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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딸에게

딸에게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9-02-27 17:52:09

오십인 딸에게 부모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부모가 때리면 맞아야지! 라니..

저희 집 거실에서 고모라는 사람과 딸인 사촌언니의 조금 전 대화입니다.

딸이 오십인데 고모 당신의 의견과 조금만 다르면 저런 식이라니..

제가 듣다가 고모 이제 오십인 자식에게 너무한 거 아니냐 했더니

뭐가 틀렸냐? 부모가 때리면 50이라도 맞아야지! 랍니다.

IP : 122.32.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7 5:53 PM (59.15.xxx.61)

    그 고모...늙어서 똥싸면 맞게 생겼네요.
    벌써 노망인가?

  • 2. ㅋㅋ
    '19.2.27 5:55 PM (223.62.xxx.44)

    50인 사촌 언니는 뭐라던가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아이고 연로하신 내 어머니, 아직 손이 매우시고 기운이 정정하시니 얼씨구절씨구로구나아~~~ 하던가요, 고전 구전 이야기에서처럼?

  • 3. ㅇㅇㅇㅇ
    '19.2.27 5:57 PM (106.185.xxx.150) - 삭제된댓글

    남 흉보긴 쉬운데요

    사리분별 밝던 사람도 60 가까워지니
    꼰대되고 이상해지더라고요
    왜 저렇게 말을 하지? 싶게요

    원글도 저도 그리 됩니다

  • 4. ...
    '19.2.27 5:57 PM (125.128.xxx.227)

    아직 때릴 기운이 있나보네요.
    오십 딸은 아무리 부모가 때린다고 가만 맞을까요? 그럴 날이 며칠이나 남았다고 기세등등하신가...
    세상 힘과 권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른 대접은 어떻게 받게 되는지 눈치가 별로 없으신 듯...

  • 5. 못된
    '19.2.27 6:03 PM (58.230.xxx.110)

    늙은이의 전형...

  • 6. .....
    '19.2.27 6:06 PM (14.35.xxx.201)

    우리는 지금 어느시대보다 변화가 많은 격변기???를 사는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전세대(70대 80대)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ㅠㅠ.

    자식이 잘못해서 매를 들어서 가르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7. 50대딸이
    '19.2.27 6:38 PM (121.154.xxx.40)

    좀 모지린가요

  • 8. 고모한테
    '19.2.27 7:27 PM (223.62.xxx.21)

    알려드리세요.
    달도 차면 기운다고.
    권불십년에 화무십일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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