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봅니다.
일한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잘 하지도 않고 하는 것도 힘들고 게을러서 저는 요리를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요새 좀 한가해 져서 텔레비젼에 재방송으로 나오는 방송 보다가 따라 한 것들이 있는데.. 왠걸.. 아이들도 신랑도 엄청 맛있어해요. 제가 먹어봐도 맛있더라구요~ ^^;
혹시나 저처럼 요리 잘 못하시는 분 한번 해보세요. 맛있답니다.
더불어 직접 요리해 봤는데 대박이였다 하는 레시피 있으면 좀 풀어주세요~ ^^
1. 일단 만물상에 나왔던 김가연씨 레시피 정말 괜찮은 듯요. 감자탕과 멸치 볶음 우리집 최애 반찬으로 등극.
인터넷으로 만물상 김가연 치면 레시피 쫙~~뜹니다
다만 감자탕은 레시피 보다 얼갈이 넣기 전 좀 오래 끓이세요. 그래야 살과 뼈가 부드럽게 해체되더라구요.
2. 생생 정보통신에 나왔던 잡채 레시피. 저희 집 입맛에는 잘 맞아 자주 합니다.
재료는 잡채용 쇠고기 안심, 부추, 느타리 버섯, 양파, 당근, 파프리카 적당량
부추 빼 놓고 적당량 다 볶아 주세요. 쇠고기에 밑간은 마늘 조금 후추 조금만 하더라구요. 나머지 채소에 소금을 조금 넣거나 안 넣고 볶아도 되더이다.
당면 250g 기준 약 10분 언저리로 삶고 나서 찬물로 헹구어 준 후 팬에 식용유 한두스푼, 간장 반 컵, 물엿 1컵을 섞어서 끓여줍니다. 그리고 당면 넣고 국물이 없을 때까지 계속 졸여주면 됩니다. (요게 포인트래요)
그 후 채소와 섞고 참기름이나 깨 뿌리면 끝. 당면이 까맣고 윤기있게 졸여져요. 잘 불지도 않는 듯 하구요.
시금치보다 저희는 부추를 더 좋아해서 잘 맞는 듯 하구요.
저희 집에서는 물엿을 좀 줄여서 하네요. 1컵 넣으면 너무 달은 감이 있더라구요.
3. 고등어 조림 (네.. 저는 이런 기본 찬도 할때마다 맛이 들쭉날쭉했었어요...이 레시피는 어느 분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한 건데 어느 분인지 모르겠네요. 감사드립니당 )
무 적당량 넣고 다시마 1장, 멸치 7마리, 물 2컵, 맛술 1/2컵 통후추 아주 약간 넣고 육수를 끓여요
그 내용물 걸러 무는 다시 넣고 남은 육수에 손질한 고등어 넣고
양념장 고춧가루 5큰술, 설탕 1큰술, 간장 6큰술, 매실청 3큰술, 생강 1/2큰술, 다진마늘 2큰술, 고추장 3큰술 양념으로 올려 끓이면 됩니다.
이후 홍청고추, 팽이 버섯 올리시면 되어요~
요정도 밖에 없어요~ 대박 레시피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