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자목

된다!!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11-09-23 18:21:52

제가 몇해전부터 일자목 때문에 고생을 했었어요..

 

병원도 자주 갔고 물리치료도 많이 받고.. 운동도 해보고 별 수 를 다 써도 안되더라구요..

 

잠도 잘 못자고, 자도 피곤하고요.. 특히 책이나 공부를 하기 힘들정도랍니다..ㅠ

 

아무래도 일자목에서 목디스크로 진행한것 같기도 한데..

 

제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해도 이러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일자목 디스크로 고생한 분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병원가도 의사들이 늘 하는 소리가 같아요.. 근데 그대로 해도 크게 호전되는것도 없고.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네요.

 

이것때문에 편두통도 심하고.

 

두통이 너무 심해지면 탈모도 일어나고 그래요..

 

수술은 정말 최악의 경우에 한다는데 재발 확률도 높다 하고..ㅠㅠ

IP : 218.55.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dma
    '11.9.23 6:27 PM (58.148.xxx.12)

    저도 같은 증상입니다 아프지 않은적이 과거 10년간 언제였던가 싶어요 그냥 내 삶의 일부일 뿐입니다.
    님의 글을 보고 아 나도 아픈사람이다..라고 새삼 되새겼네요.
    저도 두통이 몇 달을 가기도 해요..뇌 사진을 찍어볼 정도였죠.
    운동을 해서 목이랑 어깨 근육을 매일 풀어줄때는 좀 나은정도인것같아요
    하지만..그게//.참...매일 안되더라구요...

    아..그리고 심하게 아플때는
    목에 테니스공을 끼고 자요 좀 시원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때 침대맡에 고개를 젖혀서 늘어뜨리고 있어요 모서리에 목을 걸치고
    모냥새는 좀 괴기스럽지만
    제가 고안한 가장 피로감을 덜해주는 방법이예요

  • 원글이
    '11.9.23 6:36 PM (218.55.xxx.132)

    잘 사는데도 불구하고 진보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들...존경합니다.
    잘 살면, 가난한 사람 신경 안 쓰고 살아도 될텐데 뭐하러 머리 아프게 그리 고생을 사서 하는지...
    자기가 잘 살게 된 여건, 여유, 지식을 내 배 채우는데만 다 쓰지 않고 나누려고 하는 맘 갖는 거 쉽지않잖아요.
    별 걸 다 트집잡으십니다요.
    진보는 가난해야 한다....이런 논리는 참...
    보수는 부자니까 몇 백 억씩 해 먹어도 되는거구요?
    놀랍습니다...

  • 2. 오달
    '11.9.23 6:36 PM (219.249.xxx.52)

    저두 묻어서 하나 여쭤볼께요...흑...저두 일자목이라 고생인데...어꺠가 쏟는 느낌에 잠자리에 누워서도 불편합니다...그래서 요즘은 아예 베개 없이 그냥 누웠는데...이것이 목에 더 나쁜지...좋은건지...그걸 가늠할 수가 없어서 여쭈어봐요. 그냥 바닥에 누워자는데...나쁠까요?

  • ^^
    '11.9.23 6:43 PM (58.226.xxx.170)

    베개 없이 눕는 것도 괜찮은데요.
    더 좋은건 수건을 말아서 머리 말고 목 밑에 두고 주무세요.
    아니면 기능성 베개 중에 목 부분이 더 높은 베게 구해서 사용하시구요

  • 원글이
    '11.9.23 6:46 PM (218.55.xxx.132)

    베개 없이 눕는거 나쁘다고 들었어요 왜냐하면 목에 지지해줘야 할게 없어서 더 안좋대요.ㅠㅠ

  • 3. 에고 ㅠ
    '11.9.23 6:42 PM (39.112.xxx.130)

    여기도 동무 하나 있습니다
    편두통 달고 살고 엠알아이 찍고
    정말 힘들었어요
    한의쌤이 수건을 두장 똑같이 펴서 끝에서 부터
    돌돌말아서 목 아래에 받치고 자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자꾸 하다보니 편하고 좀 좋아지는 거 같아요
    계속적으로 그렇게 하면 좀 개선이 된다고 하길래 진행중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 원글이
    '11.9.23 6:47 PM (218.55.xxx.132)

    저도 이거 해봤는데... 자고 일어나도 뻐근 일단 다시 지속적으로 해봐야겠네요. 빨리 낫고 싶어요.. ㅠㅠ 저도 편두통에서 벗어나고싶어요 눈도 빠질것 같고.. 목 이렇게 되고 나니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어요.ㅠㅠ

  • 4. 에고 ㅠ
    '11.9.23 6:42 PM (39.112.xxx.130)

    수건을 마주보게 포갠다고 해야 맞겠네요...

