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맞벌이... 다 좋은데요.
하지만, 전업 하라는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하는거라느니, 힘든 사회생활 하지 말고 곱게 있는게 좋은거라느니... 그러지는 맙시다.
여자들이 사회진출 하게 된 것이 얼마나 됐나요. 지금 50대 이상 분들만 해도 결혼 = 퇴직이던 시절이 있었고, 그 시기에 남자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아득바득 길 개척하셨던 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거 잖아요. 지금은 메갈 워마드들이 오염시켜버린 구호지만 girls can do anything!을 외치며 여권신장 해왔잖아요.
전업이 여자의 행복이라는 분들, 그러지 맙시다. 개별 가정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잖아요. 이러니 사기업에서 여자 안 뽑는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저는 딸이 없지만, 우리 딸들의 앞길을 우리가 막지는 맙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1. 그말도
'19.2.26 3:35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성차별 전업주부 영역을 공적영역으로 인정해줘야죠
사회생활 하는 거랑 같은 급으로...님도 전제 깔고 가는거임2. ....
'19.2.26 3:37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남편이 일하지말라네요..ㅎㅎ 그래서 전업합니다.하는 여자들의 선택적 순종이 좀 뻔뻔하긴 합니다. 어제부터 남편말을 그리 잘들었다고.
3. ..
'19.2.26 3:37 PM (211.205.xxx.62)비자발적 맞벌이보다 전업이 낫긴하네요.
언제든 맘먹으면 나갈수 있잖아요4. 여적여
'19.2.26 3:39 PM (211.112.xxx.251)여적여가 문제에요. 여성 공동의 목표가 뭡니까. 여권신장이죠. 그런데 맞벌이는 전업 업신여기고 전업은 맞벌이 업신여기고..이게 문제에요. 거지가 제일 질투하는게 바로 지보다 좀 더 나은 거지랬죠. 그러지들 맙시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서로 인정하면 되죠. 이래서 여권신장이 되겠어요? 다른쪽이비웃고 뜯고 즐기기나 하겠죠.
5. 탓하자면
'19.2.26 3:41 PM (211.112.xxx.251)전업은 지 능력없는거 탓하면 되고 맞벌이는 지 보는눈 탓하면 됩니다. 생계형이 대부분이니..
6. 좋은
'19.2.26 3:42 PM (124.50.xxx.65)원글에 댓글이 다 왜 이러죠?
원글대로
자기영역을 개척해온 선배들이 있기에
지금 전업들도 그나마 인정받고 있는거에요.
오히려 2.30년전 전업들보다 훨씬이요.
전업주부들의 노력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 자기 영역을 개척한 맞벌이 여성들 덕분에
여권이 신장된것7. ㅡㅡ
'19.2.26 3:43 PM (223.39.xxx.16) - 삭제된댓글자녀 많이 낳고 애국이라도 한 듯
직장 다닌다고 무슨 큰 일이라도 하는 듯
그냥 자기가 애 맣이 낳고 싶어 낳은거고
그냥 자기가 일하고 싶거나 일을 해야하거나 해서 하는 거고
돈벌어 외벌이집에 줄거 아니면 그렇게 나댈 필요 없을거
같네요
다 자기, 자기가정 위해서 하는 건데
왜 그렇게 남의 가정에 오지랖 인지
딴건 누가 오지랖 떠는거 그렇게 싫어하더만
어찌 남의집 외벌이 인건 그렇게 오지랖을 떠는지
그렇게 맞벌이가 좋으면 자기도 하고 자기딸도 하고
자기 며느리,자기 손녀, 자기 손주며느리 까지만
오지랖을 떨든지
왜 남의 집 가정경제 까지 오지랖을 떠는지8. ...
'19.2.26 3:44 PM (59.15.xxx.61)50까지는 일했지만 그다지 전문적인 일은 아니었고
50되니 몸도 아프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만 두었어요.
쉬고나니 몸도 추스려지고 다시 일 할 수 있지만
전업도 나름 재미있고 만족해요.
직장 생활 치열하게 한거 자랑스럽고
지금은 전업하며 봉사활동하는 것도 보람 있어요.9. 웃겨
'19.2.26 3:45 PM (124.50.xxx.65)생계형타령 웃겨요.
