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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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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소용돌이 속 현실인데 너무도 담담한 일상이네요

담담한 일상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9-02-26 14:24:24
아마 육이오가 나던 아침에도 평범한 일상을 보냈을거예요
그랬다고 들었구요 그 때 만큼이나 역사의 회오리가 요동치는데
우리의 일상은 너무 담담하기까지 하네요
미세먼지가 더 걱정스럽고 우리아이 말버릇에 신경 곤두서고..
갑자기 네이버 메인화면에 뜬 뉴스가 이목을 끌다가도..
뭐 알아서 하겠지.. 다시 담담한 일상으로...
역사챡에 쓰여진 특별한 역사들이 곧 그냥 하루하루들 중 좀 특별했던 날들이라는 거였네요 3.1운동이 일어닐 때도 옆동네 어디선가는 조용히 밥먹고 일상을 보냈겠고.. 오래 살아보니.. 내가사는 하루하루가 다 역사 속 그날 이었네요.
IP : 223.62.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26 2:26 PM (211.108.xxx.228)

    기대 많이 하고 잇어요.
    평범한 일상속에서 관심 가지는거죠.

  • 2. ㅇㅇㅇ
    '19.2.26 2:28 PM (203.251.xxx.119) - 삭제된댓글

    일제강점기 3.1절 사망자만 7천7백여명, 부상자 4만여명, 체포자는 5만여명에 달했죠
    그중 체포자는 온갖 고문으로 죽어았고...
    시민들과 독립운동가들의 꾸준한 독립운동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진즉 없어졌습니다.
    역사를 잊은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잊지맙시다

  • 3. ㅇㅇㅇ
    '19.2.26 2:28 PM (203.251.xxx.119)

    일제강점기 3.1절 사망자만 7천7백여명, 부상자 4만여명, 체포자는 5만여명에 달했죠
    그중 체포자는 온갖 고문으로 죽어갔고...
    시민들과 독립운동가들의 꾸준한 독립운동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진즉 없어졌습니다.
    역사를 잊은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잊지맙시다

  • 4. ㅇㅇ
    '19.2.26 2:30 PM (1.227.xxx.49)

    그렇죠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었을 것 같아요
    5.18책에서 증언 그날 화창한 5월이었다고 다들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다가 봉변당했다고 읽은 것 같아요
    1차전쟁 2차전쟁도 당시 소설 읽어보면 그렇구요
    윗님 말씀 옳습니다! 잊지 맙시다

  • 5. ㅇㅇㅇ
    '19.2.26 2:37 PM (203.251.xxx.119) - 삭제된댓글

    독립운동가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살아납았고
    4.19, 5.18, 6.10항쟁 피를 흘리며 투쟁한 덕이 민주주의가 이제 자리잡았습니다.
    일본과 손잡고 친일파들의 끝없는 대한민국 파괴행위를 그냥 두면 안됩니다.
    친일청산 꼭 해야죠

  • 6. ㅇㅇㅇ
    '19.2.26 2:37 PM (203.251.xxx.119)

    독립운동가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살아남았고
    독재와 폐해속에 4.19, 5.18, 6.10항쟁 등 피를 흘리며 투쟁한 덕이 민주주의가 이제 자리잡았습니다.
    일본과 손잡고 친일파들의 끝없는 대한민국 파괴행위를 그냥 두면 안됩니다.
    친일청산 꼭 해야죠

  • 7. cbs라디오들으니
    '19.2.26 2:46 PM (116.42.xxx.32)

    요번..3.1운동 때 잡혀간 분들..그냥 일반시민이었대요.
    농업인.마차끄는 분.약사.등등..평범한 분들이
    일본놈들에게 잡혀갔대요.

  • 8. ㅇㅇㅇ
    '19.2.26 2:48 PM (203.251.xxx.119)

    일반시민과 독립운동가들 다 포함돼 있습니다.
    3.1운동을 계기로 일반시민들이 독립운동에 참여도 많이 했었죠

  • 9. .....
    '19.2.26 2:52 PM (14.39.xxx.18)

    일단 방송을 비롯한 언론이 일부러 조용한 탓이 크다 봅니다. 이슈되면 좌우가 다 불편하니까. 망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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