  • 5. 지압
    '11.9.23 6:47 PM (119.71.xxx.43)

    지압도 한번 받아보세요,,
    뼈도 잘 맞추면 좋아진다고들 합니다,,,

  • 6. ^^
    '11.9.23 6:48 PM (58.226.xxx.170)

    여러 방법 중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제일 좋았어요.
    저도 10년 넘게 고생하다가 요즘엔 고통없이 생활해요.

    파스 같은 것도 일시적으로 통증을 잊게 해주구요.
    원적외선 치료가도 좋아요. 필립스 제품 장터에서 구입했었는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평소에 자세가 중요해요.
    평소에 목을 쳐들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구요.
    어깨 힘을 뺀 상태에서 턱을 자연스럽게 몸 쪽으로 당기세요. (힘주면 안되구요)
    요 자세만 잘 잡아줘도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평소에 걷기운동 하시구요.
    근육을 키우는게 중요한데, 걷기가 제일 좋답니다.

  • 7. caffreys
    '11.9.23 6:59 PM (203.237.xxx.223)

    전 아프진 않은데... 전에 사진 찍었을 때.. 거북이목인가 뭐라고 했는데
    요즘 두통이 계속되는데.. 남편이 목디스크있나 병원가보라고 하는데
    증상 없이 두통만 있는 경우도 있나요?

  • 8. 홍한이
    '11.9.23 7:10 PM (210.205.xxx.25)

    일자목때문에 편두통 오는건 첨 들었네요. 저도 그런가보네요. 어이구

  • 9. 교정가능
    '11.9.23 10:40 PM (67.251.xxx.190)

    이거 척신으로 교정 완치 가능해요.
    돈도 그렇게 많이 안 들어요.
    척신요가원에서 알아보세요.

  • 10. --
    '11.9.23 11:01 PM (118.103.xxx.138) - 삭제된댓글

    저랑 너무 똑같으셔서 로그인을 안할수가 없네요..
    이건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고통 ㅠㅠㅠ
    병원가도 맨날 똑같은 소리.. 지켜봅시다... 물리치료도 효과없고..
    이대로 살자니 목때문에 앉아도, 서도, 누워도 아파 못 살겠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막막하고 감도 안오고..
    검색해봐도 병원 홍보글만 난무하고.. 정말 못 살겠어요..
    제 맘과 똑같은 분들이 많아 그래도 힘이 납니다..ㅜㅠ

  • 11. ..
    '11.9.24 1:42 PM (112.164.xxx.31)

    저도 일자목때문에 요즘 힘드네요. 원글님 처럼 편두통이 심하진 않은데 한쪽 어깨를 들수가 없고 귀옆까지 칼로 찌르는듯한 통증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어요.
    옷을 벗을때 티셔츠를 팔을 들어 벗을수가 없을정도로 아프거든요.
    수건체조도 하다가 봉체조도 하다가 요즘은 베게를 어깨에 받치고 목을 뒤로 젖혀지게 하고 자는데 그나마 조금 나은거 같기도 합니다. 물리치료받아도 아무 소용없고요 진통제주사나 맞아야 안아프네하고 넘어가네요.
    구조적 문제라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 하니 참 답답하고요. 이번 추석때 초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내리 잔적이 있었는데 그날은 목이랑 어깨가 안아프더라구요.
    그냥 너무 몸을 써서 그런가 싶기도하네요. 몸안쓰고 살수있는 팔자도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