님이 직업이 없다면 님의 생계는 누가 챙겨주고 있어요?
남편? 아빠?
자기 생계도 못꾸리는 주제에10. 이봐요
'19.2.26 3:47 PM (211.112.xxx.251)내 생계는 내가 책임집니다. 왜 싸잡아 난리에요?
솔직히 생계형이 80프로 넘잖아요. 나도 마찬가지고. 왜 열폭을...11. 웃겨
'19.2.26 3:48 PM (124.50.xxx.65)난리에 열폭은 지가 치고 있구만
12. 이봐요
'19.2.26 3:48 PM (211.112.xxx.251)열받으면 님 남편을 잡아요. 왜 생계형 맞벌이 시키냐고.. 왜 애먼 사람한테 열폭인가요?
13. 여보슈
'19.2.26 3:49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나가서 여권신장하고 운동하는 여성도 그 옛날 어떤여성의 나름의 희생이 있었어요. 돈으로만 막는다고 사회적인 역할 인정받는건 아니잖수. 여성 인권 성장은 인간의 기본 당위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인간성의 실현이요. 일하는 여성들만 다했다니 얼척없네요.
14. .....
'19.2.26 3:53 PM (175.199.xxx.59) - 삭제된댓글100년전에 우리나라를 여행하던 영국인 비숍 여사에게
우리나라 할머니들이 ‘남편이 얼마나 안챙기면 세계를 돌아다니냐’라고 불쌍해 했다더군요
학자이자 귀족이고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던 여자를
평생 규방에 갇혀 남편뜻대로 살던 여자들이 오히려 우월감을 느꼈다니 아이러니죠
지금도 사우디나 아랍 여자들은 자기들 세상이 여자들한테 제일 편한 줄 안답니다
힘들게 공부 안해도 되고 일 안해도 되고 남편이 다 책임져 주니까요
미개하죠15. 이봐요
'19.2.26 3:54 PM (211.112.xxx.251)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인정하되 탓을 하고싶으면 자신을 탓하고 남탓 하지 말자는 취지로 글썼는데 갑자기 니 생계도 못 꾸리는 주제에 어쩌고하며 갑자기 열폭 공격한 사람 누구죠?
16. .....
'19.2.26 3:54 PM (175.199.xxx.59)100년전에 우리나라를 여행하던 영국인 비숍 여사에게
우리나라 할머니들이 ‘남편이 얼마나 안챙기면 세계를 돌아다니냐’라고 불쌍해 했다더군요
학자이자 귀족이고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던 여자를
평생 규방에 갇혀 남편뜻대로 살던 여자들이 오히려 우월감을 느꼈다니 아이러니죠
지금도 사우디나 아랍 여자들은 자기들 세상이 여자들한테 제일 편한 줄 안답니다
힘들게 공부 안해도 되고 일 안해도 되고 남편이 다 책임져 주니까요17. ㅇㅇ
'19.2.26 3:57 PM (121.160.xxx.214)추천하고 싶네요
18. 22흠
'19.2.26 4:01 PM (106.248.xxx.203)굿 좋은 말씀입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 역할 충실히 하며서 자기 행복을 위해 달려야죠.19. ???
'19.2.26 4:04 PM (175.223.xxx.71)원글에는 공감하는데 댓글 중
"전업주부들의 노력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 자기 영역을 개척한 맞벌이 여성들 덕분에
여권이 신장된것"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예를 들어 2008년 촛불에 참여했던 유모차부대나 각종 여성 커뮤니티에서 전업주부들의 역할도 여권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는데요20. .....
'19.2.26 4:12 PM (175.199.xxx.59)아니긴요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여성의 권리가 제정된건 양차대전때 여자들이 사회진출해서 남자들 노동력 빈자리를 채우면서 부터예요
각종 커뮤니티에는 전업 여성들만 있나요?
