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에 강력히 건의한다.
문대통령께서 “친일청산이 정의의 출발”이라고 했습니다.
남/북한을 가리지 않고 단군할아버님의 피를 물려받은 사람이라면 누가 그 말에 공감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 자유왜국당인지 뭔 것들과, 주말마다 태극기위에 성조기를 매달고 가슴 속에는 일장기를 숨기고 광화문광장 옆길을 수도 없이 맴돌이를 하고 있는 태극기부대와 엄마부대 것들 한데 물어보십시오!
저 말을 한 문대통령과 그에 찬성하는 사람은 모두다 “빨갱이”랍니다.
이유인즉 북한이 완벽하게 친일청산을 하였으니, 그것을 뒤따라 하려는 것들은 빼도 박도 못 하는 빨갱이랍니다.
이거 우리 역사가 언제 쯤 왜구의 피비린내를 말끔히 씻어내고, 구수 텁텁한 된장냄새 풍기는 훈훈한 세상이 되려나?
내일 모레 3.1절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전국의 모든 곳에는 만국기가 휘날릴 것입니다.
그 만국기의 한 틈에 어떻게 왜구의 상징인 일장기가 슬쩍 끼어 들 수가 있습니까?
정부당국이 앞장서서 만국기에서 일장기를 몰아 내지 않는 한 문대통령의 저 발언은 입에 침도 안 바르고 하는 거짓말이라고 밖에 평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부당국자여!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만국기에서 일장기는 “싹둑” 잘라 소각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게 부탁드립니다.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3.1절 기념행사장의 위로 만국기가 드리워졌고 거기에 일장기도 매달려 있다면 그 행사를 주관하는 그 지역 자치단체장에게 강력히 항의하십시오!
도대체 그 숭엄한 3,1만세를 기념하는 행사장의 하늘에 어떻게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의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왜구의 깃발이 나부낄 수가 있단 말입니까?
단언합니다.
일장기가 끼어 든 만국기 밑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삼일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옹 하는 눈속임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애국심에 호소합니다.
오는 3.1절은 물론 앞으로 있을 모든 경축일의 하늘에서 나부낄 만국기에서 일장기를 하나도 남기지 말고 몰아내도록 여러분의 분발을 당부 드립니다.
내처 만국기에서 일장기를 영구차 완전히 퇴출시키는 법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