  • 12. ..
    '11.9.24 4:30 PM (112.153.xxx.92)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동지들이 모인곳이라 지나칠수가 없네요 ㅠ.ㅠ
    저도 몇년전 왼쪽팔에 심한통증으로 물리치료받고 약먹고 하다가 아무 효과도 없고 점점 심해져서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가서 ㄱㅇ추사이에 무슨 약물을 주사하고 그래도 차도가없어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후로도 수시로 팔이나 어깨가 아프고 목이 아프더니 두통이 심할때는 목 뿐만 아니라 귀밑에서부터 관자놀이, 안경코받이 닿는부위까지 통증으로 고생하고있답니다.
    추석얼마전부터는 급기야 팔에서 손가락까지 저리기 시작하는데 쥐가 심하게 난것같기도하고 하루종일 전기치료기를 달고있는 기분이랍니다.
    하루종일 팔에서 손가락으로 찌르르..
    물리치료를 꾸준히 다니기는하지만 사실 전혀 효과없고, 의사샘은 정밀검사하고 수술까지 고려해보자하시는데 겁이 나서 미루고있어요.
    팔이 심하게 저리고 물리치료와 약이 전혀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해야되는 단계일까요?
    혹시 수술하신분이 있으면 경험담을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71 분당서 손님 접대할만한 곳 추천좀해주세요~ 3 봉주르~ 2012/01/03 1,163
54470 주택 고를 때 주의할 점 좀 알려주세요 1 아파트 염증.. 2012/01/03 983
54469 브레인에서 최정원 가방 아시는분? ... 2012/01/03 1,050
54468 Diced토마토와 홀토마토랑 차이가 있나요? 2 토마토 2012/01/03 1,026
54467 미디어렙 보도가 방송사마다 다른 이유 아마미마인 2012/01/03 395
54466 가죽자켓에서 가죽냄새가 너무 나요..냄새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1 .. 2012/01/03 6,932
54465 민변 쫄지마 기금 306,455,211원 모금됨(3일 1시 기준.. 11 행복한생각중.. 2012/01/03 1,400
54464 자동차보험들면 그 날부터 바로 효력 있나요? 11 ... 2012/01/03 2,059
54463 밉다 하니 시아버지께 안좋은 감정만 자꾸 쌓이네요. 밉다 2012/01/03 860
54462 눈밑에 레이져 해 보신분 계신가요? 어펌레이져 등등 2 늦가을 2012/01/03 1,545
54461 아반테가 미국 자동차 충돌시험에서 동급 꼴지 2 겉만 번지르.. 2012/01/03 887
54460 대문에 걸린 선물줄줄 모르는 중1아들 글보고. 3 옆에 2012/01/03 1,384
54459 까르띠에 시계 살까요? 4 시계 2012/01/03 3,003
54458 시래기를 헹궈도 헹궈도.. 흙이 계속 나와요.. 5 버릴까요? 2012/01/03 1,747
54457 구치소에 가면 자동적으로 이혼 이게 무슨 말인가요? 1 ㅇㅇ 2012/01/03 1,313
54456 사골먹고 몸좋아지신분 계세요? 16 기력보강 2012/01/03 2,960
54455 암웨이 하는 이웃은 애초에 거리를 두는게 맞을까요? 11 gg 2012/01/03 3,952
54454 백만년만의 영화관람...재밌었던 미션임파서블 14 진스 2012/01/03 2,088
54453 부산 국제터미널 근처 4일 저렴한 가격에 주차할 수 있는곳 좀 .. 4 독수리오남매.. 2012/01/03 932
54452 엄지발톱이 빠지는 꿈 해몽좀해주세요. 엄지녀 2012/01/03 17,077
54451 봉도사님 목격담 30 줄라이 2012/01/03 25,505
54450 세븐 스프링스 광화문점/홍대점/타임스퀘어점 중에서 어디가 제일 .. 10 급해요~ 2012/01/03 2,421
54449 학원 상담와서 껌 씹는 어머님 10 예민?? 2012/01/03 2,553
54448 fta발효후에 폐기가 과연 가능한가요? 4 궁금 2012/01/03 609
54447 잘큰 아이가 사실은 마마보이일수도 있다. 13 자식은 뭘까.. 2012/01/03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