맘카페는 차라리 가만히 계셔주는게 낫죠21. 맞아요
'19.2.26 4:15 PM (122.36.xxx.78) - 삭제된댓글전업엄마건 전업아빠건
전담으로 가정을 돌보는 사람이 있다면 더 따뜻한 가정이 될 가능성은 있겠죠
현재 교육제도는 전업 부모(절대다수로 엄마)의 존재를 전제하고 설계됐기 때문에 더 그렇고요 이건 바뀌어야죠
전업 좋은데, 장점이 있어왔는데
그렇다며 전업으로 행복하신 분들은 딸 교육은 대충 시키세요? 아니죠? 최고로 좋은 교육 받고 자랄 수 있게들 애쓰시잖아요? 빡세게 공부시키구요
근데 왜 그렇게 해야돼요? 최종 전업으로 행복할 거라면.. 대체 왜요?22. 맞아요
'19.2.26 4:19 PM (122.36.xxx.78)전업엄마건 전업아빠건
전담으로 가정을 돌보는 사람이 있다면 더 따뜻한 가정이 될 가능성은 있겠죠
아직까지도 전업 부모(절대다수 엄마)의 존재를 전제하고 설계된 교육제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더 그렇고요 이건 바뀌어야죠
전업 좋은데, 장점이 있어왔는데
그렇다고 해서 전업으로 행복하신 분들은 딸 교육은 대충 시켜서 전업시키실 건가요? 아니지 않나요? 다들 최고로 좋은 교육 받고 자랄 수 있도록 애쓰시잖아요?
왜 그렇게 빡세게 공부시켜야돼요? 최종 전업으로 행복할 거라면.. 대체 왜요?23. .....
'19.2.26 4:19 PM (223.62.xxx.154)원글에 댓글이 다 왜 이러죠?
원글대로
자기영역을 개척해온 선배들이 있기에
지금 전업들도 그나마 인정받고 있는거에요.
오히려 2.30년전 전업들보다 훨씬이요.
전업주부들의 노력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 자기 영역을 개척한 맞벌이 여성들 덕분에
여권이 신장된것222222224. ㅇㅇㅇㅇ
'19.2.26 4:20 PM (211.196.xxx.207)일단 투표권 달라고 화염병 던지던 초기 페미니즘 여자들이 전업 주부였을 것 같진 않네요.
그 시대에 집에 없고 시위하고 다녔으면 남편한테 쥐어터졌을테니까요, 그찮아요?25. ..
'19.2.26 4:23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솔직히 예전에는 김치도 담그고 이불빨래도 직접하고 반찬도 다 만들어먹느라 할일이 많았죠.
요즘은 로봇청소기, 로봇걸레, 식세기.건조기.반찬배달,배달음식등등..살림할게 있나요? 심지어 전업도
많이들 사먹잖아요? 출산률이 한명도 안되고 어린이집 4살부터 보내던데..그이후 4,5십년을 전업으로 살
명분이 있나요?26. ㅜㅜ
'19.2.26 4:28 PM (223.33.xxx.163)자기영역을 개척해온 선배들? 여기 있습니다
올해 55세이구요
워킹맘으로 30년가까이 일합니다
제 주변 지인.학교동창 등등 아직까지 일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ㅜㅜ
처음 대기업에서 시작해서 십여년 직장생활하다가
좋은 사업아이템으로 개인사업 시작하고 또 이십여년이 흘렀네요
지금은 사장님소리 듣고있지만
지나간 시절 생각해보니
제가 일하는것 남편 반대해..시댁어른들 반대해..심지어 친정부모님도 반대하셔서 오로지 독으로 깡으로 버텨온 세월이네요
애들 기저귀 한번 쓰레기 한번 버려준적 없는 남편인데
요새 와서는 제게 미안하다고 합니다ㅠㅠ
왜 요새 특히 미안할까?싶어요
나이들어가서 그럴까요
독한 시간이 흘러
저는 이렇게나 남자도 아닌 여자도 아닌 엄마도 주부도 아닌 독한사람으로 남았지만
그래도 제가 사업이 나름 성공해서
강남 아파트도 사고 강남에 빌딩까지 샀으니
노후는 준비 끝났다고 자부합니다
그래도
그옛날로 돌아간다면.....
