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다고, 살쩠다고
말하는 사람 왜 근가요 ㅠ
주눅들어가여 ㅠㅠㅠ남편이 그래요
제가 말은 안하지만 주변에선 오히려
제가 외모상으론 이쁘다고 하는데 왜이라는지 ㅠㅠ 놀리면서 뭐 자기 눈에만 이쁘면 된다고 뭐 이러긴 하는데 이건 정말 이뻐서 이쁜게 아니잖아요...ㅠㅠ
남편이 수지를 좋아하긴 하는데
걘 연예인이잖아요
눈이 높아서 그런건지 ㅠㅠ
못생겼다고, 살쩠다고
말하는 사람 왜 근가요 ㅠ
주눅들어가여 ㅠㅠㅠ정색해도 계속 그래요??
미러링 확실히 좀 시켜주세요, 남편 본인 면상과 몸땡이는 어떤지 ㅉㅉ
똑같이 해주세요
내는 나의꺼 작다 크다 얘기 안 한다
지난번도 그런다고 글 올리지 않으셨어요?
그때도 여러님들이 말해 줬는데 계속 그러면 뭐 어쩌라는건지요?
내는 남 의꺼 작다 크다 얘기 안 한다
응? 나 어젠가 똑같은 글에 댓글 단 것 같은데 ㅋㅋㅋ
잉? 어제밤에 올라온글인데?
거울도 안보니? 하세요
우리남편도 가끔 농담처럼 못생겼다고 하길래 (전혀 못생기지않음)
넌 거울도 안보니 했어요 ㅋㅋㅋㅋ
자기가 훨씬 못생긴건 아는지 농담이라도 잘 안하던데
저는 신경 안써요 그러든 말든 ㅋㅋㅋㅋ
놀리는 사람은 상대방의 반응이 재미있어서에요.
원글님이 진짜 못생겼다면 그렇게 못 놀리죠.
한술 더 떠주세요. 그러니 성형수술하게 돈좀 달라고
어디 고칠까
이런식으로요.
원글님을 깔보는거에요.
다음에 또 놀리면 발끈 화를 내며 며칠 밥도 차려주지
마세요.
그러면 좀 어려워할겁니다.
부르르하면 안돼요.
그런 말 하면 평정심을 갖고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자기가 그런 말 할 입장은 아닐텐데?"
"자긴 거울도 안봐? 자글자글한 자기 얼굴은 어쩔거야?"
"내가 외모를 안 보는 사람이라 자기 같은 외모랑 결혼했는데, 사실 자기가 외모 지적질할 처지는 아니야."
"자기 영감같은 엉덩이는 어쩌고?"
뭐 이렇게 다양하게 맞받아쳐 주세요.
드럽고 치사하고 별꼴이지만 일단은 이렇게 맞받아치고
그래도 안 고치면 정색하고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애도 아니고 외모갖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라구요.
남편이 원글님을 엄청 사랑하는거 같네요
진짜 미우면 밉다고 말 못해요
살찐것도 이뻐 보이니 그리 말하는거랍니다
거기에 반응하면 그게 재미 있어서
또 하는거구요
쇼윈도 부부와 섹스리스도 많은데
남편과 소통하는것도 큰 복이죠
행복한 가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