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생과 3살 터울이라서 그런지 호칭에선 확실하게 저를 부르거든요 한번도 이런걸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요
남편은 2살차인데 손아랫동생이 "야 너" 이렇게 말해요
가끔 전화가 와도 (전화기로 들리는소리) 너는 언제쯤 뭐 니가 이렇게 호칭붙이는 말엔 항상 저렇더라구요
그냥 가정교육이니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이제는 둘다 사십을 앞두고 있고 자녀들도 있고한데 자녀들이 보기에 별로인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부분인가요?
아직 말해본적은 없어요
저는 동생과 3살 터울이라서 그런지 호칭에선 확실하게 저를 부르거든요 한번도 이런걸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요
남편은 2살차인데 손아랫동생이 "야 너" 이렇게 말해요
가끔 전화가 와도 (전화기로 들리는소리) 너는 언제쯤 뭐 니가 이렇게 호칭붙이는 말엔 항상 저렇더라구요
그냥 가정교육이니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이제는 둘다 사십을 앞두고 있고 자녀들도 있고한데 자녀들이 보기에 별로인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부분인가요?
아직 말해본적은 없어요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거죠.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만 있는게 확실할 때 야 너 한다면 뭐라고 하겠냐만 남이 듣는 곳에서 그러는건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았다는 증거죠.
둘만 있을 때 그러는거면 상관 없죠
어른들이나 자식들 앞에서 그렇게 말한다면 지적해야하구요
어른들이나 자식들앞에서도 저렇게 말해요
근데 아무도 어른들도 지적을 안하시구요
뭐랄까 그렇다고 분위기가 안좋아서 야 너 이런거아니구요 좋은상황에서도 그냥 원래 손윗사람을 오빠라고 불러본적 없는거같아요;;;;저는 처음부터 듣기 좀 그랬거든요 근데 남편은 별 생각이 없고 또 동생 흠잡는거같이 될까 한번도 말해본적은 없어요
이제는 아이들도 있고 나이도 중년(?)이람 중년 아닌가요
제가 듣기 거북하더라구요 그래서 담에 한번 다른사람들도 다 있고 한데 또 저럼 그자리에서 한마디 하려구요
제가 예민한건지 (그 가족사이에선 아무런 문제가 아니였으니까요) 한번 객관적으로 여쭤봤어요
형제들도 각자 가정 꾸리고 손주볼나이도 되어가면서 나이차이 많은 형제는 저절로 말을 높이게 되더군요...하물며 결혼도 했으면 철도 들어야지 옆에 배우자도 있고 그에 딸린 자식도 있는데 손아래동생이 야! 너! 라니 어이없네요..가정교육 알만합니다
그렇군요
맞아요 알만한 가정입니다;;;;제 기준에서요 그가정내에서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지만요
저는 어릴떄부터 나이터울이 있는 동생이라서 한번도 야 너 이런소리 들어본적이 없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결혼하고나서 남편과 동생이 저런걸 보고 좀 듣기 거북(?)하단생각은 했거든요
근데 어릴때부터 그래서 그런지;;;;나이들어도 안고쳐지나 생각했어요
나이들어서 결혼하고 배우자도 있고 자식도 있음 고쳐지는 부분인가보네요
안고쳐지거든 원글님도 은근슬쩍 시동생한테 말 놓으세요...그집안은 그런거 별로 안중요한가보네요
그럼 본인과 친밀(?)하다고 생각함 어쩌죠??ㅋㅋ 저랑 동갑이거든요
말하기 거북하다면 저는 그냥 제남편을 본인 동생이 하듯 "야 /너"할생각입니다
아마도 제가 그럼 눈이 띠용할거같아요
아니 실제 동생도 그러는데 나는 남인데 부부사이는 동등한거 아냐??위아래 호칭에 전혀 연연안하더니 나한테 왜그래??? 할 생각입니다
저희는 한살 차이인데도 야.너는 딱히 싸울때 말고는 쓸일이 없는데요... 저기 윗님처럼 손주 볼나이이면 형제끼리도 높이기도 하더라도. 저희 엄마 보니까 제일 큰 외삼촌한테는 말 쉽게 반말 안하시더라구요..
예민한 부분이 아니라 보통은 원글님 같은 반응이 정상이죠..저희는 한살 차이인데 야.너는 둘이 싸울때.. ㅋㅋㅋ그런 단어 쓰는편이고 남들이 있거나 다른가족들이 있을땐 저런 단어 안써요...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손주 볼 나이 되면 형제들끼리도 서로 어려워 하던데요. 저희 엄마 보니까 큰외삼촌한테 쉽게 반말 안하시더라구요.
상늠집안 아니고서야 누가 형한테 너라고 하나요. 쌍둥이 형제도 형,언니 확실히 구분하잖아요.
이상해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ㅠㅠ 음 콩가루느낌이에요ㅡ.ㅡ
둘이서만 야너를 하든 알바 아닌데, 다른사람 있는데도 그렇다면 솔직히 기본 개념 없는 집안 맞죠.
주변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되려 나이들면 형이나 누나한테도 존대하는 집안도 꽤 있구요.
제 기준에선 쌍둥이가 아니라면 이해불가.
제가 예민한게 아닌거같아서 다행이네요;;;ㅎ
둘만 있을때 그런거면 저도 잘 몰랐겟죠;;;;부모님 혹은 부모님 형제분들 일단 양쪽 배우자 앞에서 저래요
어른들 누구도 지적하지 않구요
제 배우자가 손아래고 저랬음 분명 지적하면서 말했겠지만 본디 그렇게만 보고 자란사람들한테 동생이 말하는게 저게 뭐냐 나이먹고 자식있고 그럼 바뀔부분은 바껴야지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거다 말하려고 해도 지 동생 흉보는걸로 알까 말하지 않았는데 또 저런경우가 생김 정확하게 지적해야겠네요
부모님조차 자식에게 야라고 하신 적이 없어요.
꼭 이름 부르세요.
그걸 보고 자란 저도 자식에게 야라고 한적 없고 남편과도 야 너 안해요.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자식한테 "야"라고 하진 않네요. 심지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한테도 그러지 않는데;;;;
손아랫동생만 저렇네요 그래도 지적안하고 말하지 않는 부모잘못이죠;;;;
기회 될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제 나아도 들고 애들도 있고한데, 애들 아버지를 야!너 !라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애들 보기도 좀 민망하네요. "
하고 점잖게 말해 보세요.
정상 아니죠. 나이차도 거의 없고 워낙 가깝게 지내서 대화중에 언니에게 야, 너 하긴 하지만 부모포함 남들 앞에선 안 그래요.
근데 처음부터 모든 사람앞에서 시누 면박은 주지마세요. 시누가 한을 품어서 ㅠㅠ 시집살이 시키면 어떻해요. 남편을 시키던지 아님 둘이 있을때 애들이 배울까봐 그런다고 말하고 그래도 안 고쳐지면 시누 아직도 그러네요 그러면서 말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