내 아이들 같이 목욕탕도 가고 떢복이도 해먹이고 학교앞에서 우산들고 서있는 그런 전업주부 흔한 따뜻한 엄마하고싶네요ㅠ
우리 두아이들 이쁜짓하는걸 본적이 없어요ㅠ
두갈래길을 다 갈수는 없겠지요27. 동감
'19.2.26 4:30 PM (61.77.xxx.108)뼈빠지게 딸 교육시켜서 전업만들건가요? 솔직히 지금도 직업좋은 여자들은 왠만하면 사회생활합니다 어쩌다 고학력 경단 전업주부들 보는데 편한생활과 별개로 아까워요.. 총기가 편한생활로 흐려진게 보이거든요 사회생활 어렵고 힘들어도 내딸이라면 견뎌내길 바랍니다 전업주부할거면 굳이 힘들게 교육시키지않아요 살림만 가르키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남 뒤치닥하는 삶이 좋아보이진않습니다
28. ...
'19.2.26 4:42 PM (116.124.xxx.110) - 삭제된댓글자기 살고 싶은대로 살면 되는 거지.왜 서로 못잡아먹어 난리인지 각자 행복한 방향으로 살면 됩니다.
29. 흠
'19.2.26 4:42 PM (14.39.xxx.182) - 삭제된댓글뼈빠지게 일하면서 딸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 제 딸이면 돈은 꼭 벌라고 하되 결혼은 지양하라고 할겁니다. 얼마 전에 82에도 연속으로 육아 전담하는 맞벌이 엄마들 이야기 있던데요, 거기서 남편들이 하는 꼬라지를 보면 이러니까 전업을 하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던데요. 저는 남편이 육아도 공동으로 부담해서 몰랐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새태가 엉망인 것을 보면 여자는 맞벌이를 하는게 손해는 맞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전업을 하기에는 위치가 위태로우니 세상의 가치관이 변하기 전까지는 미혼 혹은 딩크가 맞다고 봅니다.
30. 맞아요.
'19.2.26 4:48 PM (58.123.xxx.210)왜들 그러는지. 그냥 각자의 삶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각자 자식들 교육 하시고요.
도데체 서로 왜 그렇게 싸잡아보는지.
오히려 그런 글들 댓글들 보면 부러워서 열폭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82글들중에도 상대방이 저한테 왜 이러죠.
이런 글들에 보면 부러워서 그러는거에요. 라고 댓글 달리 자나요.
전업이든 일하시는분이든 그냥 상대방의 인생에 관해서 뭐라 하지 말자구요.
각자의 인생인데....너무 비하하고 비꼰느거보면 열폭으로 밖에 안보이네요.31. ...
'19.2.26 4:51 PM (59.29.xxx.42)맞아요.
여자도 원하면 일할수 있게된지 얼마안된거죠.
그전엔 그냥 못하게했어요.
남자들은 사실 그걸원할거예요.
여자들 일못하게하면
남자들일자리 많아지고, 유세부릴수있고,
남자가 우월하게되고.
아랍여자들보세요.
다 전업입니다.
사랑하고 보호하다못해서 남편죽은면
시동생밑으로 들어가보호받고,
시장도 남편없이 못가고,
운전면허도 사우디는 얼마전부터 나오죠.
선택해서 전업하는건 행복일지모르지만
선택할수있기에 행복이되는겁니다.32. ???
'19.2.26 4:52 PM (175.223.xxx.71)전업이건 맞벌이건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교육수준과 역할은 많이 달라졌고 각각의 위치에서 기여하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굳이 직장여성들만이 여권신장에 기여했고 전업주부도 그 덕을 본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촛불시위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생협 운동, 각종 교육운동, 환경운동에 참여하는 분들도 대부분 전업주부들이 많아요. 전업이라는 위치 때문에 이런 문제에 더 몰두하고 헌신하게 되고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직장여성들한테 이건 우리 덕분이다라고 자부심 느끼는 건 본 적이 없어요.33. 편승
'19.2.26 5:09 P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대부분 무임승차해놓고 무슨 자기들이 한것처럼 ..
