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이가 중3입니다. 외국에서 살다왔고 영어를 잘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이과를 많이 지망하고 장래성을 생각했을때 이과 보내는것이 낫다고 생각되었고 아이가 중1때 분위기는 외고의 인기가 하락하는 분위기였고 남녀비율적으로도 여학생비율이 지나치게 많은것같고 남자아이라 관리 엄청잘하는 여자아이많은데서 내신도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성향도 어느쪽으로 확 치우치지 않아 이과간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아이가 자기는 문과가 더 관심이 가고 맞는것같다고 합니다. 아이의 의사를 무시할수도 없고 강남권이라 영어과목내신이 올 1등급은 아니지만 내신도 그런데로 괜찮은편이지만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 준비가 너무 되지않았습니다. 성실한 편이고 성적도 괜찮습니다.
이제 시간도 얼마 남지않았고. 일반고 문과는 특히 남학생들은 분위기 너무 아니라 그러고 자율고라도 원서 내어볼까 하는데 세화고 같은 경우 남고라 문과는 별로라 하고 (정확한 건 모르겠고 소문으로) 남녀공학이라도 현대고가 그나마 문과는 분위기가 낫다고 하는데 82쿡님들 혹여 현대고 자율고 되고 난뒤 지금 1학년 남학생 두신분들이나 아시는분들 정보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