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아파트 올리모델링 할지 부분 리모델링할지 고민이네요
대신 깔끔하고 보기 좋죠.
그런데 오래된 아파트 돈 들이기 너무 아깝기도 하고
5~6년 살다가 이사갈 생각이라 (물론 예상대로 될리 만무하고)
그냥 도배랑 바닥만 하고 씽크대 교체하고 필림지 작업만 하고 살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하면 천만원초반이면 될거 같고...
고민이 깊네요.
1. 너트메그
'19.2.25 2:41 PM (211.221.xxx.81)올수리 추천해요.
오래된 집 부분수리 하면, 낡은 곳에 시선이 가요.
두고두고 눈에 거슬려요.2. 그냥
'19.2.25 2:41 PM (220.85.xxx.184)올수리하세요.
사는 동안 두고두고 행복해요.
팔거나 전세 놓기도 좋구요3. 사람이먼저다
'19.2.25 2:42 PM (118.223.xxx.59)이왕하는거 올수리 하세요
삶의 질이 틀려집니다.
부분 해놓으면 표도 안나요.4. ㅠㅠ
'19.2.25 2:44 PM (125.183.xxx.157)역시 올수리 추천이시군요
5. ??
'19.2.25 2:54 PM (180.224.xxx.155)올수리요
제가 똑같은 고민하다 부분수리. (화장실. 씽크대. 도배. 장판. 신발장)하고 들어오면서 6년만 살면되니 괜찮아. 그랬는데 10년째 살고있어요
살면서 계속 지저분한곳 눈에 들어와요6. ..
'19.2.25 2:58 PM (125.183.xxx.157)그렇군요
올수리 하기로 결정했어요 ^^7. 올수리
'19.2.25 3:3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집 인테리어에 투자 안하시는 분이면 모르겠지만 저는 집 환경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하다못해 나혼자 밥한끼를 먹더라도 깔끔하게 딱 차려놓고 먹는거 좋아하구요.
별거아니고 귀찮고 돈드는 그 행위가 결국 내 삶의 질이나 정서를 좌우하더라구요~
깨끗하게 이쁘게 해놓고 사세요. 그게 결국 행복이에요.8. 올수리
'19.2.25 4:29 PM (125.184.xxx.67)살면서 공사 절대 못하고요. 구체적인 입주예정인
아파트나 집 없으면 이사 쉽게 안 가져요.
10년 후딱 갑니다9. 애들엄마들
'19.2.25 5:39 PM (210.218.xxx.222)저도 올수리했어요 평당 300씩이나 주고요ㅠ 남들은 몰라도 저만의 만족도는 최고랍니다. 두고두고 이집에 오래 살거예요^^
10. ...
'19.2.25 6:21 PM (116.93.xxx.210)20여년 된 아파트 올 수리해서 이가했어요. 대출로 이사하능 거라서 좀 싼 걸로 했는데요. 살면서 좀 아쉬워요.
그래도 화장실 도기는 전부 대림, 벽지 장판은 엘지 했어요. 샤시와 문을 중소업체로 했어요. 싱크대나 이런 부분들 조금만 더 쓸걸...하는 미련은 있어요.