댁들 사무실 남자 직원들한테 물어봐요. 정말 유능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인지34. 코미디
'19.2.26 5:12 PM (69.255.xxx.91)100년전에 우리나라를 여행하던 영국인 비숍 여사에게
우리나라 할머니들이 ‘남편이 얼마나 안챙기면 세계를 돌아다니냐’라고 불쌍해 했다더군요
학자이자 귀족이고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던 여자를
평생 규방에 갇혀 남편뜻대로 살던 여자들이 오히려 우월감을 느꼈다니 아이러니죠
지금도 사우디나 아랍 여자들은 자기들 세상이 여자들한테 제일 편한 줄 안답니다
힘들게 공부 안해도 되고 일 안해도 되고 남편이 다 책임져 주니까요222235. !!!
'19.2.26 5:12 PM (211.48.xxx.34) - 삭제된댓글무엇이 나가야 할 방향인가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째서 "남편이 나 일 안해도 된대" 이 말이 부러운걸까요. 아직 미혼이라... 언젠가 듣고 싶은 말? 처럼 다가와요. 행복을 위한 자기결정권을 가진다 하더라도 생각이 덜 성숙해서인지... 자존.자립을 위한 의지가 아직은 미약하지...싶습니다. 물론 밖으로 티는 못내겠어요. 원글님 만큼의 생각을 머리말고 진짜 제대로 느끼고 싶네요.
36. 격하게ㅔ
'19.2.26 5:38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공감합니다.
37. 저는 이해가
'19.2.26 5:39 PM (211.36.xxx.80)안되는것이 나가 일하면 애 크는거 못봅니까?
저도 생후 1개월부터 워킹맘 17년이지만 모유수유 등등 다 했거든요? 세끼를 다 모유 먹여야 엄마인가요?
일과 가정이 서로 배치된다는 생각을 조금 수정하실 필요가 있어보여요38. ㅜㅜ
'19.2.26 5:48 PM (223.33.xxx.197)윗님께
55세 워킹맘이 답글답니다
저는 일년에 5개월이상을 해외출장을 다닐 만큼 해외고객이 많아요
두 아이들 모두 입주도우미께 맡기고 생후 한달이전부터 일을 했었지요
저는 모유수유도 못했던 워킹맘입니다ㅜ
본인이 일과 가정 모두 가능한 일하는 엄마라고 해도
세상엔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이 있겠지요
시각을 좀더 넓히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ㅜ39. 저는 일반적인
'19.2.26 6:07 PM (211.36.xxx.80)워킹맘을 이야기하는거에요
보통의 직장엄마요
퇴근하고 밤에 수유하는거 80%의 엄마는 할 수 있죠
윗님은 정말 특별한 워킹맘, 0.1%에 드시는 거네요40. 어후 촌시러
'19.2.26 8:33 PM (175.113.xxx.77)본인이 일하고 내내 와서 오밤중에 모유수유까지 해대며 살고 싶음 혼자 그렇게 무수리로 살아요
남들은 그렇게 안살겠고 싫다는데
왜 혼자 꾸역꾸역 힘들게 살것이지
다른 복많은 여자들 편하게 집에서 알아서 사는걸 질투하고 난리쳐가며
너도 !! 이렇게!! 억순이처럼!! 살아야 해~~!!
난리냐구요. 너님들이나 그렇게 무수리로 살라니깐.
전업이든 한직이든 백수든 알아서 편하고 우아하게 살 사람은 그렇게 살게 내버려두고요 제발.
사고방식이 촌스러워서 무슨 말인지도 말귀 못알아 먹을 원글... 전업이고 직장맘이고 다 좋은데
그 촌티 줄줄 나는 가난한 사고방식이나 좀 바꾸죠. 네??
아님 최저시급 한남충이에요?41. 음
'19.2.26 8:56 PM (211.36.xxx.84)여기서 남자가 어쩌느니 단정짓는 얘기 나오는거 웃겨요
세상 남자가 단 한명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 많네요42. 저는 일반적인님은
'19.2.26 9:50 PM (122.36.xxx.78) - 삭제된댓글진짜ㅎㅎㅎㅎㅎ 님은 여자의 적이에요
님은 입을 다물고 성찰을 하셔야돼요
어디서 모유수유 타령인지
50대 워킹맘이면 님이 지금 일하면서 애 키우면서 잘난척할 수 있게 길 닦아놓은 양반인디.. 거기다대고 고나리질ㅎㅎㅎ 눈치코치가 없어서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시나 걱정이 다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