,,
바로 독립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잘한 결정이었어요 ㅎㅎㅎ42. 헐
'19.2.28 11:05 AM (175.118.xxx.47)23에 독립했습니다 취업되자마자
43. 123123
'19.2.28 11:20 AM (112.162.xxx.11)저도 38인데 내년에 드디어 독립하네요 집사서..
진작 독립 하고 싶었는데 아빠가 돌아가셔서 몇년 엄마 옆에 계셔 드리느라 미뤄졌지만
30대 넘으면 당연히 따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 왔어요
그래서 내년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ㅎㅎ44. ..
'19.2.28 6:25 PM (112.160.xxx.21) - 삭제된댓글요즘 30대초반이면 아직 결혼안한 미혼많고 부모랑 같이 사는 람 넘 많잖아요.
그래도 30넘으면 독립해야죠.
부모옆에서 빝붙어서 방에틀혀박혀서 뒹굴고 있으면 자식이라도 짐스럽고 꼴보기싫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